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직원 다 내보낸 편의점…단기알바 채용해 운영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12/1010985/
서울에서 편의점 두 곳을 운영하는 김 모씨가 현재 고용하고 있는 임시직(아르바이트생)은 15명이다. 2017년과 비교하면 4명을 더 쓰고 있다. 소득주도성장(소주성)을 내건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주 15시간 이상 근무자에게 하루치 임금을 추가로 주는 주휴수당까지 챙겨줘야 하다 보니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짧게 일할 사람을 많이 뽑았기 때문이다. 대신 당초에 2호점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며 점장 역할을 맡고 있던 직원은 임시직으로 바꿨다.
인건비의 비중이 높다.
그래서 적자다.
임금인상 때문이다.
임금인상은 대세다.
앞으로는 더 오를 것이다.
인건비 비중은 58.7% 거의 60% 가까이 올라가고 있다.
그렇다면 프랜차이즈 사장은 왜 이렇게 힘든 일을 하는가?
먹고 살 것이 없어서다.
알바보다 수입 적다면서…편의점 창업 몰리는 `웃픈 현실`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12/1010984/
무엇보다 편의점 창업에 대한 수요가 넘치고 있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가 퇴직과 함께 대거 자영업 창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지만 한국 경제의 성장엔진은 꺼지면서 은퇴자들의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있다. 편의점은 비교적 적은 비용(7000만~1억원)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이 없어도 뛰어들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특히 편의점 운영경비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58.7%에 달한다. 거꾸로 생각하면 직원을 쓰지 않고 편의점주가 일하는 시간을 늘리면 그만큼 비용이 줄어드는 구조다.
한 편의점 창업주는 "외식업 창업을 하다 망하거나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주위에 많다"면서 "돈을 많이 벌기보다는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편의점 창업을 택했다"고 말했다.
베이비부머가 은퇴를 했는데 기술도 없고 외식업 하다가 망한 사람들 보니 편의점 창업이 망하는 비율도 작아 편의점 창업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베이비부머가 괜히 베이비부머인가?
엄청 많으니 베이비부머이지.
그리고 비교적 작은 비용 1억 원 아래로 창업을 하면서 망하지 않을 업종을 찾으니 편의점, 빵집과 같은 프랜차이즈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편의점운영 중 인건비가 높다.
그래서 알바 안쓰고 부부가 견우직녀 커플(24시간 중 교대시간에만 얼굴보는 커플) 생활을 한다면 겨우 입에 풀칠 한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편의점 사장은 사장일까?
사장이란 누구인가?
자신이 일을 하고 싶으면 하고 쉬고 싶으면 쉬는 것이 사장 아닌가?
그래서 자신이 할 수는 있으나 힘드니 직원 쓰는 것 아닌가?
그런데 편의점은 말만 사장일뿐 점장이 맞는 것 같다.
돈 1억 원 내고 편의점을 하나 맡아서 하는 점장 말이다.
대신에 네가 번 만큼 갖고 가는 점장.
일본말로 하면 야리끼리다.
그런데 힘들다.
힘들어서 요즘에 생기는 것이 무엇인가?
무인편의점이다.
이런 이유 탓에 점포 수 1위인 편의점 CU에서 심야시간에 문을 닫는 점포 비중은 지난 9월 말 기준 20%로 작년 말 17%보다 3%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GS25도 이 비중이 13.6%에서 14.2%로, 세븐일레븐은 17.6%에서 18.4%로 증가했다. 심야 영업을 점주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이마트24는 10곳 중 8곳이 밤에 문을 닫는다.
무인 편의점이 늘어나는 흐름도 주목된다. 안면인식이나 모바일 앱을 이용해 매장 출입 통제부터 결제까지 고객 스스로 하는 방식이다. 아직은 관련 기기 등을 설치하는 비용 부담 탓에 업체별로 직영점 일부를 시험 운영하는 수준이지만, 비용이 낮아지면 인건비 불안을 해소하는 `대안` 격으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등 국내 5대 편의점 브랜드가 무인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하는 점포는 150여 곳으로 올 초 30여 곳에서 5배 늘었다.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시장을 왜곡하는 현상은 비단 편의점 업계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고용시장 전체로 보면 오히려 임시직의 고용 불안정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학계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 기사를 따라가보면 인건비 오르고 점장이 힘들어 하니 야간을 줄여주는 식의 편의점이 생기고 있다.
이마트에서 새로 하는 이마트24 편의점은 아예 야간은 안 하는 식으로 점포수를 늘리고 있다.
그래서 생기는 것이 무인편의점이다.
24시간 하더라도 인건비 부담이 없는 편의점 말이다.
그러니 결론은 고용시장이 안 좋아진다고 본다.
나는 여기서 결론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싶다.
편의점의 사장은 누구인가?
진정한 사장은 GS25, CU, 세븐일레븐의 사장 아닌가?
그런데 무인편의점이 생기면?
프랜차이즈 사장은 필요 없는 것 아니가?
지금이야 인건비 비중이 높으니 돈 받고 (1억 원) 점장을 뽑아서 썼다면?
앞으로 무인편의점이 생기니 직영프랜차이즈로 돌리고 물건만 채워 놓는 직원만 쓰면 되는 것으로 바뀔 것 아닌가 하는 것이다.
결론 : 누가 사장인가?는 이런 무인 편의점이 생겼을 때 알게 될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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