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어날 새로운 세상의 투자법
"나프타 합의 안되면 캐나다산 車에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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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트럼프가 연방 자국과 가까운 동맹을 때리는 행위를 지켜볼 때 다른 생각을 해봐야 한다.
왜 그럴까?
미국은 아쉬운 것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다.
그리고 트럼프의 머릿속 또는 네오콘이나 미국행정부를 움직이는 손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에대한 생각을 해봐야 한다.
아니면 말라고 그래
이런 생각 말이다.
한미FTA
안되면 말라고 그래.
NAFTA
안 되면 말라고 그래
일본과의 FTA 비준이나 TPP
안 되면 말라고 그래.
이것이다.
그러면 왜 이런 생각을 해야 할까?
이것은 시대가 변했기 때문은 아닐까?
시대가 어떻게 변했을까?
더이상 브레튼 우즈 체제를 이어가야할 필요를 못 느꼈기 때문은 아닐까?
이것이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미국이 무역패권을 쥐고 수입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미국이 민주주의 국가 또는 미국과 친하고 싶은 나라들에게 미국이 안전한 뱃길을 보호해줄테니 너희들은 미국에 무역만 하라는 얘기다.
사실 독일, 일본이 왜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나?
바로 식민지가 없어서 아닌가?
1929년에 대공황이 미국에서 일어났다.
왜 미국에서 일어났을까?
그것은 미국이 식민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영국이나 프랑스는 식민지가 많았기 때문에 대공황의 여파를 덜 먹었다.
그러나 일본, 독일과 같은 나라는 그 정도가 심했다.
그러니 일본은 1930년 만주사변을 일으키고 만주를 점령하고 내친김에 중일전쟁까지 일으키며 미국이 석유보급을 끊자 인도차이나 반도까지 쳐들어 간다.
다 시장이 없어서다.
독일도 마찬가지다.
나미비아 외에는 식민지가 없었던 독일은 폴란드 침공, 프랑스 점령 등을 거쳐 서유럽을 먹어 버리는 것은 바로 식민지가 없었는데 대공황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쟁이 끝나고 일본, 독일은 브레튼우즈에서 미국은 수출하라고 한다.
미국으로 말이다.
너희들은 군사적인 것들 무장하지 말고 다른 나라의 침략은 미국이 지켜줄테니 너희들은 그냥 경제나 발전하라고 말이다.
그것이 브레튼우즈 체제이다.
그럼 미국이 왜 그랫을까?
바로 소련을 포함한 공산세력 때문이다.
만약 미국이 고립주의로 나가고 그냥 독일과 일본을 1차 세계대전 후 독일처럼 가혹하게 엄청난 배상금을 때렸을 경우 다시 독일은 힘을 키워 미국과 대항하거나 소련에 붙을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미국은 전략을 달리한 것이다.
그것이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무역체제이다.
그리고 그 이름이 브레튼우즈 체제다.
그런데 91년에 소련이 해체 되었다.
그렇다면 브레튼우즈 체제는 끝났다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더 이상 독일을 지켜주는 것도 일본을 지켜주는 것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가상의 적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독일, 일본은 미국에 대항할 군사력도 갖추지 못했고 러시아는 그 후로 급속히 국력이 쪼그라들어 한국보다 GDP가 낮아지는 형국에 이르렀다.
그러니 브레튼우즈 체제를 이어가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것이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무엇인가?
바로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무역이다.
그런데 슬슬 자유무역에 대한 후유증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것은 미국의 일자리가 해외로 빠져 나가는 것이 본격화 되었기 때문이다.
WTO로 촉발 된 세계화는 글로벌 기업을 만들었고 그 글로벌 기업들은 인건비가 싼 해외에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미국의 일자리가 빠져 나갔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불만이 커졌다.
그런 노동자는 민주당을 찍지 않고 공화당의 트럼프를 찍었다.
왜 미국의 노동자는 노동자를 대변하는 민주당을 찍지 않고 공화당을 찍었을까?
왜냐하면 이것은 사용자와 노동자의 싸움이 아니라고 봤기 때문이다.
만약 사장이 노동자를 착취하는 구조로 본다면 그것은 민주당의 노동조합 친화정책이 맞다.
그러나 러스트벨트(미국의 쇠락한 공업지역)의 원인은 중국과 같은 인건비가 싼 신흥국이 일자리를 빼앗아 간 결과이다.
그러니 사용자와 노동자의 싸움이 아닌 신흥국과 선진국의 싸움이 되어 버렸다.
즉 민주당이 얘기하는 프레임은 틀렸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은 공화당의 트럼프가 주장하는 ' 내가 중국놈들에게 빼앗긴 일자리를 다시 빼앗아 온다'는 주장이 맞았기 때문에 표가 갈린 러스트 벨트에서 트럼프의 몰표가 나왔던 것이다.
그러면 트럼프는 4년 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러스트 벨트의 인심만 가져오면 된다.
