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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부엉이 J Sep 26. 2022

트렌드 코리아 2018을 읽고(줄거리, 요약)

김난도 교수 등 서울대트렌드분석센터


WAG THE DOGS(2018)



안녕하세요. 이번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연재의 주인공은 '트렌드 코리아 2018'입니다.


미리 정리된 내용이 있어서, 하루에 1권씩 올리고 있는데요.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이번주 중으로 정리가 끝날 것 같습니다.


그럼 들어가시죠!



10대 트렌드 상품

1) 가정식 대체상품 : 1인 가구 증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벨 문화
2) 관찰예능 :  감정의 대리만족 
3) 굿즈 : 주관적 만족을 중요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
4) 근거리 단기여행 : 워라벨과 주 52시간제 
5) 방탄소년단 : 뉴미디어의 영향력, 수평적 소통의 중요성
6) 배틀로얄 장르 게임 : 경쟁 지향적 현실, 과금 없이 공정한 경쟁 시스템
7) AI 스피커 : 기업들의 플랫폼 경쟁, 개인화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
8) 키오스크 : 비용 절감 및 대면 접촉에 피로 느끼는 현대사회
9) 펫 관련 용품 및 서비스 : 가성비 있게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대안 관계
10) 홈뷰티 :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집이 놀이터가 되는 케렌시아 트렌드.



(1) What’s Your ‘Small but Certain Happiness’? :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WHY : 양극화 및 사회이동성 약화로 인한 불투명한 미래, 기성 가치관의 붕괴 및 개인주의 가치관의 확산으로 지금 이 순간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중요해진다. 



(2) Added Satisfaction to Value for Money: ‘Placebo Consumption’ : 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하다: ‘플라시보 소비’


WHY : 소비자의 니즈 및 선택 기준 세분화의 영향, 암울한 현실 속 공허한 마음을 위로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객관적 성능이나 가격을 넘어 주관적인 내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가 소비의 원칙이 된다. 



(3) Generation ‘Work-Life-Balance’ : '워라밸’ 세대


WHY : 저성장 시대로 인해 보이지 않은 '미래의 행복', 집단보다 자신을 중시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일과 삶의 균형인 '위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임금, 승진보다 저녁 있는 삶이 중요. 

 


(4) Technology of ‘Untact’ : 언택트 기술


WHY : 대인관계 피로감·빠른 의사결정 등의 이유로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증가, 비대면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첨단 IT기술의 발달, 불경기 속 인건비 절감의 니즈 등의 이유로 인간과 인간의 만남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기술'이 생활 전반으로 확산된다. 



(5) Hide Away in Your Querencia : 나만의 케렌시아


WHY : 매일매일 지쳐가는 현대인에게 다른 사람과 연결되지 않을 수 있는 안식처가 필요하기에,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난처인 '케렌시아'에 대한 니즈가 확산된다. 휴식부터 취미와 창조를 위한 역할까지. 



(6) Everything-as-a-Service : 만물의 서비스화


WHY : 기술의 진보로 서비스만을 소비할 수 있게 되었으며(영화 아닌 영화 서비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라는 인구구조 변화 속 서비스가 세분화되며, 무엇을 만들고 판매하는가를 넘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 Ex) 렌탈서비스, 구독서비스 등 



(7) Days of ‘Cutocracy’ : 매력, 자본이 되다


WHY : 소비의 목적이 개성 표현이 되며 매력 있는 상품을 선호하게 되었으며, 공급 과잉 속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야 하기에 '매력'이 강력한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된다. 매력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산다. 



(8) One’s True Colors, ‘Meaning Out’ : 미닝아웃


WHY : 자기주장을 적극적으로 말하는 가치관 확산, 자기주장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관련 인프라(스마트폰, SNS)의 발달로 소비자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연대한다. 



(9) Gig-Relationship, Alt-Family : 이 관계를 다시 써보려 해


WHY : 너무나 많은 관계로 피로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각자도생의 시기에 관계를 위한 여유가 없는 사람들, 하지만 동시에 애착과 소통 욕망은 충족하고 싶기에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관계가 등장한다. Ex) 동거, 졸혼, 반려동물, 로봇, 온라인 친구, 랜선 집사 등등



(10) Shouting Out Self-esteem : 세상의 주변에서 나를 외치다


WHY : SNS의 확산은 타인 지향적 사회를 만드는 주범이나 동시에 그에 대한 반발심리를 충족하며 자신에 대해서도 말하기 좋은 공간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말하기 시작한다. Ex) 자기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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