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이번엔 NASA 방문… 中 강력 반발

차이잉원, 이번엔 NASA 방문… 中 강력 반발


중남미 순방 도중 미국에서 활발한 ‘경유지 외교’를 펼치고 있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미 항공우주국(NASA)을 찾았다. 차이 총통은 19일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NASA 존슨우주센터와 비행관제센터를 방문했다고 대만 총통부가 밝혔다. 차이 총통은 이 시설의 우주정거장 모의훈련센터에서 다양한 우주선 모형 등을 둘러봤다. 대만 영자신문 타이완뉴스는 “차이 총통이 현직 대만 총통으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기관을 찾았다”고 전했다.

차이 총통이 방미 기간 ‘관례’를 깨는 이례적 수준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것은 독립 성향의 민진당 정부를 압박하는 중국에 대항하려는 성격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도 과거에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는 중국 눈치를 봐 왔지만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상황이라 대만 총통의 NASA 방문을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총통부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8박 9일 일정으로 중남미 순방을 떠나 대만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파라과이와 벨리즈를 방문했다. 파라과이로 가는 경유지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고 벨리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또다시 미국 땅을 밟았다.

대만 총통의 활발한 ‘경유지 외교’는 양국 고위급 관료의 상호방문을 허용하는 ‘대만여행법’이 3월 미국에서 발효된 이후 처음이다. 차이 총통은 NASA 방문 외에도 크고 작은 금기를 깨며 보란 듯 광폭 행보를 펼쳤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로스앤젤레스 방문 기간 대만 행정원 산하 교무위원회의 로스앤젤레스 사무실인 화교문화교육서비스센터를 찾았다. 대만 총통이 미국에 있는 자국 정부 산하기관 사무실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대만 취재진이 미국에서 차이 총통을 동행 취재하고 현장에서 직접 보도할 수 있었던 것도 최초였다. 12일에는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공화)과 대표적인 친(親)대만파인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민주)과도 만났다.

중국은 이 같은 차이 총통의 행보에 강력 반발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관련 논평 요청에 “우리는 미국 측에 엄중한 입장을 이미 표명했다”며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대만 분열 세력에 비공식적 방문 활동의 장소와 편의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중국 여론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차이 총통이 12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만 커피전문점인 ‘85℃’ 매장을 격려차 방문한 뒤 중국 내에서 85℃ 불매운동이 일어났다. 중국에는 85℃ 매장 600여 곳이 있다. 이에 85℃ 중국본부는 15일 긴급 사과 성명을 발표했고 이에 대만 총통부 대변인실이 “문명사회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한기재 기자 record@donga.com

http://news.donga.com/3/all/20180821/91597547/1

남태평양 小國까지 윽박지르는 중국




대만과 단교 거부한 팔라우, 中 단체관광 끊겨 경제 망가져

팔라우
지난해 '대만과 단교하라'는 중국의 요구를 단칼에 거부해 화제를 모았던 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가 중국의 보복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이 단체 관광을 금지하면서 팔라우의 대표 산업인 관광 산업이 황폐화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다.전체 인구(2만1000명)의 약 6배인 12만2000명의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거렸던 팔라우에서는 요즘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들이 텅텅 비고 관광 유람선들이 부두에 발이 묶였다. 여행사들의 폐업도 줄을 잇고 있다. 전체 관광객 중 절반 가까이(5만5000명)를 차지하던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을 뚝 끊었기 때문이다.

대만의 18개 수교국 중 하나인 팔라우는 지난해 중국의 대만 단교 요구를 거절했다. 중국은 팔라우를 자국민이 갈 수 없는 '불법 관광지'로 지정하는 것으로 보복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제) 배치를 이유로 유커들의 한국행에 제동을 걸었던 '유커 갑질'을 팔라우에도 적용한 것이다. 팔라우를 찾는 대만 관광객들이 한 해 9000명 수준이지만 중국의 '관광 무기화'에 맞서기엔 역부족이다.

