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넘어서는 찰나, 설렘을 느낀다면

by 사랑주니


두려움의 찰나,

행동으로 시작하세요.


본능적으로 인간은

시작 앞에서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것은 아주 오래된 감각이지요.


원시시대,

낯선 장소와 새로운 시도는

곧 생존의 위협이었습니다.

'모른다'라는 것은 곧 '죽을 수도 있다'는

신호였고, 그 경고를 따르는 것이

삶을 지키는 방법이었습니다.


이제는 맹수에게 쫓기거나,

먹을 것을 찾아 나서다

목숨을 잃는 시대는 아니지만,

두려움은 여전히

본능의 잔재로 남아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앞두고 망설이는 것도,

처음 해보는 일에 주저하는 것도

같은 이유겠지요.


현대의 불안은 생존의 위협이 아니라

심리적 압박감에서 비롯됩니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실수하면 어쩌지?',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이런 생각들이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발을 묶어버립니다.

우리는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지쳐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한발 내딛고 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처음만 넘기면

머뭇거림은 서서히 사라지고,

그 자리를 기대와 설렘이 대신 들어섭니다.


행동하는 동안에는

오히려 불안을 느낄 겨를조차 없습니다.

집중과 몰입이 잡념을 밀어내고,

행동이 결과를 만들면서

자신감이 자랍니다.


결국,

두려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찰나의 순간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관건입니다.


그 순간은 단순한 감정의 파도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문턱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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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러들 것인가,

아니면 작게라도 움직일 것인가.

그 선택 하나가 전부를 바꿉니다.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생각이

손끝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순간,

방향이 바뀝니다.


그 변화는

오늘 하루를 넘어

우리의 태도와 일상 전체를

조금씩 움직여 놓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찾아올 때

억누르려 애쓰기보다는,

'그럴 수 있다'라고 받아들이는 게

시작일 수 있습니다.


긴장은 나의 부족함이 아니라

살아있다는 감각이라는 걸 인정할 때,

그 감정은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됩니다.


시간은 어느덧 내년을 향하고 있습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마음은 무겁기도 하고

이번엔 제대로 새로운 시작을 해볼까.

하는 다짐을 해봅니다.


12월,

어떤 마음인가?


망설임도 설렘도

모두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다만 그 감정들을 어떻게 쓰느냐는

오롯이 우리의 선택입니다.


무겁게 움츠리기보다는

가볍게 한 걸음 내디뎌 보세요.

그것이 다가오는 새해를

잘 살아가는 첫 번째 태도일지도

모릅니다.


깊어지는 계절,

새로운 일년,

새로운 기분,

새로운 시도.


낯섦 속에 숨어 있는 설렘을 안고,

오늘도 한 발 내디뎌 보시길.

머릿속에만 두지 말고,

작은 행동으로 옮겨보시길.


어떤 시작을 선택하겠습니까?


12월,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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