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애플·페북 실적발표…10월 고용지표 주목
2018.10.28 17:23
10월 뉴욕증시 급락을 불러온 진원은 기술주였다. 기술주 대장 격인 애플이 11월1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여파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11월2일 발표될 10월 미국 고용지표를 통해선 경기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3분기 어닝시즌은 중반에 들어섰다. S&P500 상장기업 중 48%가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익이 시장 예상을 넘은 기업은 77%다. 매출도 예상보다 평균 0.8% 많다. 3분기까지는 기업 실적이 좋았다는 뜻이다. 이번주에는 애플 페이스북 제너럴모터스(GM) 다우듀폰 코카콜라 스타벅스 엑슨모빌 등 139개 기업이 실적을 내놓는다.
시장의 관심은 4분기 이후다. 애플도 3분기 실적보다 다음 분기 전망이 어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력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XR은 지난주에야 시장에 나왔다. 애플 경영진은 관세와 중국 경기 침체가 수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뉴욕증시, 美경제 3.5% 성장에도 실적우려 하락 출발
주요 경제지표도 줄줄이 나온다. 29일 미국 중앙은행(Fed)이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30일 주택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된다. 11월1일엔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공개된다.
11월2일 발표될 10월 비농업고용지표에선 신규 고용이 다시 19만 명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3.7%를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3%를 넘을 것이란 일부 관측이 있다. 그럴 경우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2830631
요즘같이 증시가 불안정할 때는 1등 주식의 실적발표를 기다렸다가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그리고 드는 생각이 만약 1등 주식이 실적이 안 좋았을 때는 기존에 투자했는데 플러스였던 것 빼고 아예 한 분기를 어떤 주식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도 든다.
왜냐하면 세계 1등 주식이 어닝쇼크였을 때 세계적인 공황이 일어났지 않았나 해서 요즘 찾아보는 중이다.
그것이 일치한다면 이런 방법도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 보인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