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머니 11조弗 인덱스펀드에 몰려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1/31037/
주가지수에 연동된 인덱스펀드 인기가 치솟고 있다. 펀드매니저가 직접 투자하는 액티브펀드가 비용은 더 높으면서 수익률은 되레 인덱스펀드에 한참 미치지 못해 투자자들에게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글로벌 인덱스펀드가 운용하는 자금이 11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 자료에 따르면 10년 전만 해도 인덱스펀드가 운용하는 자금은 2조3000억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1월 말 기준 11조4000억달러까지 치솟았다.
벤 존슨 모닝스타 ETF 팀장은 "지난 10년간 인덱스펀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기존 액티브펀드에 투자하던 수많은 거대 연금펀드, 재단기금, 국부펀드 등이 인덱스펀드로 갈아타고 있다고 FT는 분석했다. 최근 시장 상황이 좋아 인덱스펀드 수익률이 좋아진 반면 액티브펀드는 상당수가 목표수익률을 거두지 못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인덱스펀드 수수료가 액티브펀드보다 훨씬 낮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FT는 "1970년대 개발된 인덱스펀드는 주목받지 못하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주식·채권·상품 등 모든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자산운용 산업 지형을 급격하게 바꿔놓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액티브 펀드는 펀드매니져가 직접 투자하는 펀드이고 인덱스 펀드는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이다.
개인은 지수를 이길 수 없다.
왜 그랬을까?
예를 들어 A 그룹은 CGV와 넷플릭스가 있고 B그룹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가 있다.
어디가 더 안전한가?
당연히 A그룹이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높은 수익률은 아니더라도 완전히 망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A가 안전하다는 논리가 된다.
그런데 말이다.
이런 말은 섞으면 섞을수록 안전하다는 말도 된다.
이런 것을 주창한 사람이 노벨 경제학상을 탔다.
해리 마코위츠, 유진 파머, 윌리엄 샤프 등 3명이다.
위험을 분산하는 패시브 투자를 하라 했다.
그리고 이것을 따라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는 책을 낸 존 보글이 뱅가드를 만들면서 S&P500 추종펀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워렌 버핏, '10년 수익률 내기'서 헤지펀드에 승리
버핏은 뱅가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인덱스 펀드에, 프로테제 파트너스는 5개 헤지펀드 묶음에 걸었다.
2008년 1월 1일부터 10년간 이어진 이 내기는 지난해 뉴욕 증시의 마지막 거래일이던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버핏의 승리로 끝났다. 버핏의 인덱스펀드는 연평균 7.1%의 수익을 낸 반면, 프로테제 파트너스의 헤지펀드 수익률은 2.2%에 머물렀다. 지난해 S&P 지수가 연초 대비 19.5%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 버핏의 승리에 원동력이 됐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9379
버핏이 해지펀드를 이기면서 결정타를 먹였다.
따라서 지금은 액티브 투자가 아닌 패시브 투자가 대세가 되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1등 주의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1등 주식은 패시브 펀드에 반드시 속하며 패시브 펀드에서 가장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패시브 펀드를 운용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펀드 매니저이다.
펀드 매니저의 특성은 패시브 펀드를 추종할 때 비중에 따라서 운용하며 지수에 포함되어 있는 종목은 반드시 넣는다는 특징이 있다.
왜냐하면 안 샀다가 오르면 바보 소리를 듣지만 넣었다가 떨어지더라도 아무런 명성에 영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면 또 무엇을 의미하는가?
S&P500은 90년부터 30년동안 9배 올랐지만 세계 시총 1등은 96년부터 2019년까지 100배가 올랐다.
물론 -3%등 메뉴얼을 지킨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결론 : 1등 주식은 앞으로 더 유망할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