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색 약 배달 약국
| 2019년 3월 6일 발행
| 이 내용은 원본의 수정 및 보완 버전입니다.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인상의 'Medly'는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약국 이름입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꽉꽉 들어찬 약들과 하얀 가운을 입고 바쁘게 제조실을 오가는 약사들, 손에 처방전을 하나씩 든 채 순서를 기다리는 병원건물의 우리나라 약국을 생각하면 이름부터가 쉽게 연결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Medly'는 이름뿐 아니라 싱그럽고 기분 좋은 민트 컬러와 세련되고 모던한 공간, BI 디자인으로도 이미 많은 디자인 잡지와 관련 매체들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은 공간인 약국이란 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감성 브랜딩 (Emotional Branding)과 디자인 전략을 적극 적용하고 있지요.
하지만 브랜드 네이밍과 디자인 전략보다 이곳을 더욱 차별화되게 하는 핵심 브랜드 에센스는 서비스 시스템입니다.
'Medly'는 약국이 갖춘 서비스와 공간을 디지털과 연계시킨 곳입니다.
환자가 병원에서 의사를 만난 후 처방을 Medly로 보내달라 한마디만 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공간에서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지요.
의사가 전달한 처방전을 보고 제조한 약은 기밀 유출과 안전 교육을 철저히 받은 딜리버리 팀 'HIPAA'이 사전에 고객과 약속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전달해 줍니다. 이러한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긴 시간 약국에서 기다리지 않으면서도 편리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어 새로운 미래형 약국 시스템과 서비스의 좋은 예시가 되고 있습니다.
5G의 시대가 되며 더욱 적극적인 생활의 디지털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환경의 변화를 어떠한 콘텐츠와 서비스로 연결시킬 것인가는 결국 각자의 몫이겠죠. 디지털 기술이 야기하는 부작용도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론 'Medly'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효과적인 활용이 브랜딩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Medly'로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 공식 홈페이지 : https://medlypharmac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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