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지에 390원…얇아진 지갑, 거품뺀 라면

한봉지에 390원…얇아진 지갑, 거품뺀 라면


대표적인 서민식품인 라면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그 덕분에 봉지라면 시장 전체는 성장이 멈췄지만 저가 라면은 판매가 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가성비 좋은 라면`을 찾고 있다.

삼양식품은 홈플러스와 협업해 지난 6월 `삼양 국민라면`을 출시했다.




다섯 봉지가 든 한 팩이 2000원으로, 봉지당 가격은 400원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일 기준 삼양식품의 삼양라면 봉지당 판매 가격은 691원, 농심의 신라면은 709원, 오뚜기의 진라면 한 봉지당 가격은 568원이다. 이들 3개 제품이 국내 라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낮은 가격에 출시된 셈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국민라면은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130만봉지를 돌파했다. 전체 140여 종 봉지라면 중 매출 기준 순위도 지난 6월 14위에서 7월에는 13위, 8월에는 11위로 상승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보통 신제품은 `오픈발`이라고 해서 첫 달은 판매가 잘되지만 이게 지속되기는 쉽지 않다"며 "출시 3개월이 지났음에도 매출 순위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것은 맛을 한번 본 고객들이 재구매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민라면이 가격을 낮춘 비결은 유통채널을 간소화한 데 있다. 특정 유통채널과 가격을 고정해 계약을 맺고 일정 수준 이상의 물량을 납품하기로 확약하면서 제조사가 절약한 비용이 할인된 가격으로 돌아오는 구조다.

팔도 역시 지난해 10월 말 이마트24와 `민생라면`을 출시했다. 당시에도 봉지당 550원이라는 높지 않은 가격을 책정했지만, 지난 2월에는 가격을 390원으로 더 내렸다. 민생라면은 가격 인하 직후 3주 만에 100만개 이상 팔렸다.

지난 2월에는 농심도 `해피라면`을 출시했다. 해피라면의 편의점 판매 가격은 700원으로, 경쟁사인 오뚜기 진라면보다 50원 저렴하게 책정했다. 농심 관계자는 "해피라면의 상반기 매출액은 약 60억원으로 사리곰탕·멸치칼국수 등 전통 스테디셀러와 비슷한 매출 수준으로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경기 침체를 저가 라면 인기의 배경으로 꼽는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낮은 가격`만큼 매력적인 마케팅 수단은 없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가 라면은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목적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4월 102를 기록한 이후 지난 5월과 6월 98, 7월 96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생활 형편, 경기 상황 등 소비자의 응답 결과를 집계해 소비자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수다.




100을 넘기면 앞으로 생활 형편이나 경기, 수입 등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저가 라면 인기에도 전체 봉지라면 시장은 감소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이 주요 구매처로 떠오르면서 용기면의 인기가 더욱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봉지라면 매출 비중이 2017년 69.2%에서 지난해 66.2%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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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8/649998/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이 시작되면서 가장 크게 나타난 점이 바로 식료품 값의 하락이다.


아무래도 한국도 이런 조짐은 좋은 것이 아니다.




디플레이션에 빠지면 하지 말아야 할 것.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


자산 가격은 일부 빼고 다 떨어지니까 말이다.


물론 책에서도 주장하고 항상 얘기하지만 서울의 역세권은 좋을 것이다.


일본의 도쿄는 서울보다 3배 크고 인구는 300만 정도만 많으니 인구 밀집도로 보면 서울이 도쿄를 앞선다.


그러니 도쿄가 그렇게 망했는데도 역세권 집값은 올랐으니 서울의 역세권 집값은 오를 것이다.


물론 새 아파트나 재개발이 될만한 곳은 더 좋겠지만 말이다.




결론 : 우리가 이런 조그마한 것에도 신경써야 한다.


방향 잘못 잡으면 소중한 내 돈 날아가니까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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