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연봉에 억대 보너스…AI 개발자 '부르는 게 값

파격 연봉에 억대 보너스…AI 개발자 '부르는 게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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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111194821







구인난 심각한 IT기업들


“연봉을 전 직장보다 50% 올려주고 별도의 이직 보너스 1억원도 챙겨드립니다.”

송금 앱(응용프로그램) ‘토스’로 유명한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달 31일 내놓은 경력직 채용 조건이다. 보통의 직장인이 보기엔 눈이 휘둥그레질 얘기지만 정보기술(IT)업계의 해석은 다르다. 개발자 부족에 따른 고육지책이란 설명이다.



왜 개발자가 부족할까?


주요 대학이 배출하는 컴퓨터공학과 졸업생 수가 기업들의 수요를 따라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미스매치가 두드러진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자들 사이에서 “능력 있는 개발자라면 영혼이라도 판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구인난이 심각하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지난해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4대 축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 분야에서 2022년까지 국내 개발자 3만1833명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4차 산업혁명 초입에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게임 등 필요한 인원은 많은데 정원이 부족해서다.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는 손도 안대고…첨단학과 10년간 8만명 늘린다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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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1학년도부터 인공지능(AI)과 지능형 로봇,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첨단 분야 대학 정원을 8000명 늘려 10년간 8만 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수도권 정원 규제는 그대로 두고, 학과 구조조정을 통해 정원을 확보하는 것이어서 ‘눈 가리고 아웅’식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런데 정부는 10년간 8만 명 늘린다는데 정원규제는 하고 있다.

그리고 학과구조조정을 해서 늘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과 구조조정은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A대학의 정원이 4,000명이라면 컴퓨터 공학과가 100명을 늘리고 싶다고 치자.

그러면 취업 안 되는 인문계 학과를 줄이거나 없애서 컴퓨터 공학과 100명을 늘려야 하는데 취업 안 되는 학과의 교수들이 찬성을 할까?

그럴리가 없다.

그러니 정원도 못 늘리고 모자라는 인원은 지속적으로 모자라는 것이다.

정원을 못 늘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출산 때문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어들 것인데 저출산 때문에 정원을 늘리면 정부에 기대고 있는 대학들 구조조정만 더 힘들어진다.


그래서 단과대학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기는 한데 이런 새로 생긴 단과대학을 기업이 인정해줄까? 라는 생각에서는 의문점이 있다.

따라서 기존의 대학 구조조정이 가장 의미있는 시나리오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컴퓨터 공학과 인원은 안 늘어난다는 얘기이고 취업이 잘 된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면 전망은 있을까?


내가 보기엔 없다고 본다.

물론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서 기업에 취직이 목표가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하는 것이 목표라면 전망은 있다.

그러나 그냥 직장인으로 다니는 것은 반드시 위기가 온다.

특히 IT쪽이 생명이 짧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왜냐하면 IT쪽에 회사에 들어가면 평균연령이 낮다.

그래서 깜짝 놀란다.

나도 IT를 예전에 다녔지만 회사 들어가고서야 문제점을 알았다.

문제는 나이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왜 문제가 되는가?

나이든 사람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나이 든 사람이 적응할 수 없는 여건이라는 얘기다.


나이 든 사람은 연봉을 많이 받는다.

가정이 있어서 야근하기 힘들다.

머리가 팽팽 안 돌아간다.

그런데 IT 특성상 젊은 사람들은 연봉도 작고 야근도 잦고 머리도 팽팽 돌아가고 유행에 민감해야 한다.

그러니 나이 들면 잘린다는 얘기이고 생명이 짧다는 얘기가 된다.


그래서 이왕이면 IT를 해서 성공하려면 아예 구글이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를 염두에 두고 취직을 하는 것이 낫다.

연봉은 한국보다 훨씬 높다.

물론 집값이 비싸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취직은 어떻게 하나?

이들이 원하는 덕후가 되야 한다.


예를들자면 요즘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화두는 무엇인가?

클라우드 아닌가?

클라우드의 약점은?

보안이다.

따라서 해킹을 연구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나 아마존의 AWS의 방화벽에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인터넷에 올린다면 바로 이런 기업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올 것이다.

아니면 클라우드 쪽에서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거나 말이다.

그러면 아예 회사를 차리면 되지.

그렇다.

그러면 회사를 차리면 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한국에서 회사 차렸다가 쫄딱 망하기 쉽다.

왜냐하면 한국은 벤쳐 캐피탈이 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기술보다는 학력, 학벌, 경력을 더 보기 때문에 자금을 지원 받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경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회사를 차리려면 외국계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도 좋고 이왕이면 실리콘 밸리에서 차리는 편이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펀드 자금을 모으거나 투자를 받는 편이 훨씬 쉬운데 그러려면 동료들의 학력, 능력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스펙을 맞추려면 외국 기업에 다니면서 동료를 사귀는 것이 가장 회사를 차려서 대박을 노리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다.


결론 : 젊은이라면 기회가 있는 미국 땅에서 기회를 찾아라.

다만 그정도의 능력과 덕후가 되어야 할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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