중국 자본이 건설하던 60개 호텔도 공사가 일거에 중단됐다. 현지 항공사인 팔라우 퍼시픽 에어는 결국 이달 말부터 중국행 전세기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는 '팔라우에 대한 관광 금지 조치가 대만과 단교를 강제하는 차원이냐'는 로이터의 질의에 "하나의 중국 원칙은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고 딴청을 피웠다.

필리핀 동남쪽 340개 섬으로 이뤄져 '신들의 바다 정원'으로 불리는 팔라우는 관광업이 대표 산업이다. 중국의 보복이 치명타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토마스 레멩게사우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은 "중국이 요구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다"고 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중국의 압력으로 인한 경제난 때문에 팔라우가 결국 대만과 단교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과도한 대중(對中) 의존성은 팔라우를 포함한 태평양 섬나라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최근 벌어진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총리의 '변심' 사건도 중국의 짙은 그림자를 보여줬다. 20일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통가의 포히바 총리는 지난 16일 "태평양 섬나라들이 버거운 대중(對中) 부채로 버둥대고 있다"며 "동병상련의 섬나라들끼리 연대해 중국에 상환 부담 경감을 요구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태평양 도서 국가들의 연맹체인 '태평양 도서 포럼'에서 이 문제를 안건으로 다루자고 말했다.

포히바 총리는 그러나 하루 만인 17일 오후 성명을 내 "숙고한 결과 태평양 도서 포럼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전날의 제안을 철회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과의 협력은 통가의 경제 재건과 안정에 결정적이었다"며 "중국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너무나 드라마틱한 변심이어서 중국의 압력이나 위협의 결과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ABC 뉴스는 전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21/2018082100169.html



중국은 속이 좁기로 유명한 나라다.


대만과의 관계를 끊지 않으면 유커를 안 보내겠다고 팔라우에 중국정부는 통보 했다.


그러자 이것을 거부한 팔라우는 현재 유커가 안 와서 요즘 어렵단다.




미국은 대만을 불러 들여서 중국을 견제한다.


심지어 우주군을 만들겠다고 하고 대만총통을 NASA 견학까지 시켜준다.


대놓고 중국의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깨버리고 있다.




만약 한국이 팔라우처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한국의 현대차는 불타오르고 롯데백화점은 격렬한 시위를 했겠지.




그래서 한국이 한 일이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이 당하기만 했다.




그렇다면 해법은 무엇인가?


이번에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총리는 일대일로 거부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말레이시아에 전혀 이익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말레이시아 총리가 지금 중국 순방중인데 의장대 사열하고 리커창이 직접 모시고 다니고 난리가 났다.




왜 우리는 이렇게 못하는가?


몽골은 중국 의존도가 아주 심하다.


그래서 중국에 돈도 엄청 가져다 썼다.


물론 대출로 말이다.


그러다 대출금 이자를 안 갚는다.


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중국은 난리를 죽이겠지.


그럴 때 몽골은 티벳의 지도자 달라이라마를 부른다.


그러면 중국은 이자 없던 것으로 하자고 한다.




북한쯤 되면 이런 식의 외교를 할까?


우리나라는 트럼프처럼 미치광이 외교라도 배워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왜 질질 끌려 다니는가?


중국놈들은 역사교과서에서 번호를 매겨 놓고 고토수복해야 한다고 가르친다고 한다.


한반도가 13번째인가 그렇다.


그러면서 한반도는 언젠가 다시 찾아와야 할 나라라는 것이다.


이런 개XX들이 어디있나?


이런 놈들에게 왜 질질 끌려 다니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된다.


그냥 반도체만 끊어도 중국이 식겁할텐데 말이다.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 중국 갔을 때 중국인 관리가 안 나와서 혼밥 자셨다고 한다.


다음번엔 한국에 달라이라마 부르자.


그래야 중국이 달리 본다.


이런 놈들 특징이 쎈놈에게는 설설 기고 약한 놈에게는 군림하려는 습성이 있다.


언제까지 중국의 호구가 될 것인가?


지금이 조선시대 조공을 바치던 때도 아니고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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