그것은 간단하다.
일자리만 빼앗아 오면 된다는 것이다.
조금의 무역적인 손해는 감수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미국은 조금의 손해를 감수하면 될까?
미국은 자급자족이 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것으로부터 미국은 자신감이 있다.
자급자족이 되려면 어떤 것이 기본적으로 가능해야 하는가?
1. 식량, 에너지가 자급자족이 되어야 한다.
미국의 중부도시에서 나는 콩, 옥수수를 비롯한 곡물은 세계로 수출되고 미국산 쇠고기는 본토의 사람들이 먹고도 남을 양이다.
에너지는 원래 중동에 의존을 했다.
그러나 이젠 중동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셰일가스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것도 미국이 500년간 쓸 수 있는 양이 나온다.
식량과 에너지 흘러 넘친다.
2. 산업 경쟁력
미국은 어떤것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아이폰부터 비행기, 최첨단 우주선도 말이다.
그러니 미국은 제조업으로도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그리고 미국은 서비스업도 세계최강이다.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다 어디 기업인가?
죄다 미국기업이다.
산업경쟁력 또한 미국을 따라올 자가 없다.
3. 군사력
누군가가 미국을 침공하면 막아 내야 한다.
식량과 에너지를 빼앗기 위해서 말이다.
그러나 누구도 미국에 침공할 수가 없다.
대서양과 태평양은 미국을 거대한 섬으로 만들었고 영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100년간 누구도 미국에 직접 공격한 적이 없다.
그리고 미국의 군사력은 세계최강이다.
미국의 국방비는 2위부터 10위까지의 나라가 모두 합한 국방비보다 많다.
4. 인구
3억이 넘는 인구는 내수시장으로 충분하다.
그러니 미국은 내수로만으로도 얼마든지 성장이 가능한 나라다.
게다가 다른 선진국들은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노령화 되는데 비해 미국은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화 되어도 그 다음세대인 X세대가 조금 줄어든 것 빼고는 다시 Y세대부터 인구가 늘어난다.
미국은 이민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리고 이민으로 인한 갈등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덜하기에 미국은 인구문제에 있어서도 월등히 좋은 환경이다.
다른 선진국들 일본, 영국, 프랑스, 러시아, 한국, 북유럽 국가들 심지어 선진국이 아닌 중국조차도 모두 10년만 지나면 역삼각형의 노령화 구조가 되는데 비해 미국은 그냥 일자로 내려온다.
이런 와중에 미국이 왜 다른 나라에 수출을 해야 하고 수입을 받아야 할까? 에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드는 것이다.
그러니 미국은 이제 다른 나라에게 제공하던 혜택을 거두어 들이려 하는 것이다.
독일, 일본 너희들에게 제공했던 군사력을 거두어 들일께 아니면 국방비를 내던가?
서유럽 너희들에게 관세를 안 붙이고 자동차를 받고 너희들은 자동차에 관세 붙였잖아?
그러니 너희들 이젠 관세가 없던지 아니면 관세 두두려 맞던지.
한국 너도 마찬가지야 너에게 제공했던 군사력 이젠 돈을 더 내야겠어.
중국 네가 아주 나쁜 새끼야.
네가 가장 돈을 많이 미국에서 벌어가면서 그 돈으로 미국을 이겨 먹겠다고?
경제성장은 6.8% 하는데 국방비에는 15%를 써?
그리고 그것은 죄다 미국 것을 해킹해서 만든 전투기, 미사일, 우주방어전략 등등 아주 못 됐어.
미국에서 번 돈으로 미국의 목을 겨누고 있네.
네가 일빳따야. 죽었어.
이런 형국이라는 것이다.
그런 와중에 NAFTA 그래 미국이 원하는대로 해줘.
안 되면?
말고.
현재 이게 미국의 심정이라는 것이다.
결국 미국은 이런 미국의 말빨이 안 먹히면 미국은 그냥 브레튼우즈 체제, WTO체제 다 포기하고 그냥 고립주의로 갈께
돈 아주 많이 써보란 얘기와 같다.
서유럽 너희들 러시아로부터 너희를 지키려면 미군 철수 했을 때 국방비 엄청 써야 할거야.
한국, 일본도 마찬가지고 그렇지만 중국, 북한 먼저 손 보고 그 다음에 얘기하자고
캐나다, 멕시코 너희들 미국이 물건 이젠 무관세로 사줄 이유가 없다.
앞으로 이것이 더 심화 되면 어떻게 되는가?
그냥 세계는 변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은 고립주의로 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되는 것을 가정했을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모두 약점이 있다.
결국 다른 나라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손을 내밀어 줄때 비로소 먹고 살게 된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최악의 경우 미국이 아무도 손을 내밀지 않고 전부 뿌리쳤을 때가 최악이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바로 미국에 투자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장기적이건 단기적이건 가장 최선의 수가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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