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에 화해신호?…대규모 수입확대 약속

中, 美에 화해신호?…대규모 수입확대 약속                                                                                                

미국과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이 대규모 수입 확대를 약속하며 화해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9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이날 상무부 등이 제출한 `수입확대와 대외무역의 균형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을 공개하고 대규모 수입확대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중국 당국이 제시한 4가지 수입확대 정책방향은 △생산·소비 고도화를 위한 일용품 수입 지원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다자간 무역협력 활성화 △국제수입박람회 개최 및 외자를 통한 수입확대 지원 △무역 자유화 추진을  위한 시범지대 구축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민생과 관련된 일용품, 건강의약, 양로 및 간호 설비의 수입을 지원하고, 무역물류, 에너지절감 등  부가서비스 상품의 수입을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중국의 발전모델 전환에 도움이 되는 기술 장비, 농삼품 및 자원성 제품의  수입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수입과 함께 개방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 조만간 외국인이 중국 기업 주식(A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당국은 상하이, 청두 등 중국 도시와 평양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 개설을 전면 중단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북 제재 고삐를 풀지 말라고 압박하는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속셈인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징 = 김대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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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no=432229&year=2018    

이 기사 바로 전에 난 기사가 있다.

  

11월 선거 앞둔 트럼프, 中에 '확전' 예고… "韓, 세계 6번째 큰 타격"
중국은  같은 규모의 관세보복에 나섰다. 1차로 34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대두 옥수수 밀 등 545개 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의료장비 에너지 등 160억달러 규모의 114개 품목은 미국의 후속 조치에 따라 추가로 관세를 매길 방침이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70659351

핵심은 미국산 농산물과 의료장비, 에너지에 보복관세를 건다는 것이 중국의 의도였다.

그런데 후속으로 이 기사가 나왔다.

이 기사의 핵심은 

구체적으로는 민생과 관련된 일용품, 건강의약, 양로 및 간호 설비의 수입을 지원하고, 무역물류, 에너지절감 등  부가서비스 상품의 수입을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중국의 발전모델 전환에 도움이 되는 기술 장비, 농삼품 및 자원성 제품의  수입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 문구다.

즉 앞으로 미국의 의료장비 주식은 처음에는 관세를 매긴다는 소식 때문에 떨어지다가 이제는 중국이 오히려 더 많이 수입 지원한다는 소식에 다시 오르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북한과 짝짜꿍 해서 자기들이 북한에게 뒤를 봐줄 것 같이 하다가 이제는 자기 코가 석자인가 보다.

한편 중국 당국은 상하이, 청두 등 중국 도시와 평양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 개설을 전면 중단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북 제재 고삐를 풀지 말라고 압박하는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속셈인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과 관련된 직항노선을 폐지한다고 한다.

이제는 확실히 미국 승, 중국 패로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주식시장에서도 미국이 관세를 500억 불 걸면서 금요일 시장에서 패닉에 빠져 있어야 했지만 오히려 발표 이후 폭등하는 장세였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 가는듯 보이기는 하다.

하지만 중국이 쉽게 그리고 확실하게 무릎을 꿇는 모양새가 안 보이고 트럼프도 중간선거 그리고 앞으로 차기 대선까지 밀고 나가야 하니 쉽게 끝낼 것 같지는 않다.

질질 끌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항상 가장 최선을 생각해야 한다.

트럼프가  다시 관세를 걸면 다시 중국 주식을 비롯한 한국, 일본, 유럽 주식은 폭락 그리고 미국 주식은 소폭 하락 할 터이고 중국이 또  맞대응하면 이런 장세가 다시 발생할 수 있는만큼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시장에 투자해야 한다.

그것은 무릎을 꿇는 쪽이 아닌 칼자루를 쥐고 있는 쪽일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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