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안 담은 가치株 펀드들 올해도 '마이너스'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1108417i
증시의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해지면서 삼성전자(59,500 +1.54%), SK하이닉스(98,900 -0.10%)를 담지 않았거나 투자 비중이 낮은 국내 가치주 펀드들이 올 들어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가치주 펀드 101개의 연초 수익률은 평균 -1.28%로 집계됐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인덱스 펀드 93개의 올해 수익률이 평균 0.20%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삼성전자를 안 산 가치주는 -1.28%이고 삼성전자를 포함한 지수추종 펀드 코스피200은 20%를 벌었다는 얘기다.
가치주 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대표 펀드매니저들도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는 “반도체 사이클이 턴어라운드하면서 삼성전자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빠르게 올라갈 줄은 몰랐다”며 “1분기까지는 반도체 위주의 대형주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국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빼고는 없다.
왜냐하면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인데 여기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반도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외국인들이 그렇게 사 제끼는 것이다.
그런데 가치주는 높은 것은 안 사고 떨어진 것만 사니 삼성전자를 사지 않는다.
이 얘기는 무슨 얘기인가?
결론 : 대장주 포함 안 시킨 펀드매니저는 바보 취급 받는다는 것 아닌가?
왜냐하면 포함 안 시켰는데 올랐거든.
그런데 반대로 포함 시켰는데 떨어졌다면?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 없다.
따라서?
대장주는 무조건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1등은 오죽 하겠는가?
그리고 1등은 오를 때 많이 오르고 떨어질 때 덜 떨어진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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