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
낭만적인 애수와 슬픈 정서가 묻어나는 헝가리의 대중음악을 전합니다.
전통음악 채르가의 영향과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주변의 민족 음악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바이올린과 튜바, 그리고 전통악기인 체름베라가 많이 쓰여졌습니다.
1960년대 이후 서구의 록, 팝 음악과 헝가리 민속음악이 혼합된 형태로 발전되었고, 과거 공산주의 체제 시절 검열을 피해 은유와 상징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헝가리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로비 라카토스가 연주하는 헝가리 무곡 5번 연주입니다.
요한 브람스가 작곡한 헝가리 무곡 5번은 집시풍 멜로디의 민속 선율이 다이나믹하게 느려졌다 빨라졌다를 반복하며 리듬을 전환하는 특징이 있는 명곡입니다.
체르가는 '주막'을 뜻하는 헝가리 말로 19세기 중반부터 널리 퍼진 헝가리 민속 춤곡 양식으로 느린 부분고 빠른 부분으로 구성되어 남녀가 커플로 춤을 출 때 사용된 음악 양식입니다.
헝가리 민속 음악의 부흥을 이끈 마르타 세베스티엔이 부르는 '사랑이여, 사랑이여'입니다. 1996년의 영화 The English Patient에 삽입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몽환적이고 헝가리.발칸 특유의 슬픈 음계의 곡입니다.
헝가리 록 밴드 Omega의 1969년 곡 Gyöngyhajú lány(진주빛 머리 소녀)입니다.
동유럽 사이키델릭 록의 상징인 이 밴드는 몽환적인 멜로디와 꿈속의 소녀를 찾는 이 노래 노랫말처럼 철학적인 가사가 특징입니다.
팝 & 재즈풍의 헝가리 여성 보컬리스트 Zséda의 Napfénytető(햇살의 지붕)입니다.
부드러운 어쿠스틱 사운드에 서정적 멜로디의 이곡은 도시적인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현대 헝가리의 대표적인 팝 발라드입니다.
헝가리 언더그라운드 락/포크 밴드인 Quimby의 Most múlik pontosan(지금 똑바로 지나가고 있어)는 슬픔과 체념, 아름다운 상실을 노래한 곡입니다.
헝가리 내에서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였습니다.
지금 똑바로 지나가고 있어,
나는 놓아줄게,
...
풍부한 앙상블과 체름발롬이 특징인 '100 Tagú Cigányzenekar(100인 집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프란츠 리스트의 '헝가리 무곡 제2번'입니다.
헝가리 민속 선율과 리듬을 클래식 피아노 곡에 녹여낸 명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이 연주되는 친숙한 헝가리 음악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