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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모바일→플랫폼… 기술 전환기마다 '룰' 만드는

인터넷→모바일→플랫폼… 기술 전환기마다 '룰' 만드는 美

.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30/2019123000080.html


미국 '빅 5' 테크 기업의 주가 폭등은 현재 같은 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 보다폰(영국)이나 NTT도코모(일본) 등 통신업체와 장비업체가 인터넷 붐을 타고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권에 올랐다가 IT 버블 붕괴와 함께 쇠락한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테크 업계에선 "100여년 전 록펠러의 석유업, 카네기의 철강업, 모건의 금융업과 같은 독과점을 넘어, 전 세계의 데이터를 장악한 21세기형 독과점이 출현했다"는 말이 나온다.

GAFA(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로 불리는 미국 테크 기업들은 전통 제조업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애플은 작년 매출 2656억달러에 영업이익 709억달러(약 82조2800억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반도체 호황을 누렸던 삼성전자(영업이익 58조9000억원)보다 40% 이상 많다. 올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흔들리며 영업이익이 반 토막 났지만, 애플의 영업이익은 줄기는커녕 작년보다 더 많다.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아마존·페이스북도 매년 10조~50조원씩 영업이익을 올린다. 수십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불황도 크게 타지 않고 세계의 돈을 빨아들이는 배경에는 이들이 '세계 플랫폼(platform·정거장) 독과점' 파워를 갖췄기 때문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플랫폼 사업은 무엇을 해도 되는 사업이다.

카톡을 보자.

처음에는 카톡이라는 플랫폼을 독점하더니 그 다음에 대리운전, 배달, 페이, 은행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지 않는가?

안 하는 사업이 없다.

미국 기업도 마찬가지다.

플랫폼이 강할수록 더 많은 사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플랫폼이 없는 기업은 플랫폼이 있는 기업 밑으로 들어가든지 아니면 사멸할 것이다.


독점이 강해질수록 영업이익은 천문학적으로 올라갈 것이다.

음성비서가 가장 중요하다.

음성비서로 쇼핑하면 3개 이상의 상품을 얘기하지 못한다.

따라서 음성비서를 독점한 기업은 쇼핑목록에 자신의 PB브랜드(자사 상품)을 집어 넣을 수 있다.

이러면 가전을 포함한 모든 상품을 독점적으로 팔 수 있다.


이런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애플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끌어 올린다.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이들의 주가를 따라갈 것인가?


결론 : 세상은 우리가 모르는 엄청난 기회가 있다.

그것은 주가로 나타나며 주가가 올라가면 반드시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빨리 아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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