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뉴욕증시] 산타 랠리 '후끈' 나스닥 8일째 최고치

[뉴욕증시] 산타 랠리 '후끈' 나스닥 8일째 최고치

.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309544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뉴욕증시가 연말 산타 랠리를 이어갔다.


보잉이 상승 날개를 펼치며 다우존스 지수를 끌어올렸고, 기술주와 대형주도 완만하게 고점을 높였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중국의 대규모 관세 인하 소식이 1단계 무역 합의에 이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경제 지표가 엇갈렸지만 주가 상승 탄력을 꺾어 놓지 못했다.


23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96.44포인트(0.34%) 상승한 2만8551.53을 나타냈고, S&P500 지수는 2.79포인트(0.09%) 오른 3224.01에 거래됐다. 나스닥 지수는 20.69포인트(0.23%) 뛴 8945.65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 지수는 8거래일 연속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 역시 고점을 높였다.


어제 나스닥은 0.23%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하며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애플은 무려 1.63%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다.


이러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10% 이상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18% 오르면서 IT가 나스닥을 견인해서 올랐다.


왜 올랐을까?

중국이 수입품목 관세를 대대적으로 낮춰서다.


어제 조던의 생각에서 밝혔듯이 중국이 농산물과 IT 제품에 대한 관세를 대대적으로 낮췄다.

그러면서 반도체 섹터가 뛰고 있다.


왜 그럼 반도체 섹터가 이리도 오를까?

추론해 보자.


내년에는 미중 무역전쟁이 소강상태로 갈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도 내년은 대선이 있고 중국도 지금 미국이 페이스원딜을 하고 공격을 멈추고 있는 상태에서 중국이 미국에 싸움을 걸이유가 없다.

중국은 오히려 굴욕적이지만 합의를 한 것이다.

그런데 잘 보면 중국에게 시간은 내년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트럼프가 재선 될 경우 트럼프는 내후년부터 중국을 조질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트럼프는 앞으로 대통령이 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으며 주가 조금 올리는 것이 자신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레이건이 소련을 무너뜨려 위대한 미국을 만들었듯이 자신은 중국을 무너뜨려 역사에 남는 것이 재선의 이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가는 재선 이후에는 어느정도 신경은 쓰겠지만 강력하게 초반부터 드라이브를 걸 수밖에 없다.

2년 만 지나더라도 레임덕에 빠지면서 중국을 쓰러뜨리려면 동력이 부족하다.

그러니 2년 안에 중국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강력하게 관세와 화웨이 등을 비롯한 기업들 제재가 들어갈 것이다.

따라서 중국은 내년밖에 시간이 없다.

어떤 시간?

몸을 추스릴 시간 말이다.

그렇다면 미국이 타겟을 삼을 기업은 무엇일까?

화웨이를 비롯한 하이크비전, 센스타임, 아이플라이텍 등 인권을 말살하는 인민감시체제 텐왕 프로젝트와 같은 것에 연루된 기업이다.

이들은 CCTV, 스마트폰, 각종 첨단 IT 제품을 통해 인민을 감시하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 이런 첨단제품에는 IT 기기들이 많이 들어간다.

그렇다면 이런 IT기기들을 만들려면 중국이 무엇이 필요한가?

바로 반도체를 비롯해서 반도체 장비 등등이 필요하다.

따라서 2021년에 본격적으로 닥칠 트럼프 이후 제재를 생각하면 중국은 지금부터 엄청난 IT제품의 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따라서 중국은 지금 미국을 비롯한 IT기업의 중국 수출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 농산물과 IT 제품의 관세를 낮추고 대대적으로 수입을 하려고 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화웨이부터 제재를 하려고 한다.


"화웨이 막아라"…5G 통신장비 진입장벽 세우는 美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12006622721800&mediaCodeNo=257&OutLnkChk=Y


미국 정부는 유럽·아시아 동맹국들을 상대로 “화웨이 장비 사용을 금지하라”며 옥죄기에 나선데 이어 미국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에게 “5G 오픈소스를 개발하라”며 압박하고 나섰다. 미국의 지속적인 견제에도 화웨이는 내년에 최소 10% 이상 매출 증가를 보일 것이라며 발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미국은 화웨이 장비가 깔리면 그 다음부터는 화웨이 장비를 써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생기면 안 된다.

그래서 화웨이가 표준화 못하도록 오픈소스화 하도록 유도하며 화웨이에게 반도체 소재의 물량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얼마전 팟캐스트를 듣다가 흥미로운 얘기를 들었다.


반도체 칩 중에는 AP 칩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통신칩인데 가장 중요한 칩이다.

스마트폰의 CPU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통신도 가능하도록 만들고 이미지 압축의 기능 등등 여러가지 것들이 이 칩에 통폐합 된 것이다.

즉 컴퓨터로 따지면 CPU + 그래픽 카드 + 모뎀 + 사운드 등등 이 합쳐진 가장 중요한 칩셋이다.


이것은 퀄퀌의 스냅드래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등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AP칩을 퀄컴이 화웨이에 주지 못하도록 만들자 중국의 화웨이는 독자칩을 만들었다.

이름은 기린이다.


반도체 패널이 나와서 하는 얘기가 삼성전자의 엑시노스와 화웨이의 기린칩을 비교하면 어떤 것이 좋냐고 물어보자 화웨이의 기린칩이 좋다는 얘기를 했다.

그래서 왜 화웨이의 기린칩이 좋은가 되묻자 이렇게 얘기했다.


성능이 좋다고 하면서 다른 기업은 가격대비 성능비를 따지는데 화웨이는 기린칩에 메모리 하나 박을 것을 4개 5개 박아 버리니까 성능이 좋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현금을 질러서 현질을 해버리니 다른 기업들보다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다는 것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중국이 보조금을 줘서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불공정하게 경쟁을 한다는 얘기다.

그래서 미국이 중국에 제재를 가하는 것이 이런 불법 보조금을 민간, 국영기업에 주지 말라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국은 내년에 밖에 시간이 없고 내년에 최대한 반도체를 끌어모아서 2021년에 트럼프 2기를 준비해 놔야 한다는 얘기다.

왜 끌어 모아야 하나?

화웨이 제재가 들어가니까 화웨이에서 한 말이 있다.

우리는 6개월치 부품이 있다.

그러니 6개월은 버틸 수 있다.

결국 화웨이는 트럼프의 재선 이후 2년 이상의 부품을 끌어 모아 미국의 제재에 대비할 것이란 얘기다.


반도체는 여러가지다.

메모리, AP, 낸드플래시, 그래픽 칩셋 등등 화웨이뿐 아니라 하이크비전, DJI 등등 미국의 제재 목록에 들어가 있는 기업들이 내년에 엄청난 물량의 반도체를 사재기할 경우 반도체 섹터는 지금이 상승의 시작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 : 위의 시나리오는 내 생각일 뿐이다.

현실화 된다는 보장이 없다.

다만 우리는 돈의 흐름에 따라 투자를 해야 한다.

따라서 오르는 것을 사서 오르고 있다면 보유하고 떨어지면 팔아야 한다.

이것을 반복하면 된다.


메리 크리스마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30비율 전국 최고인 관악구, 출산율은 0.5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