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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日 수출규제로 韓 성장률 둔화 우려"

무디스 "日 수출규제로 韓 성장률 둔화 우려"


국가신용등급 'Aa2' 유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한국의 경제·재정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탄탄한 점을 감안해 국가신용등급은 ‘Aa2’를 유지했다. 중국과 일본(A1 등급)보다 두 단계 높은 수준이다.

무디스는 8일 공개한 한국의 연례 신용분석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수출 통제 조치가 한국의 경제성장 둔화세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한국의 향후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매겼다.


향후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북한과의 군사적 대치와 빠른 고령화를 꼽았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70898531




무디스가 아직 일본과의 통상마찰을 반영하지 않았고 한국의 2분기 연속 GDP 마이너스 상황을 반영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한국이 안정적이다.


일본보다 신용등급이 높다.




그러나 미리 밑밥을 깔아 놓았다.




무디스는 8일 공개한 한국의 연례 신용분석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수출 통제 조치가 한국의 경제성장 둔화세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일본의 수출 통제가 한국의 경제성장 둔화세를 악화 시킨다면 신용등급 깎겠다.




한국의 리세션 시나리오다.


한국은 반도체가 안 좋으면 수출이 안 된다.


수출이 안 되니 고용이 더 떨어지고 주가는 떨어지고 수출감소로 인한 달러가 들어오지 않아 외화가 부족해진다.


한국의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린다.


금리를 내리자 외국인들은 더 높은 금리를 찾아 경기가 좋은 베트남 등 신흥국으로 자금이 이동한다.


그러자 더 달러는 모자른다.


달러원 환율은 떡상을 한다.


주가는 떡락을 한다.




한국의 리세션이 이렇게 되고 일본의 수출 통제가 이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대책이 없이 오히려 일본과 더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간다면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결론 : 달러 바꿔 놓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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