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 BED Tokyo

콘텐츠 X 공간 = 새로운 문화

| 2016년 3월 7일 발행

| 이 내용은 원본의 수정 및 보완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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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AND BED TOKYO

요즘 특정 '콘텐츠'와 카페, 호텔 같은 '공간'이 결합된 곳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주제를 가진 공간을 통해 기존의 것들을 새로운 경험으로 변화시켜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중 도쿄 이케부쿠로에는 책이 가득한 한 서점 호텔이 있습니다. 

2015년 11월 문을 열어 아직 따끈한 이곳에는 직접 선정한 책 1700여 권이 꽂힌 서가와 그 뒤에 위치한 30여 개의 침대가 있습니다. 

각각의 침대 칸에는 조명과 충전기가 준비되어 있고, 샤워시설과 와이파이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여 여느 캡슐호텔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람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들자'라는 당연한(?) 이유로 도쿄의 젊은 청년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곳은 앞으로 프랜차이즈 형태로의 확대 운영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직은 작고 개성 있는 호텔로서의 그 희소가치가 매력이라면, 앞으론 이곳저곳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아늑하고 편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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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홈페이지 / 사진 퍼온 곳 : http://bookandbedtok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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