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신라젠에 쏠린 투자자의 눈… 4년 전 임상결과까지 '주

신라젠에 쏠린 투자자의 눈… 4년 전 임상결과까지 '주목'


내년 나올 중간결과가 관건  

 항암바이러스 개발업체 신라젠의 4년 전 임상 결과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후보물질 ‘펙사벡’ 기대가 커지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2012년부터 시행한 신장암 대상 펙사벡 임상 2상에서 환자 17명 중 1명이 완치되는 성과를 냈다.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질병통제율은 70%를 넘어섰다. 이 임상 결과는 2013년 국내 암학회에서 발표됐다.

임상 결과가 뒤늦게 재조명받는 것은 내년 초 예정된 신장암 병용 임상의 청신호라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신라젠은 미국 바이오기업 리제네론의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과 펙사벡의 병용 임상 1상을 미국에서 할 계획이다.

신라젠에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월이다. 세계 최초 항암바이러스 ‘임리직’을 개발한 암젠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가 기폭제가 됐다. 암젠은 임리직과 면역관문억제제 ‘여보이’를 같이 투여한 임상 2상에서 피부암(흑색종) 환자의  치료율이 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보이를 단독 투여했을 때의 18%보다 크게 높았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개발하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는 고형암 치료율이 30% 이하다. 이 때문에 병용 투여를 통해 치료율을 높이려는 임상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암젠의 발표로 항암바이러스가 병용 투여의 한 축이 될 것이란 기대가 생긴 것이다. 또 임리직과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한 임상 1상 결과 흑색종 완치율이 키트루다 단독 투여 시 5%보다 월등히 높은 33%에 달했다는 논문이  지난 9월 공개되면서 기름을 부었다.

펙사벡은 임리직 이후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항암바이러스다. 간암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하고 있다. 신장암 대장암 유방암 등 다른 고형암으로도 6개의 임상을 하고 있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올해보다  내년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내년에는 진행 중인 7개 글로벌 임상의 중간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신라젠의 펙사벡이 성과가 있었다는 얘기다.


공동으로 다른 항암제와 투여했을 때 말이다.


펙사벡은 임리직 이후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항암바이러스다. 간암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하고 있다. 신장암 대장암 유방암 등 다른 고형암으로도 6개의 임상을 하고 있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올해보다  내년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내년에는 진행 중인 7개 글로벌 임상의 중간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 바이오가 기대를 가지고 오른다.

그럼 얼마까지 오를까?

얼마전 카이트 파마가 임상 3상까지 갔을 때 9조원까지 올랐다.

그러니 신라젠이 현재 6조원이니 그정도까지 갈까?

한국의 투자자가 열심히 밀어준다면 그정도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카이트파마가 개발했던 것은 car-t라는 면역항암제고 노바티스가 먼저 개발한 car-t 면역항암제의 일종이다.

단독으로 쓰여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암에 항암 효과가 있다.

그리고 거의 임상3상을 남겨두고 얼마전까지이다.

그냥 임상3상으로가면 바이오 스타트업이 바로 10조원 대까지 갈 수 있다.


그렇다면 내년이 기대된다는데 내년이 나는 걱정된다.


임상3상에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가?


Celldex 뇌종양 치료백신 임상3상 실패소식 


나스닥 상장기업 Celldex Therapeutics사가 개발하기로 어렵다고 소문난 뇌종양 항암면역치료제 rindopepimut에 대한 임상3상 시험에 나섰다가 실패함. 특히 셀덱스는 양산형 제조시설까지 이미 마련한터라 임상실패에 따른 타격이 너무 심각한 수준이며, 이로 인해 주가는 60% 이상 폭락함

시가총액 3.4억 달러, 2015년 12월에 16달러였던 주가가 3월 12일 현재 3.48로 폭락

셀덱스사는 이번 임상실패를 교훈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임상을 진행할 수 있겠지만, 주가 반등은 당분간 매우 어려울 것. 셀덱스사는 2017년 하반기에 Triple Negative 유방암에 대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흑색종에 대한 2상 결과 역시 2016년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고, BMS의 PD-1/PD-L1과 콤비로 사용하게 될 varli에 대한 임상2상 역시 진행 중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odk2b&logNo=220651714559&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하루아침에 임상실패로 60% 폭락했고 추가로 폭락해서 2달러 선까지 내려왔었다.

생각하기도 싫은 시나리오일 것이다.

그래서 바이오주가 위험하다.

나중에 올랐을 때 들어가는 것은 그래서 더 위험하다.

임상3상 실패는 60%가 아니라 80%까지 빠지기도 한다.


물론 성공하면 좋다.

성공하면 얼마나 올라갈까?

30% 정도 올라갈 것이다.


실패하면 60%-80% 마이너스

성공하면 잘하면 30%의 플러스

car-t나 그보다 더 좋은 tcr-t도 아닌 그냥 면역항암제이니 30% 플러스도 많이 준 것이다.

그러니 내년이 얼마나 위험한가 %가 나왔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매거진의 이전글 한해 9만개 사라진 대기업 일자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