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시각]"금리인상·경제둔화…넘쳐나는 매도요인들"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다시 급락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급락하고,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다.
월가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기조, 미중간 무역분쟁,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 등 다양한 요인들이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보다는 팔아야할 요인들이 넘쳐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08.01포인트(2.4%) 떨어진 2만4583.42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0.6%)로 돌아섰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84.59포인트(3.1%) 하락한 2656.10으로 장을 끝냈다. 통신서비스(-4.9%), 기술업종(-4.4%)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S&P500지수도 올들어 상승률이 마이너스(-0.7%)를 기록하게 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108.40으로 전일대비 329.14포인트(4.4%) 내렸다. 2011년 8월 18일 이후 최대의 일간 하락폭을 기록하며 조정영역(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에 진입했다.
알렉 영 FTSE러셀 매니징이사는 "거시경제 역풍이 오늘 매도를 불러일으켰다"며 "중국이 미국의 무역관세에 경제와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글로벌 경제가 둔화될 수 있다는 신호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하겠다는 확보한 의지를 보이는 연방준비제도가 주요 내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폭발 직전의 미국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을 더욱 어렵게 만들면서 금리는 계속 올라갈 것 같고, 내년부터 경제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탈리아와 미국 중간선거도 여전히 주목할 만한 와일드 카드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아만다 아가티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 최고투자전략가는 "최근 몇개월간 투자심리가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며 “전날 캐터필러의 매도현상은 투자자들이 호재에 사기보다는 악재에 팔고 싶어한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그는 "분명히 종목족집게(stock picker) 시장"이라며 "시장전망치를 상회하고, 가이던스를 상향하는 업체들은 보상을 받고, 시장전망치를 하회하거나 심지어 전망치에 부합하는 기업들은 급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랜스 제임스 RBC글로벌애셋매니지먼트 수석포트폴리오매니저는 “무역 불확실성, 연준의 금리인상, 글로벌 경제둔화 등 3가지 위험이 투자자들이 악재나 심지어 평범한 뉴스에도 주식을 매도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02510130695141
이번주와 다음주가 최대의 분수령이 될 것 같다.
그것은 아마존과 애플의 실적발표다.
왜 두 기업이 그렇게 중요한가?
아마존과 애플의 시가총액이 무려 2000조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존의 실적발표가 안 좋은 것은 나스닥의 폭락으로 나타날 수 있다.
내일 새벽 5시에 아마존 실적발표가 먼저 시작이다.
바클레이스에서 아마존 실적이 안 좋아질 것이라 예측했던 것 때문에 이번달 초에 일단 떨어진 것은 매도 후에 현금확보 하고 실적이 좋은 기업들 위주로 투자하라 했었다.
넷플릭스는 어제 어닝서프라이즈였음에도 아마존 실적 발표 때문에 떨어졌다.
오늘은 나스닥이 오르는데 이것은 페이크다.
내일 장이 마감되고 진짜가 발표가 될 것이다.
오늘은 AMD 실적이 안 좋아 장외에서 22% 폭락하고 있다.
이런 것을 봐서 앞으로 세계 1, 2등 주와 그 외의 주식으로 철저히 나누어서 투자해야 할 것이다.
세계 1, 2등주식인 애플, 아마존은 어떻게 투자해야 하며 그 외의 주식은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아마존 실적이 좋다면 아마존 때문에 미국의 나스닥 기술주가 오를 것이다.
그러면 아마존부터 담는 것이 좋다.
그러나 떨어졌다면 다음분기 실적발표일까지 안 사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3개월 동안 오르지도 떨어지지도 않으면서 횡보할 가능성이 있어서 그렇다.
그래서 다음분기 실적발표 후 오르면 사라.
그러나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지지 않았다면 팔지 않아도 된다.
애플도 마찬가지다.
실적발표 후 오르면 사고 안 오르면 살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다른 그 외의 주식은 어떻게 해야 하나?
실적 발표 후 오르면 사되 지금까지 꾸준히 올랐던 그림을 그리는 기업 위주로 사면 된다.
너무 등락이 심한 주식은 아예 사지도 말자.
그리고 최소 아마존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는 기업만 사라.
이 뜻은 수익률이 낮은 기업의 주식은 아무리 안정적인 그래프를 그리더라도 살 필요가 없으며 차라리 아마존을 사는 것이 낫다는 의미다.
물론 그 외의 주식은 모두 미국의 주식이다.
다른 나라의 주식은 살 필요 없다.
앞으로 중국이 무릎을 꿇을 때까지는 그냥 미국만 투자하면 된다.
애플의 실적발표 후에는 어찌되었건 상황은 정리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은 믿자.
세계 1등 주식을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오른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1등 주식에 믿고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외의 주식은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실적발표만을 보고 오르는 기업만을 사면서 가자는 얘기다.
그래서 한국주식은 믿을 수가 없고 투자 타이밍을 잡을 수도 없다.
왜냐하면 실적발표날 더 떨어진다.
외국인이 수익실현을 해서 말이다.
오름이 있으면 떨어질 때도 있다.
그것이 인생인 것 같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