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수제 비누의 가치
| 2018년 9월 8일 발행
| 이 내용은 원본의 수정 및 보완 버전입니다.
몇 해 전부터 수제 향초와 더불어 수제 비누의 붐이 함께 일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두 제품의 만드는 소재와 공정이 유사해서겠지요. 하지만 그 유사성 외에도 비누와 향초는 '컬러의 조합'이 아주 중요한 디자인 요소라는 또 하나의 공통점을 갖습니다. 세척과 불을 밝힌다는 기능적인 측면도 그렇지만,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과 같은 기능 또한 중요한 아이템들로서, 컬러는 그 어떤 요소에도 밀리지 않을 만큼 중요한 것이죠.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수제비누와 향초는 저마다 수준 높은 디자인과 컬러를 뽐내며 수많은 공방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상향평준화'된 디자인과 컬러감은, 한편으론 경쟁자들과 싸워 이기기 힘든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웬만하면 다 예쁘다는 말이죠. 그런데 이러한 '향기로운 전쟁'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수제비누 브랜드가 있습니다.
'한아조'는 수제비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브랜드 이름입니다. 온라인 샵은 물론 다양한 플리마켓 등을 통해서도 많이 알려졌죠. '한아조'는 어떻게 그 치열한 수제비누 시장에서 눈에 띄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을까요? 답은 유행을 한 발 앞서거나 이끌어가는 디자인과 컬러감,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있습니다.
한아조의 비누들은 하나같이 추상화 또는 조각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비누를 만드는 공정 자체를 디자인의 도구로 활용하여 산도 만들고, 해도 만들고, 바닷속도 만들죠. 때론 과감하게, 때론 부드럽게 연결되는 컬러의 조합과 배치도 수준급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비누들은 디자인에 맞는 스토리를 담은 카피와 패키지로 완성됩니다. 그저 붓고 굳혀서 완성한 세척용 비누가 아니라, 주제가 담긴 추상화 또는 조각이 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작지만 큰 차이입니다.
이러한 디자인 전략과 스토리텔링이 바로 '한아조'를 다른 수제비누 브랜드들과 차별되게 하는 포인트입니다. VMD로 일을 하던 대표가 자신의 강점인 컬러감을 살려 시작한 수제 비누 비즈니스는 그렇게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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