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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형 LNG船 싹쓸이…'조선 빅3' 연말까지 수

올해 대형 LNG船 싹쓸이…'조선 빅3' 연말까지 수주 훈풍


韓 조선업, 7년 만에 1위 되찾나

 보관탱크 기술력 등 세계 최고…현대重, 최근 1주일새 4척 따내
 올 수주 목표액 90% 훌쩍 넘어…대우조선·삼성중공업도 선방
 운임 계속 올라 상반기의 3배…글로벌 물동량 증가도 호재

현대중공업(136,5001,500  1.11%), 대우조선해양(34,0501,150  3.50%), 삼성중공업(7,50020  0.27%)  등 조선 ‘빅3’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앞세워 연말 수주 스퍼트에 나섰다. 올해 한국 조선업은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연간 수주량에서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조선 빅3가 두각을 나타내온 LNG 운반선 발주가 잇따라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문가들은 “중국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LNG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LNG 운반선이 한국  조선업계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NG 운반선 수주 잇따라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이 절반에 가까운 24척을 따냈고, 

대우조선해양

과 

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연말까지 추가 발주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증가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 확대로 LNG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 덕분에 상반기 6만달러를 밑돌던 대형 LNG선 하루 운임은 지난달 2배 이상 껑충  오른 19만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석유·가스 기업인 쉘과 선박 용선(임대) 계약 체결을 앞둔 글로벌 선주사들이 10여 척의  LNG 운반선 발주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도 LNG 운반선 발주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락슨은 올 한 해 60척의 LNG 운반선이 발주되는 등 2027년까지 매년 60척 이상이 발주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업계 새 블루오션


올해 수주 목표치(132억달러)의 84%인 111억달러를 수주했던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NG  수요 증가로 물동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한국 조선업계에 호재다. 클락슨은 지난해 2억9200만t이던 세계 LNG  물동량이 올해는 11% 늘어난 3억2400만t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30년엔 LNG 물동량이 현재의 두 배에 가까운  6억t에 이를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여기에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부터 선박 관련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LNG 운반선뿐만 아니라 LNG를 연료로 쓰는 LNG 추진 선박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18척의 LNG 추진 선박을 수주해 세계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20615601




조선이 그것도 LNG가 늘어나는 것은 미국의 셰일가스가 세계로 퍼져 나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미국은 지금 산유국 중 1등이다.

사우디가 1등이 아니고 미국이 1등 그리고 러시아 사우디는 3등으로 밀렸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가?

미국의 전략을 생각해 보자.


미국은 예선에 우리나라에 원조를 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 등 자유 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를 하는 곳 그리고 제3세계도 원조를 해줫다.

주로 무엇을 했나?

옥수수와 밀가루 등 식량이다.

그런 것들을 어떻게 원조를 해줬나?

무상이다.

무상으로 10년 간 이렇게 지원을 해 준 것이다.

그리고 시장을 열어줬다.

시장을 열어 준 것은 어차피 너희들이 전쟁 일으킨 것도 다 시장이 없어서 잖아?

그러니까 시장을 열어줄테니 여기와서 장사 해.

그런 것이다.

그렇다면 옥수수와 밀가루를 무상으로 원조 해 주고 그것에 대한 결제시스템도 미국것을 가져다 쓴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발달한 것이 바로 밀가루 경제이다.

밀가루가 부산항에 도착하면 수 많은 트럭들이 밀가루를 받아다가 전국으로 뿌렸다.

우리나라는 덕분에 우리나라 밀이 씨가 말랐다.

그것을 욕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굶지 않았다.

그래서 발달한 것이 혼분식 장려운동이다.

즉 쌀은 모자라니 라면, 짜장면 이런 것 막 먹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통조림이 엄청 쏟아졌다.

그래서 옥수수. 콩 통조림, 스팸 이런 것이 쏟아지니 만들어진 것이 부대찌게다.


그러다가 나라가 잘 살면 원조를 끊는다.

이미 입맛은 미국식 밀에 그리고 분식에 길들여져 있다.

라면, 짜장면, 부대찌게 끊을 수가 없다.

그것도 10년 이상을 먹다가 말이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종속이론이다.


그래서 미국은 더 큰 시장을 열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종속이론이 나쁜가?

나쁘다 좋다 얘기할 필요가 없다.

나라들은 다 자국의 이익에 맞춰 행동한다.

미국은 이마트에 가면 시식코너가 있듯이 시식코너에서 쏘세지 구워주고 먹으면 이렇게 맛있는 쏘세지가 이렇게 두 개 원플러스 원으로 포장해 드린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그러면 언른 산다.


미국의 전략을 이제부터 얘기해보자.

셰일가스가 나왔다.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무려 미국이 500년 간 쓸 수 있는 양이다.           

그런데 지금은 파리기후협약에 의해서 2040년이면 화석연료 자동차 끊어버린다고 난리가 났다.

그래서 미국이 셰일가스를 캐 내고 있다.

셰일가스를 캐 냈는데 석유가격이 비싸면 잘 팔릴까?

일단 팔리기는 할 것이다.

석유보다는 친환경적이다.

원래 목재 -> 석탄 (고체) -> 석유(액체)->가스(기체)의 순서대로 완전연소 된다.

그래서 목재에서 그렇게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이다.

기체는 연기가 거의 안 나고 미세먼지와 LA광화학 스모그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의 농도가 낮다.

그래도 화석연료는 화석연료다.

그래서 빨리 팔아 먹을수록 좋다.

늦게 팔아 먹다가 다 캐내지도 못했는데 뚜껑 닫아야 한다.

그래서 많이 빨리 팔아 먹으려면 싸게 팔아야 한다.

싸게 팔려면 석유 가격이 오르면 안 된다.

물론 미국이 엄청나게 캐내서 팔면 된다.

그런데 석유는 이미 어떤 것인가?

100년 전부터 개발이 되어서 모든 자동차와 석유화학단지에서 주원료로 쓰이고 있다.

그러니 이것은 쓰는 곳이 많다.

그러나 LNG는 가격이 비싸니 쓰는 곳이 없어서 이와 관련된 설비와 이동수단이 전무인 상태다.

그래서 미국은 LNG를 밀어 낼려고 싸게 팔고 있다.

그래야 이것을 쓰는 국가가 많아지고 쓰는 장비가 많아지고 그리고 석유화학단지에서 고도화설비(이것으로 플라스틱, 비닐, 나일론 등 합성섬유, 기타 등등)을 맞춰서 설비를 신증설 할 수 있다.

그래서 미국이 원조경제처럼 석유의 가격이 오르면 안 된다.

그러니 싸게 LNG(셰일가스)를 미는 것이고 앞으로도 당분간 LNG선은 더 발주가 늘어날 것이다.

물론 미국의 셰일가스 업체는 비싸게 못 파니 자금 압박이 있을 수는 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셰일을 더 많이 쓰면 무상원조 끊어버리듯 가격을 올릴 수 있다.

그런면에서 지금은 가격이 좀 싸야 처음 좌판을 연 미국이 장사를 좀 해먹지 않을까 생각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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