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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中서 뺀 인력 동남아로

日, 中서 뺀 인력 동남아로


값싼 노동력과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일본 기업에 동남아시아가 새로운 해외 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내 일본 기업 생산기지와 인력이 동남아로 대거 이동 중이며, 일본의 현지 투자 역시 기록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해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에 배치된  일본인 직원이 8만3000명으로 2012년에 비해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내 일본인 노동자는 16%  감소해 7만명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유입된 자금도 중국과 아세안에서 대비를 이뤘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아세안 회외국들에 대한 일본의 직접투자는  220억달러로 5년 만에 두 배로 뛴 반면, 중국은 2012년에 비해 지난해 30% 감소한 96억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기업들의 `중국 엑소더스`는 중·일 간 영토분쟁으로 인한 판매 부진과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고조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일본 자동차회사 스즈키모터스는 지난 9월 판매 부진을 이유로 중국에서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한때 중국 내  600여 개 매장을 운영한 여성복 전문점 허니스홀딩스는 온라인업체들 공세를 못 이겨 중국 내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생산비용 상승도 원인 중 하나다. 중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중진국으로 올라서면서 일본 기업은 예전만큼 현지 노동자를  저임금으로 고용할 수 없게 됐다. 영국 시장분석기관 유로모니터가 지난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3.6달러로 2011년에 비해 64%나 상승했다. 

더 값싼 노동력을 찾는 노력은 동남아에서도 계속된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에서 노동자 임금이 오르면서 노동집약적 산업은 동남아 내 저개발국가로 옮겨 갔다.  

특히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방하고 있는 미얀마는 지난해 일본인 노동자가 5년 전보다 7배 증가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미국의 관세 부과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는 이유다.

전자기기 제조업테 파나소닉은 자동차 스테레오 등 전자기기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태국 등으로 옮길 계획이다. 전자기기 제조 업체 도시바도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관세 부담을 느끼고 중국 내 생산라인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의 탈중국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을 비교하면  중국은 12조달러, 아세안 10개국은 2조7000억달러에 불과하며 2020년이면 이 차이는 더 벌어진다"며 중국이 동남아보다 더 큰 시장이라는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류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k.co.kr/newsRead.php?no=689955&year=2018


생산의 4요소가 있다.

토지, 노동, 자본 그리고 기술이다.


못 사는 나라가 잘 사는 나라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토지, 노동, 자본을 활용해 생산을 늘려 잘 사는 나라에 수출하면 된다.


중국에서 토지는 국가 소유다.

그러니 혹시나 공장 짓는데 게기면 그냥 불도저로 밀어버린다.

그러니 토지는 문제가 없다.


중국의 노동자는 세상에서 가장 싼 노동자다.

범죄자를 공장 노동자로 쓰니 말이다.

그래서 가끔 중국에 공장을 둔 명품기업의 가방에서는 쪽지가 나온다고 한다.

제발 살려달라고 말이다.

그러니 노동자도 거의 공짜로 쓰니 문제가 없다.


자본은 처음엔 화교 자본을 쓰다가 중국이 장사 잘 되니 해외에서 자본이 몰려 왔다.

자본도 문제가 없다.


기술은 어차피 플라스틱 바께쓰 만드는데 그리 큰 기술이 필요없다.


그래서 중국은 매년 10%가 넘는 경제성장을 했다.

그러다가 문제가 하나 둘 생긴다.


토지는 문제가 아직 없다.

어차피 공산당 소유니 토지 가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없다.


다음은 노동인데 문제가 생겼다.

애냐하면 노동자의 임금이 치솟는 것이다.

노동자의 임금을 아끼려면 더 많은 범죄자들을 잡아 넣어야 한다.

그래서 공장에서 공짜로 노동을 시켜야 하는데 이것 때문에 일본과 EU가 같이 유엔에다 중국 인권문제를 걸었다.

그래서 임금이 문제다.

매년 15%가 넘게 올라가고 있다.


다음은 자본인데 예전에는 자본 100을 넣으면 100이 나왔다.

그런데 요즘엔 자본을 100을 넣어도 25밖에 안 나온다.

자본도 문제다.

