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베트남펀드에 무슨 일이… 한 달 새 12.6%

잘나가던 베트남펀드에 무슨 일이… 한 달 새 12.6% 손실 '급브레이크'


희비 엇갈리는 해외펀드

3월말까지 15% 이상 수익 내다
신흥국 증시 동반조정 여파로 급락

"당분간 추격매수보다는 관망을"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베트남펀드 수익률이 급격하게 꺾이면서 투자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베트남펀드는 올 들어서만 6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린 히트 투자상품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베트남 주식형펀드는 최근 한 달간(지난 8일 기준) 평균 12.58%의 손실을 냈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펀드 전체 평균 수익률(-0.25%)을 크게 밑돌았다. 해외 펀드 중 ‘꼴찌’다. 연초 이후 지난 3월 말까지 평균 15%를 넘는 수익률을 올리며 해외 펀드 가운데 ‘왕좌’를 차지했던 모습과 정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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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펀드에는 올 들어서만 6103억원이 유입돼 설정액이 1조2929억원까지 불어났다. 미국펀드(9355억원)를 제치고 중국펀드에 이어 국내 해외 주식형펀드 2위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수익률이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투자자들이 가슴을 졸이고 있다. 베트남펀드는 2009년에도 주가 폭락으로 큰 손실을 낸 전력이 있다.

최고 인기 상품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도 10%가 넘는 손실을 봤다. 한국운용은 이 펀드에 투자금이 밀려들자 올해 1월 신규 및 추가 가입을 중단(소프트클로징)하고 포트폴리오를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일부터 판매를 재개한 뒤 409억원의 자금이 추가 유입돼 설정액은 5892억원으로 불어났다.

베트남 펀드 '나홀로 승승장구'


베트남 VN지수는 지난 8일 1060.4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월10일 1211.34로 사상 최고점을 찍은 뒤 12.46% 떨어졌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베트남 증시도 함께 내려앉았다”며 “투자 과열 양상이 나타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커진 것도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최보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베트남 증시의 최근 10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 수준이었지만 현재 20배 수준까지 높아졌다”며 “빈그룹, 비나밀크, 페트로베트남 등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 중 4개의 PER이 25배를 넘는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VN지수는 당분간 ‘V자’ 반등보다는 변동성 확대를 염두에 둬야 한다”며 당분간 추격 매수하기보다 관망할 것을 권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50957641

뭐가 무슨 일인가?

당연히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지.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다 떨어질 때 오른 것부터가 이상한 것이었다.

그것이 늦게 반영되었을 뿐이다.

베트남이 가진 것이 무엇이 있는가?

베트남이 발전하려면 기술뿐이다.

그런데 생산기지일 뿐이지 기술은 없다.

기술이란 중국제조 2025와 같은 4차산업혁명, 바이오와 같은 미래 먹거리다.

그런데 현재 먹거리도 없다.

그냥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에서 저임금으로 생산직 때려 넣고 인건비 따먹기 할 뿐이다.

그러니 제대로 된 기업이 있을리 만무하며 지금은 내수주만 있을 뿐이다.

그러니 세계적인 기업이 없고 내수주만 있는 상태에서 발전하기란 불가능하다.

인구가 13억 인 중국도 수출을 통해 많은 외화를 가져와야 내수도 성장하는 것이다.

내수의 성장은 1만 불에서 2만 불로 갈 때 최대가 되는데 베트남은 5000불에 묶일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이렇게 내수만 있는 나라들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과 같이 생산기지로 써 먹다가 인건비 올라가면 해외로 글로벌 기업들은 도망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용만 당하다 말 나라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나라에 투자를 하면 기본적으로 넣었다 뺐다를 반복해야 한다.

차근히 모을 수 있는 주식도 부동산도 없다.

결국 떨어지면 사고 오르면 팔아야 하는 것이 이들 나라의 투자방법인데 일반인이 이렇게 하기도 힘들다.

골치 아프고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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