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유대인이어서 대통령 어렵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911291011i
미·중 1단계 무역합의를 제외하면, 월가의 가장 큰 걱정꺼리는 내년 대선입니다. 민주당에서 급진적 정책을 부르짖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대선 후보가 되고, 혹시 당선이라도 되면 증시가 크게 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레온 쿠퍼맨, 폴 튜더 존스, 스티브 코헨 등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들은 워런을 집중 견제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무적인 일이 나타났습니다. 피트 부티직 사우스벤드 시장의 지지율이 높아지며 워런 의원을 앞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이 민주당 대선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후보들로선 최종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승산이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렇다면 블룸버그가, 혹은 부티직이 민주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CNN 11월 민주당 대선 경선 여론조사
월가의 유명한 투자자를 최근 만났습니다. 그는 “블룸버그는 유대인이어서 안되고, 부티직은 동성연애자여서 안될 것”이라고 잘라말했습니다. 이 분은 인종주의자나 반동성연애자가 아닙니다. 미 정세를 분석해 논리적으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기사의 주요 내용은 부티직은 동성연애자인데 흑인이 동성연애를 싫어하는 보수성향이라 후보가 되기 힘들고 블룸버그는 유대인이라 힘들다는 얘기다.
인기가 없다는 얘기와 같다.
그래서 지지율은 처참하다. 블룸버그 3% 돈을 천문학적으로 쓰고도 말이다.
그러나 나는 이들이 민주당에 지분이 없어서 힘들다고 본다.
우리나라도 무슨무슨파가 있지 않나?
친박,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등 말이다.
그런데 이들은 이런 지분이 없다.
블룸버그는 특히나 말이다.
민주당내 지지기반이 없어서다.
선거는 집결된 소수가 흩어진 다수를 이기는 게임이다.
왜냐하면 집결된 소수는 투표를 하지만 흩어진 다수는 선거 하지 않고 놀러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블룸버그가 대통령 후보로 나오기는 힘들다고 보면 된다.
그런면에서 내년에 워런 아니면 바이든이 나올텐데 1대1 구도에서는 항상 트럼프가 이들에게 뒤진다.
그러나 힐러리때도 그랬다.
워런이 나오면 99% 트럼프가 이기리라 보인다.
물론 워런 대통령 된다면 -3%가 확실히 뜰 것이라 보이고 이여자 대통령 기간 중에 채권만 들고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바이든은 이미 스크래치가 많이 난 상태라 트럼프와 대결이 될지 모르겠다.
상원 청문회에서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오히려 바이든을 엮으려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한다.
결론 :트럼프가 유리한 상황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것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짜는 것이 맞다.
다만 시나리오는 시나리오고 현재상황이 변해가는 것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맞다.
그러려면 모든 후보에 대해 어떤 식의 경제정책과 강점이 있는지를 미리 파악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주가가 움직일 것이니까 말이다.
예를 들어 바이든이 되면 중국쪽 섹터에 투자를 늘린다거나 워런이 되면 보험 쪽 주식은 무조건 매도해야 한다거나 등의 디테일 말이다.
그리고 거시적인 것들도 생각해야 한다.
그러려면 대선공약을 보고 미리 파악해야 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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