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식약처, 인보사 허가 취소…코오롱생명과학 검찰 고발키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게 뒤늦게 드러난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하기로했다.
인보사는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주목받았지만,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 당시 제출된 자료에 기재된 인간연골세포가 아닌 태아신장세포(293세포)로 뒤늦게 밝혀진 바 있다.
그동안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으로부터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경위와 이유를 입증할 수 있는 일체의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를 벌여왔다. 인보사에 대한 자체 시험검사, 코오롱생명과학 현장조사, 미국 현지 실사 등 추가 검증도 시행했다.
조사 결과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허가 당시 허위자료를 제출했고, 허가 전에 추가로 확인된 주요 사실을 숨긴 것으로 결론지었다.
특히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이 지난 2017년 3월 위탁생산업체(론자)를 통해 인보사의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코오롱생명과학에 통지한 정황이 결정적이었다. 이 시기는 인보사가 한국 식약처가 인보사를 허가하기 약 4개월 전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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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자를 하라 할 때 제약사는 웬만하면 투자하면 안 된다 한다.
그것은 글로벌 제약사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글로벌 제약사는 오름폭이 너무 적다.
그 외에 제약사는 한번 떨어지면 80% 이상 떨어져서 폭망한다.
어닝 서프라이즈 햇다 하더라도 중간에 이런 이슈 하나 뜨면 바로 폭망이다.
임상 진행하다 환자가 죽거나 혹시라도 약의 효능이 없다고 판정이 되면 바로 아웃이다.
한마디로 도박이다.
그 기업을 잘 안다고 해서 오르는 것도 아니고 모른다고 해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제약보다는 제약 외를 권한다.
바이오는 앞으로도 유망한 분야다.
노인 인구가 앞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약은 언제 폭락할지 몰라서 오래 가지고 가다가 이런 암초 하나 만나면 바로 다이
왜 그럴까?
스마트폰이 있다고 치자.
그러면 스마트폰을 쓰는 유저는 스마트폰을 쓰는 순간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안다.
즉 제품을 써보면 안다는 것이다.
그런데 약은 다르다.
약에 효능이 있다 없다는 알 수 없다.
게다가 약점은 더 많이 존재한다.
공산품은 무조건 만들면 나오는데 반해 약은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른다.
그리고 약은 나오고 있는 와중에 투자해야 한다.
이미 나와서 히트를 치면 그 때는 너무 늦었다.
그러니 공산품과 같이 히트를 칠 때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알지도 못하는 것을 앞으로 나올지 안 나올지도 모르는 상품을 거액을 들여서 투자를 한다?
그래서 도박과 다름 없다는 것이다.
아주 부자인 형님의 상가를 살 때 원칙이 있다.
안정된 곳에 사야 한다 했다.
왜 그럴까?
앞으로 어디로 상권이 이동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형님 완전히 안정된 상가만 산다.
그리고 하는 말이 있다.
'그래도 싸."
즉 안정된 곳을 투자한다 하더라도 매매가 자체가 안 비싸다는 것이다.
안정된 곳이란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고 상권에 틀이 잡힌 곳이다.
안정된 곳은 예를들어 12평에 6억 매매가에 월 200만 원 나온다.
그런데 상권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신규분양을 할 곳을 12평에 14억 주고 사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것도 월 400만 원 나온다는 뻥을 믿으면서 말이다.
새로 IPO해서 주식 시장에 나오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한다.
그래서 어닝 서프라이즈 하면 투자하라 한다.
결론 : 안정된 후 사라.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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