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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중국상황과 중국 붕괴 시나리오

현재의 중국상황과 중국 붕괴 시나리오


美中 환율 투명성 강화 합의…G2협상 막바지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4/229633/


마치 이 기사를 보면 미중 무역전쟁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

그러나 미중무역전쟁이 쉽게 끝날지는 두고 봐야 안다.

나는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


왜냐하면 미국이 미중무역전쟁을 끝내봐야 별 다른 소득이 없기 때문이다.

끝내면 주가는 끝내주게 올라가겠지.

그러나 좀 더 큰 그림을 보면 중국만 좋은 일 시켜주는 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중국은 미국 말을 듣는 것처럼 하고 중국의 경기를 부양시키고 온갖 나쁜 짓은 뒤로 다 할테니 말이다.

보조금도 줄어들지 않을테고 군사비도 더 증강시켜 남중국해 긴장을 더 끌어 올릴 것이다.

게다가 중국 경제가 다시 탄력 받아서 올라가면 그 때 중국이 미국의 GDP에 70% 이상으로 육박할 수도 있을 것인데 미국이 미중무역전쟁을 중국의 말을 듣고 끝낸다?

무엇 때문에?


일단 미국의 이익이 뚜렷이 없다.

미국기업이 중국 진출하는데 유리하니까?

그것 말고는 있나?

그것도 중국이 보조금까지 줘 가면서 자국기업 키워주고 안 보이는 제재를 계속하면 미국은 속수무책인데?


그런데 미중무역전쟁을 안 끝내고 질질 끈다면?

미국의 이익이 더 극대화 됨을 알 수 있다.


1. 미국의 기업 및 다국적 기업의 중국내 공장의 해외이전을 하는데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지금 미국의 관세 일부품목 25%관세와 10% 관세는 중국에 엄청난 타격을 가하고 있다.

지금 중국내에 공장을 돌리는 외국계 기업 설문조사 결과 60% 이상이 중국에서 공장을 빼려고 하고 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만들어서 미국으로 수출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것은 어떤 효과가 있는가?

중국은 외국계기업의 투자가 없다는 얘기가 된다.

그런데 이것은 아주 큰 효과가 있다.


무엇인가?


중국의 GDP는 무엇으로 성장하나?


GDP = 소비  + 투자  + 정부구입  + 순수출 
로 이루어 진다.

그런데 여기서 투자는 외국인 공장 및 자국기업의 공장 투자를 이야기 한다.

그런데 외국기업이 미국의 관세 때문에 중국 외로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중국기업도 마찬가지다.

얘네들도 자국에서 소비하는 공장이야 이미 포화상태다.

그래서 미국에 수출해야 먹고 사는데 미국이 관세 때리니 수출이 안 된다.

그러니 투자가 이뤄질리가 없다.


게다가 순수출에서 수출이 안 된다는 얘기하고도 같은 얘기다.

미국의 관세 때문에 말이다.


그러니 남는 것은 소비 인데 

13억 인구가 있으니 13억 인구로 내수 부양을 하겠다?

이미 소비할 놈들은 이미 하고 있다.

그 외에 중국인들은 거지들 뿐이다.

얘네들이 무슨 소비를 하는가?


그러면 남는 것은 바로 정부구입 밖에 없다.

정부구입은 대출과 세금감면으로 이뤄진다.

그래서 얘네들이 GDP의 5%를 뿌려 대고 있으며 부채도 더 늘리고 있다.


위안화 대출 최대·수출 증가·제조 PMI 개선…中 경기 살아나나 

중국 인민은행은 1분기 위안화 신규 대출액이 5조8100억위안(약 984조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4조8600억위안)보다 19.5%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3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1조6900억위안을 기록해  2009년 3월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이것은 중국의 대출잔액이 크게 늘었다는 기사이다.

그런데 가뜩이나 부채가 많은데 더 부채를 늘렸다?

어이가 없는데 이런식으로밖에 경기부양을 할수 밖에 없는 것이 중국의 현실이다.

대출을 의무적으로 몇 % 하라고 지금 정부에서 기업을 쪼고 있다고 한다.

투자할 곳이 없는데 더 부채를 늘리고 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미국은 이 상황을 더 즐기는 것 같다.

왜냐하면 부채가 더 늘어 빵 터지면 그 때 미국의 사모펀드가 들어가 중국의 알짜기업을 아주 헐값에 뜯어 먹으면 된다.


中 "올해 더 큰 규모 감세·채권발행"…적극 부양 시사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15일 베이징에서 열린 재정부·국가발전개혁위원회·인민은행 합동 기자회견에서 쉬훙차이(許宏才) 재정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작년  감세 규모가 1조3천억위안(약 215조원) 규모에 달했다고 공개하면서 올해는 이보다 더욱 큰 규모의  감세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쉬 부장조리는 "2018년 감세 조치는 시장 활력을 제고하고 기업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안정 속에서도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일련의 새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올해 적극적 재정 정책 기조하에서 감세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은 올해 중국의 감세 규모가 2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은 또 올해 지방정부의 채권 발행 규모를 작년보다 늘리는 적극적 재정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입장도 재차 확인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1/30768/


얘네들 감세를 엄청나게 하고 있다.

