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中 경제, L자형 경기 둔화 시작됐다"…내부서 불거

  "中 경제, L자형 경기 둔화 시작됐다"…내부서 불거지는 비관론


런저핑 헝다그룹 경제연구원장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닮은 꼴
高강도 규제·통상전쟁 여파 탓

 폭 넓은 경쟁체제 도입이 해법
 세제 개혁 등 수요 촉진도 필요

 중국 경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L자형’ 경기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올 4분기와 내년 두 차례 바닥을 찍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 중국 경제전문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의 저명 경제학자인 런저핑(任澤平) 헝다그룹 경제연구원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분기 6.7%(전년 동기 대비)에서 3분기 6.5%로 떨어졌다. 미국이 지난 7월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미 정부가 9월 추가로 2000억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매긴 만큼 4분기에는 6% 초반으로 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2008년 하반기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으로 당시 중국 성장률은 3분기 9.0%에서 4분기 6.8%로 급락했고, 2009년 1분기에는 6.4%까지 추락했다.


런 원장은 “미·중 통상전쟁 여파로 중국 경제가 10년 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L자형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는 향후 두 차례 바닥을 찍을 것”이라며 “한 차례는 올 4분기, 나머지 한 차례는 내년 중 닥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런 원장은 또 “부채 감축 기조와 재정 축소, 공급 과잉 해소 등 정책 방향은 바람직하다”면서도 “강도 높은 개혁  드라이브에 건실한 기업도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中, 변한 게 없다…여전히 기술 탈취"  





중국의 경제 성장을 뒷받침해온 수출과 유동성 지표는 최근 역대 최저로 주저앉았다. 지난달 신규 수출 주문지수는 46.9로,  3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대기업(45.4), 중견기업(43.5), 중소기업(42.1) 모두 경기 위축을 뜻하는 50 이하에 머물렀다.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보여주는 지표인  광의통화(M2) 증가율은 지난달 8%로, 20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실물경제에 투입한 유동성의 총량인 사회융자 규모는  지난달 7288억위안에 그쳐 전달(2조1700억위안)의 3분의 1 규모로 쪼그라들었다. 신용경색이 우려되면서 돈이 돌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런 원장은 경기 부양을 위한 과감한 재정지출 확대를 주문했다. 그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라는 재정적자 상한 기준에서 벗어나 감세를 포함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럼에 참석한 쉬중(徐忠) 인민은행 연구국 국장도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강해지면서 금융정책에 의한 경기 부양 효과가 줄어들고  있다”며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촉구했다. 그는 “부동산 규제와 지방정부 채무 억제 등의 정책이 실효를 보지 못해 중국 경제에  가해지는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kdg@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12195941


중국은 이제 중진국 함정에 빠졌다.

그런데 미국한테도 밉보여서 중진국은 커녕 후진국으로 후진하게 생겼다.


중국은 왜 중진국 함정에 빠졌을까?


생산의 4요소인 토지, 노동, 자본, 기술 중 중국은 초창기 토지 가격 0 , 인건비 0, 를 가지고 화교의 자본을 들여와서 플라스틱 사출하는 기계로 바께쓰 만들어서 경제성장률 10%를 찍었다.

그것도 10년 넘게 말이다.

그런데 생산의 4요소 중 노동력의 가격이 엄청나게 뛰면서 경제구조를 변신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어떤 변신인가?

이정도 되면 토지, 노동은 가격이 뛰니 운용할 수 있는 것은 자본과 기술인데 가장 좋은 것은 기술 혁신을 통해서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나 동양에는 이런 것이 힘들다.

왜냐함녀 동양에는 원천기술이 없어서 응용이 안 되고 창의적인 개인주의가 없어서 새로운 융합적 사고가 안 일어난다.

특히나 공산당 1당독재의 검열시스템과 민족주의 뽕을 맞고 자란 중국의 인민은 집단사고만 있을 뿐이지 개인이란 아예 없다.

이것은 동양이 다 안 된다는 말과 같다.

이런 연유에서 아예 기술은 포기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된다 하더라도 공산주의를 해체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받아들이고 게다가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그리고 시민의식을 통해 100년 후에나 될까말까 한다.

그것은 우리나라나 일본도 힘든 일이다.

그러니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자본을 무한대로 투입하는 것이다.


자본을 무한대로 투입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빚을 내는 것이다.

융자를 내서 경기부양하는 방식 말이다.

융자를 내서 할 것은 무엇인가?

부동산 밖에 없다.


일단 나는 내년 1월에 실적발표를 보고 투자하기로 마음 먹었다.

조금 늦으면 어떤가?

내년에 벌면 되지.


그래서 중국이 하는 것이 일대일로다.

그리고 지방에 아파트 때려 짓는 것이다.

그리고 아파트 값 떨어질라 치면 정부가 사서 부동산 값을 잡아주는 것이다.

그래서 거품을 만들고 거품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부동산을 더 사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는 와중에 중국의 국가부채가 290%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참고로 107% 미국 78%이다.


그런데 사실 이것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하나는 미중 무역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FED가 올리는 금리이다.


결국 빚을 엄청 냈는데 미중무역전쟁으로 경제성장률이 더 떨어지게 생겼다.

왜냐하면 중국에 있는 공장이 해외로 이전을 한다고 한다.

그러니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데 더 떨어지게 생겼고 그래서 빚을 더 내게 생긴 것이다.

그래야 경제 성장률이 받쳐 주니까 말이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FED가 금리를 올린다?

그렇다면 빚을 더 내야 하는 상황에서 이자 부담은 더 많이 드는 것이다.


그러니 내년에 중국이 빚더미에 깔려 죽게 생긴 것이다.

그래서 헝다그룹이라는 곳에서 이런 보고서를 쓴 것 아닌가?

헝다가 무슨 그룹인가?

중국 최대 부동산 그룹 아닌가?

죽게 생겼으니까 이런 것 쓰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중국은 경제성장률에 목숨을 거는가?

바로 실업률 때문이다.

경제성장률과 반대로 가는 것이 바로 실업률이다.

실업률이 올라가면 공산당의 체제가 전복 될 수도 있다.

폭동 때문이다.

중국은 시진핑 집권 후 10만 건이 넘는 폭동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시진핑 암살 시도가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


그러면 김정은이보다 시진핑이가 먼저 죽을수도 있겠다?


시진핑 죽으면 미중무역전쟁 끝나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다음 정부가 어떤 정부가 되느냐에 따라 미국의 선택이 달라진다.

그러나 만약 시진핑을 암살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다면 친미정권에 금융시장을 개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을 미국이 금융공격으로 제대로 들어먹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내년 1월 보고 투자하기로 마음 먹었다.

조금 늦으면 어떤가?

그때부터 벌면 되지.

인생은 새털만큼 날이 많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매거진의 이전글 "도시수축 시대…신도시 개발 재고해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