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트렌드 노트를 읽고 (줄거리, 요약)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안녕하세요~! 2017 트렌드 노트에 이어, 2018년 트렌드 노트에 대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한번 같이 떠나볼까요!!! Let's go~
(1) 집밥과 밥집
WHY : 개인주의 문화의 확산으로 함께 살아도 1인 가구와 같은 삶의 방식으로 살기 때문에, 식재료 배달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오늘날 집밥은 효율을 가져가고, 외식이 정성을 가져간다.
장보기, 재료 손질 등 번거로운 요리 단계는 외부 서비스화되고 집밥은 쉽고 간단해진다. 사람들은 귀찮은 것이 싫기 때문에, 먹는 즐거움만 누리기를 원한다.
(2) 소비의 장소
WHY : SNS의 영향력이 확장되면서 장소는 '구매'가 아닌 '구경'을 위한 공간이 되었다. 이에 다이소에 가는 사람들은 많아지고 있으나, 이마트에 가는 사람들을 줄어든다. 이제 기업은 특별한 체험을 제공해서 소비자의 지갑이 아닌 시간을 잡아야 한다.
(3) 스세권, 집을 고르는 기준
WHY : 원하는 집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사람들은 집 근처에서 자신의 욕망을 충족하려 한다. 이에 집의 의미가 변화한다. 집 근처의 조건이 좋으면 작은 평수와 입지도 감수한다. 스타벅스가 있는 스세권, 숲이 있는 숲세권, 공원이 있는 공세권 등등
(4) 화려한 일상의 인증, 호텔
WHY : 사람들은 힘들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여행을 갈망하게 한다. 이에 따라 '특급호텔'이 부상한다. 특급호텔은 인증을 통해 이미지 사회의 욕망을 충족할 수 있는 검증된 배경이자, 확실하고 강렬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5) 미세먼지와 피로사회, 그래도 우리는 놀러 나간다.
WHY : 현대사회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공간은 지친 나를 쉴 수 있는 공간이자, 누군가에 기꺼이 인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스타필드가 부상한다. 미세먼지 등 환경의 영향도 덜 받고, 수도권과 가까우며, 반려동물과 아이와의 동반도 수월하다.
(6) 매주 찾아오는 2박 3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WHY : 사람들의 '시간'에 변화를 주는 주 5일제 정착으로 세상이 달라졌다. 불금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주말은 일상적 여유를 추구하는 시간이자, 나를 위한 삶을 살고자 하는 욕망이 폭발하는 시간이 되었다.
(7) 핫플레이스에서 표현하는 인스타 감성
WHY : SNS의 시대에 새로움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나만의 취향과 안목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해진다. 이에 '핫플레이스'가 뜨게 된다. 프랜차이즈 가게들은 대량 생산되었기에 새로움을 느낄 수 없다. 앞으로의 공간은 인스타 감성을 충족해야 선택받을 수 있다.
(8) 당신은 도쿄 감성인가, 다낭 감성인가
WHY :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여행에서 평소에는 느낄 수 없었던 그 공간만의 감성을 느끼고 싶어 한다. 이에 여행지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지가 아닌, 고유의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된다. 외국에서 여행을 많이 온다고, 외국어 간판을 달 필요는 없다.
(9) 광화문 광장의 중심에서 나를 외치다.
WHY : 바쁜 현대사회 사람들이 살아가는 도시 공간 속에서 '광장'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열린 공간', '무목적성', '다양성 수용'이라는 특징을 가지며 일상에 여유를 준다. 하지만 한국에서 광장은 정치적 상징성이 강하기에 '광장의 기능'을 '카페'랑 '한강공원'이 대체하고 있다.
(10) 책방, 공방, 내방, 나만의 공간
WHY : 팍팍한 현실 속에서 내가 온전히 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내 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외부에서도 내 취향에 맞는 공간을 찾기 시작한다.
독립서점, 나만의 물건을 만들 수 있는 공방 등이 부상하고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사람들은 취향 커뮤니티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며, 다른 사람과 효율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