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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신규채용 35%, 지방대 출신으로  올해부터

공공기관 신규채용 35%, 지방대 출신으로 

올해부터 전국 모든 공공기관이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非)수도권 대학 졸업자를 35% 이상 채용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9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7년 공공기관 인력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330여 개  공공기관이 신규 채용한 정규직 직원 중 비수도권 대학 졸업자는 56.6%였다. 하지만 실제로 속을 들여다보면 35%를 채우지 못한 공공기관이  상당수였다.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전체 평균을 끌어올린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작년 3분기까지 35%를  채우지 못한 공공기관이 직원을 채용한 공공기관의 20%나 됐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 실적을 경영평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용역 직원의 임금 기준을 최저임금에서 시중 노임단가로 바꾸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용역 직원은 11만5000여 명으로 이 중 대다수가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 기재부는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을 정원의 5% 이내로 줄이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공공기관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운영 현황을 인터넷에 공시해야 한다. 공공기관부터 일·가정 양립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여성 관리자도 적극 늘려야 한다.

또 올해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직원을 채용해야  한다.

NCS는 스펙 대신 직무 능력을 평가해 신입 사원을 뽑는 제도다. 공공기관은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다. 2015년 130곳, 2016년 230곳에 이어 올해 332곳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09/2017020903138.html 

서울대 졸업자의 가장 선망하는 직업은 수출입은행과 같은 연봉은 높으면서 하는 일 없고 잘릴 일 없는 곳에 취업하는 것이 꿈이다.

지금 대부분의 젊은이들의 꿈은 공무원이다.

대기업이 취업보장을 안 해주기 때문이다.

잘라내느라 바쁘다.

그래서 꿈이 공무원이다.

욕할 필요 없다.

평균연봉 5700만 원에 임금 상위 17%니 말이다.

웬만한 대기업 직원 뺨을 후려 갈기고도 남는다.

게다가 정년 보장에 공무원 연금까지 일석이조 삼소 십조도 넘는다.

사회가 욕해봐라.

그게 바뀌나.

지방대 나오서 대기업 원서질 해봐야 250군데 쓰고 다 떨어지고 결국 공무원 시험준비한다.

그럼 공공기관의 정의가 무엇인가?

공무원 빼고 인가?

아니면 공사인가?

아마도 수자원 공사, 토지주택공사처럼 공사일 가능성이 높다.

공무원이었으면 공무원이라고 했겠지.

지방대 출신인가? 아니면 지방에서 중고등학교를 보낸 출신인가?

지방대 출신이 맞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중고등학교 졸업했어도 지방대 졸업하면 자격요건 된다.

그럼 전라도에서 대학교를 나왔고 경상도에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것에도 혜택이 있는가?

자세히 안 알아봐서 모르겠다.

다만 지역인재의 개념이 강한 것으로 봐서는 같은 지역 대학을 우대하는 것 같다. 

대학 갈 때도 확실히 목표를 잡고 가자.

공무원인가? 아닌가?

왜냐하면 어차피 스카이 다 못가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지방대 들어가면 1학년 때부터 공무원 공부한다고 한다.

그러다 공무원 되면 때려친다고 한다. 

그럴거면 차라리 고등학교 졸업하고 노량진으로 출퇴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교 다니며 쓸데없이 등록금 내느니 노량진에서 학원 다니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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