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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9일째…트럼프 지지율 39%로 `뚝`

셧다운 9일째…트럼프 지지율 39%로 `뚝`


올해 마지막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간 국경장벽` 예산을 두고 민주당과 셧다운 공방을 이어갔다. 최근  캐러밴(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 어린이들이 고통 속에 죽은 것을 놓고 정치권뿐 아니라 사회·대외 비난이 이어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에서의 죽음은 민주당 이민 정책 탓"이라고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이 건넨 `반값 국경장벽` 절충안마저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셧다운 정국이 오리무중에 빠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취임 이후 최저치인 39%로 바닥을 쳤다. 

뉴스위크는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 조사 결과를 인용해 시민들의 트럼프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39%에 그쳤다고 지난 28일 보도했다.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백인우월주의 극우주의자들이 벌인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유혈사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을 비난하는 것을 거부한 후 처음이다. 지지율이 떨어지는 가운데 캐러밴 어린이 둘의 죽음을 두고 갈수록 비판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트위터를 통해 "문제의  아이들은 국경 순찰대에 넘겨지기 전부터 아주 아픈 상태였다"면서 "여자아이의 경우 아버지가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았고 순찰대 탓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경 순찰은 장벽이 만들어질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들어 미국·멕시코 접경지에서 억류된 과테말라 출신 7세 소녀 하켈린 칼 마킨이 8일 고열과 탈수 증세를 보이며 죽었고 이어 성탄절께 같은 나라  출신 8세 소년 펠리페 고메스 알론소가 고열과 구토 끝에 숨진 바 있다. 

알론소의 어머니는 29일 AP통신과 인터뷰하며 "아들이 떠날 때 아주 건강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셧다운 정국을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에 반값 예산안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제안인 57억달러의 절반 수준인 25억달러를 민주당에 제안했다고 타임지가 민주당 관계자를 인용해 25일 보도한 바 있다. 애초에 13억달러를 염두에 뒀던 민주당은 백악관 측 제안을 거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나는 민주당이 이리 와서 국경 안보에 대해 합의하기를 기다리며 백악관에 있다"면서  "듣기로는 그들(민주당)이 `대통령 괴롭히기(Presidential Harassment)`에 많은 시간을 쓰면서 범죄 중단이나 군 문제엔 신경 쓸 시간이 없다고 한다"고 29일 비난했다.  

하루 전날 CNN은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는 새해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를 겨냥한 대대적 조사 목적으로 법률 전문 인력을 모으는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김인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811831



민주당은 왜 이렇게 이민자를 못 받아서 안달일까?

그것은 이민자의 표가 민주당으로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아예 이민법 자체를 없애버리자는 얘기도 있다.


트럼프가 시리아에서 군대를 뺀 것은 차라리 시리아에서 죽느니 이민자 막고 그 돈으로 우리국민 보호하자는 행동이다.                                 

아메리카 퍼스트다.


시리아에서 군대 뺀 이유가 또 하나 있다.


시리아는 전통적으로 서방의 자금을 안 받기로 유명한 나라다.

그래서 한 번도 IMF 구제금융 같은 것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서방에서 난리를 치는 것도 다 시리아가 더 어려워져서 글로벌 뱅크의 자금지원을 받아 시리아 공중분해 시나리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의 트럼프가 미군을 뺐다.

그러니 시리아를 양분하는 쿠르드와 시리아 중 시리아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시리아는 대대적으로 쿠르드를 청소할 것이고 반군도 같이 쓸어 버리려고 하고 있다.

이 와중에 쿠르드의 최대 점령지인 터키도 쿠르드가 눈엣 가시다. 그래서 미군이 나가면 쿠르드 맹폭에 나서기로 했다.

미국은 쿠르드에서 빠지면서 터키와의 관계가 좋아졌다.

원래 사우디의 빈살만이 카슈끄지를 죽이면서 터키가 목줄을 탁 잡았는데 그것을 트럼프가 시리아 철수와 맞바꾼 것이 아닌가 싶다.

이참에 사우디의 빈살만은 미국의 군사무기를 더 엄청나게 살 것이다.

지난번에만 사드를 우리나라는 한 대 사는데도 중국과 마찰 때문에 엄청난 진통이 있었는데 사우디는 한 번에 44대나 샀다.


트럼프가 사우디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쿠르드가 이번에 IS 포로 4200명을 푼다고 한다.

다시 IS가 활개를 칠 것 같다.

이러면 제일 불리한 나라가 누구인가?

오히려 러시아와 이란이 좋아할 것이라 하는데 그렇지 않다.

다시 IS가 활개를 치면 주변국으로 영향이 퍼지고 그로인해 이란과 러시아는 더 많은 국방비를 써야 한다.


사실 IS 아무것도 아니다.

미국의 매국노 오바마가 반군 지원했다가 IS에 지원했다가 하면서 확전을 해서 미국의 군수산업체가 엄청 좋았다.

그래서 엄청난 군비지출과 상이군인들이 생겼는데 트럼프가 이것을 한 방에 해결했다.


그리고 중동에서 이렇게 빠질 수 있었던 것은 미국에 셰일가스가 나오면서 중동의 상대적 중요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황금의 샘에서 보면 이집트의 나세르가 수에즈 운하를 독점하려고 하자 영국과 프랑스가 폭격을 했다가 개망신 당하는 내용이 나온다.

물론 폭격의 이유는 석유의 안정적 확보 때문이었다.

이런 미국의 중요도에서 중동이 밀리고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뺀 병력은 멕시코 국경에 배치할까? 아니면 인도, 태평양에 배치할까?


인도, 태평양이다.

앞으로 화약고는 인도, 태평양이 될 가능성이 크다.


웬만하면 북한 보다는 남중국해에서 한번 붙었으면 한다.

그래야 딥스테이트(미국의 기득권층)이 군비를 쏟아부어 초토화 시키지.


한국이 화약고가 안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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