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美, 중·러 약탈 맞서 새로운 아프리카 전략
볼턴 "美, 중·러 약탈 맞서 새로운 아프리카 전략 펼칠 것"
"더는 모든 국가 지원 안 해, 핵심국가•전략목표에 지원"
"우크라이나 함정 나포사건 해결 안되면 미•러 정상회담 없어"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가 아프리카에서 영향력 강화를 위해 뇌물 공여를 비롯한 약탈적 행위를 펼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미국의 새로운 아프리카 전략을 공개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 중국의 아프리카 정책에 대해 "뇌물, 불투명한 합의, 그리고 아프리카 국가들이 중국의 바람과 요구에 사로잡히도록 부채도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볼턴 보좌관은 "중국의 투자사업은 부패로 가득 차 있고 미국의 개발 프로그램처럼 환경이나 윤리적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이러한 약탈 행위는 '일대일로'를 포함한 중국의 광범위한 전략구상의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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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러시아에 대해서도 "부패한 경제 거래를 통해 역내 영향력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전역에서 법치나 책임감, 투명성을 고려하지 않고 정치적, 경제적 관계를 진전시키고 있다"며 "유엔에서 '친 러시아' 투표를 대가로 무기와 에너지를 팔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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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보좌관은 중국과 러시아의 포식적인 아프리카 공략에 맞서기 위한 미국의 새로운 아프리카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이 새로운 아프리카 전략 아래, 핵심국가들과 특별한 전략적 목표에 대해서 자금 지원을 할 것이며, 미국의 모든 원조는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자립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더는 초점 혹은 우선순위 없이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 무차별적으로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생산적이고 비성공적이며 설명할 수 없는 유엔 평화유지 임무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이 힘들게 벌어서 낸 세금의 대가로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함정 나포 사건과 관련, 억류된 함정과 승조원의 석방이 없는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2146201Y
미국의 아프리카 전략이 바뀐다.
91년까지 아프리카는 제3 세계였다.
제 1세계는 자유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 중심의 세계
제 2세계는 공산주의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소련 중심의 세계
제 3세계는 그 이외의 국가들이다.
주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여기 포함 되어 있었다.
그래서 미국과 소련이 국제 문제로 충돌을 할 때 아프리카가 UN에서 어떻게 편을 들어 주느냐에 따라 향방이 갈렸고 그래서 미국이 여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러나 91년 소련이 붕괴되고 아프리카는 신경 안 쓰는 나라가 되었다.
미국이 진정한 원탑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프리카는 원조도 끊기고 내전도 일어나고 민족간 인종청소도 있었다.
르완다 내전, 소말리아 정부 붕괴 등등 말이다.
그러면서 난민이 생겼고 그 난민이 지금 유럽을 휩쓸고 있다.
그런데 요즘 중국이 아프리카를 공량하면서 아프리카의 중요도가 더욱 커졌다.
아프리카에서 아무래도 중요한 것은 자원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제재를 하려고 해도 표대결로 가려면 아프리카의 힘이 필요하기도 하다.
앞으로 미국은 아프리카 문제에 적극 끼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로 중국이 돈을 넣고 있는 곳을 미국이 적극 공략해서 친미정권을 세우는 일을 하지 않을까 보인다.
어차피 독재자가 많으므로 누가 더 돈 질을 하느냐가 핵심이고 미국은 돈질을 해서 안 통하면 정권교체를 하기 때문에 무섭다.
그래서 말레이시아처럼 하는 것을 바랄 것이다.
중국의 일대일로를 거부하고 중국 나가라는 식으로 말이다.
먹을 것이 있는 지부티, 콩고민주공화국 등에 미국이 돈을 쏟아 붓지 않을까 생각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