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국제유가… 1년내 90弗 간다"
"치솟는 국제유가… 1년내 90弗 간다"
BoA, 이란 제재로 공급 위축 미국의 이란 제재로 국제 유가가 향후 1년 내 배럴당 9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3위 산유국인 이란의 원유 공급이 제한되면서 세계 원유시장에 혼선이 커질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후탄 야자리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fAML) 애널리스트는 28일(현지시간) CNBC방송에서 “유가가 매우 매력적인 환경에 있으며 내년 2분기 말까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이란을 고립시키려 하고 있으며, 동맹국에 이란산 석유 수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원유 공급 차질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은 지난주 OPEC 정례회의에서 7월1일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증산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는 당초 예상보다 적은 규모인 데다 실제 증산량은 이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아 OPEC의 증산 결정 이후 오히려 유가가 급등했다.
국제유가, '이란 제재' 부각에 급등…WTI 70달러 돌파
여기에 미 국무부는 지난 25일 “오는 11월4일부터 모든 국가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이날 배럴당 73.45달러, 브렌트도 배럴당 77.85달러를 기록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62909941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다.
미국의 의도대로 되어가는 것 같다.
일단 이란의 제재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국제유가가 치솟았다.
미국의 의도는 얘기한대로 미국에 유리한 싸움이 된다.
누구와?
중국과 말이다.
중국은 에너지 수입국이다.
그런데 미국은 에너지 수출국이 되었다.
셰일가스로 말이다.
게다가 지금 미국은 2분기 5%를 바라볼 정도로 엄청난 경제성장률과 고용이 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에너지 가격을 올려 중국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무슨 얘기인가?
미국의 GDP 중국이 따라온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미국은 성장하고 거의 에너지를 공짜로 쓰고 거기다가 에너지 가격을 올려 수출포인트까지 올리면서 미국은 GDP격차를 벌리고 있다는 얘기다.
미국은 경제전쟁으로 중국에 관세를 매긴다고 한다.
중국은 가뜩이나 남는 것도 없는데 관세만 잔뜩 내게 생겼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에서 자기들이 남는 것은 4%나 될까?
가장 비싼 것이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AP 등인데 이것을 제 돈 주고 다 사니 솔직히 지들이 미국에서 무역흑자를 보는 것 같지만 소재의 국산화가 안 되니 소재쪽으로 엄청난 돈이 빠져 나가고 있다.
그런데 미국은 중국에 관세 때린다고 하니 중국은 미칠 노릇이다.
그런 와중에 석유, 가스 가격마저 올리면 에너지 수입으로 인한 손실마저 누적된다.
게다가 미국의 연준이 꾸준히 금리를 올리면서 중국도 이제 금리를 올려야 한다.
따라서 부채로 성장을 일으켰던 중국의 기업들은 구조조정에 들어가야 한다.
게다가 위안화 절상 얘기도 나오니 수출기업으로서는 관세 맞고 금리 올라 부채 위험있고 게다가 위안화 절상까지 되고 에너지 가격을 올려버리면 4중고 5중고 된다.
몇개의 기업이 부도가 날 것이고 신용위기까지 가지는 않겠지만 아마도 중국이 손을 들 것이다.
계속해서 양보를 하면서 시장의 개방은 더 넓어질 것이고 구한말의 중국처럼 서방이 중국을 놓고 요리하는 그런 그림이 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엄청나게 큰 내수시장을 중국 자체기업이 크기도 전에 외국기업들이 낮아진 장벽을 틈타 시장점유율을 올릴수가 있기 때문이다.
결과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중국으로서는 이보다 나쁠 수는 없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