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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시작…"美, 협상시한 60일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시작…"美, 협상시한 60일 연장 검토"


베이징서 지재권 보호 등 담판
 내달 美·中 정상회담 가능성


 미·중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고위급 무역협상이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됐다.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협상이  시작되자마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 이전 강요 금지, 무역 불균형 해소 등을 놓고 담판을 벌였다.

협상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매우 유능한 사람들이 중국과의 협상을 위해 중국에 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며 “그들(중국)은 우리에게 엄청난 존경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예전에 비해 큰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협상을 최종 타결하기 위해 다음달 정상회담을 할 것이란 미국 고위 관료의 공식  발언도 나왔다. 스티븐 센스키 미 농무부 차관은 13일 열린 재생연료산업 콘퍼런스에서 “미·중 정상이 ‘3월 언젠가’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 시한(3월 1일)을 연장할 수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양국 협상팀이 합의하는 대로  그에 맞춰 3월 내에 정상회담을 통해 최종 타결을 선언하는 수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14일 “그동안 미국 고위층의 무역협상 관련 언급은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발언은 미국 여론과 시장의 방향이 명확한 (협상) 추진력을 얻는 쪽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논평을 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미·중 무역협상 시한이 다음달 1일에서 60일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더 오랫동안 협상하기 위해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kdg@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1409691








일단 60일 연장하면 언제까지인가?


바로 3월 1일이 끝이니 5월 1일이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1분기는 지나간다는 얘기이다.




어차피 1등 주식이 그동안 오른다면 그만큼의 버퍼(완충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 외주식은 어차피 4월 전에 다 팔거나 어닝 전에는 팔아야 한다.


물론 그전에라도 개별주식 -3%거나 나스닥 -3%일 때도 팔아야 한다.


그러면 1분기는 지나간다.




2분기의 실질적 시작은 언제인가?


5월 1일정도로 봐야 한다.




왜냐하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의 실적발표가 거의 4월 말쯤에 몰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것들을 다 보고 그 외 주식(1등 주식 이외 주식)은 5월에 1, 2, 3등 어닝 다 보고 5월 1일날의 충격을 보고 들어가도 늦지 않는다.


그런데 트럼프가 협상을 또 연장하면? 


2분기도 지나간다는 얘기이고 10월이 된다는 것이다.




1등은 또 버퍼를 더 많이 가져 간다.




왜 트럼프는 연장을 할까?




트럼프는 어차피 관세를 때릴 마음이 없기 때문 아닐까?


관세 때리면 미국 증권시장에 영향을 준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물품에 영향을 받아 인플레가 일어나고 미국기업 중 월마트와 같은 소매 기업 등이 타격을 받는다.        

게다가 중국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나 미국기업이 안 좋아진다.

또한 이것이 단기간 협상으로 해결될 문제인가?

그럴리가 없다.

그러니 트럼프는 생각했을 것이다.

중국제조 2025를 막고 중국이 스스로 망하게 하는 것은?

대표기업을 죽이면 되겠네.

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겠나?


결국 관세협상은 질질 끌면서 중국기업 각개 격파 하는 것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만 갈라 버리면 중국은 다시 플라스틱 쓰레기통이나 만드는 공장들만 득시글 할 것 아닌가?

꼭 화웨이를 죽이지 않아도 상관없다.

지속적으로 화웨이의 쿼터를 줄이고 미국의 요구조건을 들이밀면 1980년대 미일 반도체 협상처럼 될 가능성도 크다.

일본은 반도체 1등이었지만 미국이 지속적으로 협상을 10년이나 질질 끌면서 불확실성이 커지니 연구개발에 등에 투자를 못하고 제때 장비공급이 되지 않아 결국 기술력이 한국에 밀리면서 시장에서 퇴출 된 것이다.


미국은 아마도 화웨이와 같은 기업을 바로 죽이거나 아니면 죽이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괴롭히면서 시장점유율을 떨어 뜨리고 기술을 철저히 감시해 혹시라도 해킹으로 얻어낸 기술이 있다면 제소하고 벌주면서 그들의 연구개발을 늦출 것이고 이 때 삼성전자나 에릭슨 등이 기술력이 높아지고 원가가 낮아지면 화웨이와 같은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된다.


아무래도 한국은 어부지리 한국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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