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수능은 정답이 있다.
세상일은 정답이 없다.
그러나 수능은 정답이 있다.
한국은 못하는 점을 분석하여 오답을 없애는 교육을 한다.
미국은 잘하는 점을 북돋아서 잘하는 점을 더 잘하도록 만든다.
왜 한국은 못하는 점을 없애는 교육을 할까?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한 때는 영어만 잘해도 대학을 갔다.
그러나 지금은 영어만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러니 영어만 잘해서는 대학을 갈 수 없다.
다른 과목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른 과목도 전부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굳이 영어만 잘하는 사람을 뽑을 필요가 없다.
그러니 영어만 잘하는 사람은 다른 학생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
미국은 운동만 잘해도 과학만 잘해도 대학을 잘 갈 수 있다.
그럼 이런 학생은 미국을 가야 하는가?
미국에 가도 문제가 생긴다.
공부를 잘해서 대학은 잘 갈 수 있겠는가?
여자를 차별하는 유리천장보다 더 심한 것이 인종을 차별하는 대나무 천장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12/2015101200155.html
아시아계는 미안하지만 대학부터 철저히 차별받는다.
미국 이민 초기 유대인이 차별받았지만 지금은 아시아인이 차별받는다.
그러나 사회에 나가면 잘 될 것인가?
한국에서는 정말 자신의 능력에 따라 대통령도 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그런가?
대통령은커녕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에 해당하는 상원의원도 되기 힘들다.
그러니 미국에서 살면 살수록 위로 올라가기는 정말 힘들어진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유명회사의 CEO의 경우 아시아계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니 공부를 잘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한국에서 성공해야 한다.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일단 대학을 잘 가야 한다.
물론 학부다.
대학원은 아무리 잘 나와봐야 소용없다.
학부를 잘 가려면 수능 만점을 맞는 수밖에 없다.
수능 만점은 틀린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못하는 것이 없도록 그리고 모든 과목을 다 잘 하는 것이 일단 좋은 대학을 가는 길이다.
그러니 못한 것을 잡아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이 오답체크다.
우리나라에서 일단 대학을 잘 가면 인생의 반은 성공이다.
의대, 약대를 가면 죽을 때까지 신분 보장이다.
법대는 거의 없어지고 로스쿨 체제로 바뀌었지만 변호사가 되어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죽을힘을 다해 어렸을 적부터 공부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공부를 잘하면 의사, 변호사, 약사, 공무원 등 어렸을 적 공부 잘하는 사람을 우대하는 직업을 택해야 한다.
공부만 잘하는 모범생이 이런 직업 택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고생한다.
왜냐하면 대학까지는 정답을 찾아가는 교육이다.
그러나 대학 이후에는 정답 없는 것을 찾는 일을 잘해야 성공한다.
그런데 고등학교 주입식 교육의 폐해인지 사회에 나와서도 정답을 찾으려 한다.
영업을 잘하는데 정답이 있는가?
음식을 잘 만드는데 정답이 있는가?
창의력을 발휘하는데 정답이 있는가?
돈을 잘 버는데 정답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
세상에는 모든 일에는 정답이 없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