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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간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또 선박 수주 성공

그리스 간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또 선박 수주 성공


알파가스社 및 해외선주로부터 총 3척 따내 
작년 수주금액 8.1억달러 대비 3.7배 이상↑ 
올해 25척 수주…목표치 73억달러의 40% 달성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알파가스사(社) 사주 안나 안젤리쿠시스씨와 LNG운반선 건조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그리스 포시도니아 박람회에서 3억7000만달러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2016년 이전에 열린 포시도니아 박람회에서도  5억8000만달러 상당의 총 4척 선박을 수주한 바 있어 대우조선해양의 영업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로써 올해  수주 목표치인 73억 달러의 약 41%를 달성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포시도니아 박람회에서 LNG운반선 1척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LNG운반선은 그리스 선주 알파가스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지난 3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 또 다른  해외선주로부터 수주한 VLCC 계약에도 옵션물량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34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됐다.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초대형원유운반선은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해 반복 건조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LNG운반선은 2021년 상반기, 초대형원유운반선은  2020년 1분기에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클락슨  리포트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9척)과 초대형원유운반선(15척)을 수주한  조선소다. 이미 경쟁력이 입증된  LNG운반선에 이어 초대형원유운반선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경영진 선임 건이 확정되면서 선주들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진 상황”이라며 “이런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9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5척, 특수선 1척 등 총 25척 약 30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약 41%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금액 8.1억 달러 대비 3.7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879446619239752&mediaCodeNo=257&OutLnkChk=Y    조선업의 업황은 좋아질 것인가?


대우조선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포시도니아 박람회에서 LNG운반선 1척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LNG운반선은 그리스 선주 알파가스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지난 3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 또 다른  해외선주로부터 수주한 VLCC 계약에도 옵션물량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중요한 대목은 이 대목이다.

수주를 했는데 다른 곳이 아니라 그리스 선주라는 것이다.

그리스 선주는 선박업 호황과 불황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선주가 발주를 하면 몇 년 후에는 호황이 오고 그리스 선주가 발주를 끊고 개미가 붙으면 그 때는 정점을 찍고 불황이 온다.

마치 한국 증권가의 외국인의 움직임과 비슷하다.

그런면에서 그리스 선주의 대우조선해양 발주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 한국 조선이 좋아질 수도 있다는 방증이다.

물론 이 기사 하나로 좋아지겠냐마는 요즘 그리스 선주의 발주가 늘어나고 잇다는 것이 흐름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발주한 것은 어떤 것인가?

LNG 운반선이다.

왜 LNG 운반선일까?

요즘 천연가스, 셰일가스의 운반이 늘어나고 있다.

한, 중, 일에서 탈원전의 대안으로 혹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대안으로 천연가스를 삼고 잇다.

그래서 LNG운반선 자체가 늘어나고 잇다는 것이고 VLCC 계약이다.

큰 배라는 뜻이다.

베리 라지래나?

한국이 액화천연가스 선박 기술이 세계 1위라고 한다.

그래서 더 늘어날 것 같다는 얘기이다.


게다가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은 더 많은 LNG선이 필요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세계 가스 시장에 'LNG 르네상스'가 도래했다고도 한다.

위의 이유뿐 아니라 중동은 석유는 풍부하나 가스 공급 부족으로 LNG 수입국이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LNG의 이동이 전세계적으로 앞으로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은 조선업이 좋아진다는 전망일 뿐이라는 것이다.

비교를 해봐야 할 것이다.

더 좋아질 것은 없는지?

그리고 이런 호황이 지속될지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고 중국은 기술적으로 얼마나 따라왓는지 기타 등등


그래서 최종적으로 남는 것은 그래서 지금까지 주가가 꾸준히 올라왔는지 그리고 올라오는 동안 등락이 심하지는 않는지 등이 투자자가 살펴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거제도가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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