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무역전쟁 담판의 날…일요일 아침, 세계
트럼프·시진핑 무역전쟁 담판의 날…일요일 아침, 세계는 이 두 사람을 주목한다
WSJ "美·中 추가 관세 보류…무역협상 재개 의견 접근"
"낙관 어렵다" 관측도 여전
< 트럼프 “솔직히 지금 상황이 좋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29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국 전 “중국과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다”면서도 “솔직히 (합의가 없는) 지금 상황이 좋다”고 말했다. /AF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의 확전을 일시 보류하고 광범위한 무역 협상을 재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여전히 나오고 있다.
WSJ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1일)을 앞두고 양국이 지난 몇 주간 전화로 물밑 협상을 진행해 합의점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종 합의 여부가 결정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만찬 회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WSJ는 양국 관리를 인용해 미국이 내년 1월로 예고한 추가 관세 부과를 내년 봄까지 미루는 대신 중국 측에 기술패권 확보 등을 위한 정책을 수정토록 하는 방향으로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새 무역 협상은 양측이 ‘무역 구조’라고 부르는 광범위한 중국의 경제정책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전망이다.
< 시진핑 “세계화냐 일방주의냐 분기점에 있다”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29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시 주석은 앞서 방문한 스페인에서 “세계화와 자유시장이냐 아니면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이냐 하는 분기점에 놓여 있다”며 자유무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FP연합뉴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2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내년 1월1일부터 10%에서 25%로 인상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2670억달러 규모의 나머지 중국산 수입품에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대중(對中) 강경파가 중국과의 합의에 부정적이어서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뒤늦게 정상회담에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르헨티나로 출국하면서 “중국과 무엇을 하는 상황에 매우 근접해 있다”면서도 “내가 그러기를 원하는지 모르겠다”는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13017781
트럼프의 협상 스타일상 미리 패를 알 수는 없다.
우리나라로 일요일 아침에 만난다니 월요일이면 신문에 날 것이고 월요일 저녁 장이면 반영이 될 것 같다.
물론 나스닥 지수 1% 이내에서 조금 오르고 조금 떨어지는 것은 반응이 아니다.
아직 모르겠다는 것이고 나스닥 일간지수 1%를 넘겨서 움직여야 반응이 나온 것이다.
조만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 2등 자리바꿈을 할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MSFT) 852.98B
애플 (AAPL) 858.63B
얼마차이가 안 난다.
애플은 지속적으로 중국문제 때문에 발목을 잡힐 것 같고 미래성장동력이 안 보인다.
1. 2등이 바뀌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ETF나 연금펀드 등에서 종목비중이 바뀌면서 1등은 더 치고 나가고 2등은 확 떨어지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보인다.
1등이니 더 사야 한다는 규정이 있을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