게다가 작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채권도 발행한단다.

채권 발행해서 부동산 개발 또 하겠지.

그래야 경기 부양이 될테니 말이다.

결국 중국의 GDP를 늘리는 방법은 정부지출밖에 없는데 정부지출은 중국을 죽음의 길로 몰고 갈 것이다.


그러니 미국이 열쳤는가?

중국과 합의를 하게?

가만 놔둬도 중국은 채권 발행, 감세, 외국, 자국 기업의 탈출, 부채 증가 등등으로 중국이 쓰러지게 되어 있다.


그러니 미국이 중국과 협상을 빨리 타결 지을 이유가 없다.

다만 미국이 아주 유리하게 중국과 협상을 타결한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현재의 관세를 전부 놔두고 향후 중국이 하는 것을 봐서 나중에 관세를 없애준다.

중국은 환율을 조작하지 않으며 심지어 중국의 위안화 가치를 올리고 자본시장을 개방하고 외국기업을 해킹하지 않으며 기술이전도 강요하지 않는다.

이런 조항 들에 모두 합의를 하면 미국이 해준다.

여기서 합의에 방점이 찍히는 것은?

바로 관세를 놔두고 중국이 성의를 보이면 미국이 나중에 관세를 풀어준다는 것이다.

이러면 미국으로서도 나쁠 것이 없다.

어차피 관세가 걸려 있는 상태에서 질질 끌어도 나쁠 것이 없는데?

중국이 알아서 미국의 입맛에 맞는대로 시장개방을 해준다?

이러면 합의를 하겠다는 것이다.

얼마나 환상적인 조건인가?

물론 중국이 이것을 받아 들여야 한다.


미국은 중국이 3조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에 대한 운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중국의 위안화 환율 조작 여부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WSJ는 "중국이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조작할 경우 이에 대한 벌칙(penalty)을 부과할 수 있는  조항이 합의안에 포함될 수 있다"며 "이는 중국에 외환 운영 관련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압박하는 동시에 중국의  통화정책을 조명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기사에서는 이런 내용이 있다.

환율에 관한 아주 세부사항인데 중국이 가지고 있는 외환보유고 3조 달러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런 내용 말이다.

그런데 이것을 공개하면 중국이 불리해진다.

왜냐하면 조지 소로스 같은 미국의 해지펀드가 들어와서 위안화 가치 하락에 공매도를 친다면 얼마까지가 얘네들 캐시 잔액인지만 밝혀지면 중국의 임계점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전을 짜면서 들어올 수 있다.

물론 미국정부는 해지펀드에게 작전을 짤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오픈하겠지.

그리고 금리를 떨어 뜨리고 공매도를 치라고 자금을 빌려주겠지.


이럴 때 투자의 포인트는 중국 붕괴다.

공매도 칠 때 들어가면 안 된다.

중국이 자국 때문에 붕괴 된다면 자국시장이 80%까지 빠진다음에 들어가면 된다.

아주 저가에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위안화 조작한다면 페널티가 있다는 뜻인데 이것은 아주 굴욕적이다.

그래서 미국정부 단독으로 먼저 테스트를 해 볼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중국이 이 모든 조건을 받아 들이고 오케이를 한다면 미국으로서도 너무 땡큐가 되는 것이다.

그 때는 합의가 되고 중국 주가와 미국주가가 동시에 뛰겠지.

그리고 세계의 증권시장은 엄청난 상승이 일어날 것이다.


그 후 중국에 소로스 등이 위안화 환율공매도를 치러 갈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증시 붕괴가 일어날 것이고 80%까지 떨어진 후 중국에 들어가면 된다.


물론 소로스가 공매도 치러 가기 전까지는 그냥 미국에 투자하면 된다.

소로스가 언제 공매도 치러 가냐고?

신문에 난다.

물론 나스닥 -3%가 뜨면서 말이다.


그러니 -3%가 뜨면 즉시 대응하고 주식 다 팔고 기다리면 된다.

그러다가 중국 증시 붕괴와 더불어 한국증시 붕괴 그리고 한국의 원화 가치 하락이 이어진다.

그러면 원화로 바꾸고 아마도 1400~ 1600원 언저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중국의 증시가 80%까지 빠지면 그 때 중국의 내수주에 들어간다.

그리고 중국 증시 다시 오르면 팔고 미국 1등 주로 갈아타면 될 듯 하다.


물론 시나리오대로 된다는 보장은 없다.

일단 상황을 지켜보며 그 때 그때 대응하면 된다.


아무튼 현재는 미국이 즉시 협상할 필요가 없으며 시간을 질질 끄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협상을 한다면 미국이 엄청나게 유리한 조건에서 할 것이며 중국은 향후 위기에 빠질 것이다.

우리는 그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면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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