그래서 중국이 빚을 많이 지게 된 것이다.

국가부채는 2008년도 125%에서 2016년 235% 그리고 2018년 290%로 늘어나고 있다.

정말 기록적이다.

이렇게 국가 부채가 늘 수 밖에 없는 것은 자본을 더 많이 넣어야 경제성장률이 유지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많은 자본을 넣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서방에서 발표한 자료는 벌써 350% 넘었다고 한다.

세계 1위 국가다.

부채비율로 말이다.

한국은 102% 미국은 72%다.

이것만 봐도 중국이 아주 독보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림자 금융이라고 있다.

바로 사채다.

중국 기업이 할당량이 있는데 중국의 인민은행은 1/3밖에 대출을 안 해주면 바로 사채시장으로 가서 돈을 빌린다.

그 규모가 중국 GDP에 1/2이라는 소리가 있다.

시한 폭탄이 따로 없다.

게다가 요즘 미국이 중국에 관세를 걸어 일본기업과 같은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을 탈출하고 있다.


중국은 자본이 언제 터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한국이 IMF 전 기업부채 비율이 500%였다.

지금은 100%가 넘는 기업이 별로 없다.

즉 중국은 언젠가 부채로 한번 털릴 것이다.

미국이 중국의 가장 약한 고리를 알고 있다.

그러니 이러한 미국 관세부과의 조치는 중국이 더 많은 자본을 기업에 더 넣을 수밖에 없음을 말해준다.


게다가 중국은 공산당이나 인민해방군이 운영하는 국영기업들이 태반이다.

그러니 이들은 방만 경영을 할 것이고 이러한 방만 경영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무슨 얘기냐?

국영기업이니 자기것이 아니고 그래서 방만경영을 한다는 얘기도 되지만 문제는 공산당이 은행의 대출권한을 쥐고 흔든다는데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는 은행에서 어디 대출 해줄 때 누가 해주나?

은행이다.

은행이 담보가치, 미래가치, 주식 등등을 보고 기업건전성이 좋으면 대출을 해준다.

그런데 중국은?

죄다 공산당, 인민해방군이 운영하는 기업인데 기업 건전성을 볼리가 없다.

그리고 친인척 등이 연계되어 있다.

꽌시가 그냥 꽌시가 아니다.

그러니 대출은 부실하게 되고 그러한 대출은 떼어 먹히는 것이다.

그래서 대출비율도 높지만 대출에 대한 건전성도 무지하게 떨어진다.


그러니 자본도 큰 문제다.


그러면 이렇게 떨어지는 노동과 자본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기술이다.


예전처럼 플라스틱 빠게쓰 만들어서는 답이 없다.

그래서 첨단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나오는 것이 중국제조 2025이고 여기에 각종 첨단 산업이 총망라 되어 있다.

그런데 미국이 중국이 하는 꼴을 보니 국뽕을 말아 드시고 미국에 대들고 있는 형국이라 기술기업들 죽이려고 혈안이다.

그래서 미국이 푸젠진화 반도체에 미국 반도체 장비 납품하지 말고 중국이 첨단기업들 M&A 못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니 중국은 더 죽을 맛이다.

그리고 기업만 가져 간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다.

기술은 원천기술을 말하는데 중국은 이런 기술을 발전시킬 역량 자체가 없는 나라다.

아니 아시아에서는 그런 나라가 없다.

이런 원천기술은 자유로운 사상을 가진 개인이 만드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나 빌게이츠 등과 같은 천재들과 예전부터 쌓여온 기초의 화학, 물리, 인문학 등의 새롭고도 쇼킹한 시장을 열어 제치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의 집단주의 체제에서 나온다고?


중국은 경제성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중국 정부는 경제성장률을 떨어 뜨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중국이 경제성장률을 떨어 뜨린다는 것은 기업을 구조조정 한다는 얘기이고 구조조정을 통해 실업이 발생한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중국이 그것을 스스로 한다고?

중국은 IMF 맞기 전에는 그것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미국이 수술 대기중이다.

대신 수술에 들어가기 전에 중국이 미국의 의견을 받아 한번 위안화 가치 튀겨 올라주면 한탕 먹고 나올 용도밖에 없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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