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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핵추남 Oct 26. 2022

신뢰

사회적 자본으로서의 신뢰와 회사생활


신뢰는 중요한 사회적 자본으로 불린다. 


신뢰가 있는 사회는 감시·통제 비용이 줄고 유대가 강화돼 사회적 생산성이 오른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국정 운영의 원칙으로 ‘공정과 상식’을 내걸었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사회적 신뢰를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공정과 상식에 따라 사회가 움직인다는 믿음이 있다면, 사회적 자본 수준이 높아지고 곧 그 사회의 경제적 수준도 높아진다는 뜻이었다.


- 문상현 기자




14년 전 미국시장을 처음 담당할 때이다.


당시 파트너들과 payment term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그 중 한마디가


‘우리나리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다. 당신이 주장하는 term은 그런 우리를 믿지 못한다는 뜻으로 여겨진디’


였다.


자신에게 유리함을 취한 전략이었겠으나

당시 우리가 제안한 payment method는 추가 비용도 들고 방법도 까다로우며 세계적으로는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지불보증이 된다는 장점이 있었다. 아마도 현재는 선진국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신뢰가 있다면 비용도 줄이고 절치의 노고도 줄였으랴.



비단 저 사례뿐 아니라, 동료나 상하관계에서도


신뢰가 있다면 조직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다.


신뢰란 쌓기는 어렵지만 잘 쌓아놓으면 쉬이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한 번 깎이면 그또한 다시 쌓아올리기 어렵다. 이렇기에 한 번 생긴 신뢰는 서로가 어지간해서는 해치지 않으려하고 이것이 효율을 증대하는 것이다.



조직뿐 아니라 국가나 사회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신뢰를 주는 사람인가?


반대로 나는 언제 상대에게서 신뢰를 느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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