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기계가 라면 끓이고, 손톱 꾸며주고… '인건비 제로' 無人 점포 늘어난다
가게 안에 오직 기계밖에 없는 '무인(無人)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주문은 기계가 받고 조리나 처리는 사람이 하던 '셀프 점포'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라면집에선 기계가 라면을 끓여주고, 손톱을 꾸미는 가게인 네일숍에선 기계가 매니큐어를 칠하고 말려준다. 인건비를 아예 '제로(0)'로 만들려는 점주가 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값이 싼 데다 365일 24시간 가동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최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자동판매기를 이용한 무인 라면집〈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13㎡(4평) 남짓한 내부엔 주방 대신 라면 제조·판매기가 3대 있다. 각각 한국식 라면, 일본식 라면과 퓨전 라면을 끓여 낸다. 신용카드로 3000~4000원을 결제하면 3분 뒤 라면이 나온다. 대표 신현경씨는 "요즘은 인건비가 너무 비싸고, 임차료도 비싸서 이런 방식이 아니면 수익 내기가 어렵다"며 "사람이 아닌 기계를 쓰니 주말·야근 수당도 줄 필요 없어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한 상가에 있는 네일숍 '핑거네일투고'에선 기계가 손님의 손톱을 꾸며준다. 손톱 하나당 1500~3000원이다. 고객은 우선 기계 화면에서 40가지 색상과 수백 가지 디자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른다. 그다음 기계에 손가락을 넣고 손톱 치수를 조정한다. 설정이 완료되면 기계에서 매니큐어가 분사된다. 건조기에서 손톱을 말리면 10분 만에 꾸미기가 끝난다. 이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저렴하고 빠른 데다 사람이 한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마음에 든다"고 했다.
무인 점포에 대한 반응은 세대별로 온도 차가 있다. 젊은 층은 대부분 '편리하고 싸서 좋다'는 반응이다. 기계 주문이 서툰 노년층에선 "물어볼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불편하다"는 이가 많다. 여준상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인건비 부담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서비스 분야마저 무인 창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6/2018041600063.html
산업혁명이 영국의 1인당 국민소득을 보면 다른 여타의 나라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유는 생산성 향상에 있다.
최초로 방적기, 방직기를 통해 공급을 늘리고 식민지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소비지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예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국민소득이 늘어난 측면도 무시 못한다.
노예가 일한 것은 일인당 국민소득으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노예노동을 통한 생산량은 고스란히 영국인의 1인당 국민소득으로 잡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대의 노예는 누구인가?
바로 기계가 아닌가?
그러니 기계가 늘어나면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늘어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정 기계가 잘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더 국민소득은 늘어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그러나 부는 일정하게 분배되지 않는다.
공정하게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
일정하게라는 말을 썼다.
자본주의는 이유는 투자한 사람은 돈을 받으나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은 사람은 돈을 한 푼도 못 버는 것이 자본주의다.
그러니 무위험의 안전함을 추구한만큼 돈을 못 벌어 소득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본인의 문제인데 그것을 공정하지 못하다고 사회는 재단한다.
그래서 일정하게 분배되지 않는다 했다.
일정하게 분배되지 않고 성공하는 자산에 더 많이 투자한 사람만이 더 많이 벌게 되어 있는 것이 자본주의이다.
사회 안전망, 복지 등으로 어느정도 해결을 해주나 투자를 전혀 안 한 사람이 부자가 되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무인 점포는 더 늘어날 것인가?
늘어날 것 같다.
기계에 익숙한 청년층이 많이 이용하니 늘어날 것이다.
그들이 장년층이 되면 더 늘어날 것이다.
사람들은 단절되어 나이가 들면 이런 기계를 이용 안 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내가 어렸을 적만 하더라도 나이 40에 타자 치는 사람은 타자수를 빼고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 타자 못치는 40대는 거의 없다.
그러니 앞으로 무인점포 등이 늘어나는 것은 대세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라면기계의 나쁜 점은 용기가 은박지라는 것이다.
이 은박지는 환경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종이로 대체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앞으로는 이런 종류의 기계가 더 많이 늘어날 것이다.
더 많은 메뉴가 다양하게 나오는 자판기 기계가 나올 것이다.
그러한 기계는 당연히 기계적인 요소뿐 아니라 전자적인 요소가 더 많이 들어갈 것이다.
예를들자면 일단 디스플레이 화면이 생길 것이고 그래야 더 많은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인터넷과 연결 되어야 한다.
그래야 내 취향을 알테니까.
아마도 회원가입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내 취향을 머신러닝해서 학습할 것이다.
그래야 내 취향이 더 맵게 먹는지 더 짜게 먹는지 미리 알아서 조리를 해줄테니까
그리고 내 취향을 네트워크로 전송할 것이다.
그리고 내 취향과 라이벌 경쟁사가 내 정보를 원할 것이다.
그리고 그 정보를 가진 자들은 내 정보를 원하는 라이벌 경쟁사에 돈을 받고 넘길 것이다.
물론 내가 얻는 이득은 있다.
더 싸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말이다.
이렇게 정보를 팔아서 더 싼 음식을 혹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것과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은 망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서비스를 해야 아마도 독점적으로 갈 것이다.
사실 이러한 것이 감동의 차원으로 갈 수도 있다.
왜냐하면 어떤 음식점을 가더라도 단골이 아니면 주인과 종업원의 그저그런 서비스를 받고 돈을 내고 먹으면서도 내가 오히려 미안해 하는 경우를 가끔 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계가 내 취향까지 알아준다면 얼마나 감동적일까?
인간이 그런 감동을 주면 그 집은 대박집이 된다.
그러나 그런 대박집은 100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한다.
그러니 이러한 기계의 발전은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주기도 한다면 너무 나간 것일까.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