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가이아나 원유 첫 수출…IMF "올 경제성장률 86%"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1/74778/
남미 가이아나가 올해 처음으로 자국 생산 원유를 수출했다. 로이터통신은 가이아나산 원유 100만배럴가량을 실은 유조선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정유공장을 향해 출항했다고 유조선 정보업체 탱커트래커스를 인용해 21일 전했다. 미국 엑손모빌이 미국 헤스, 중국해양석유와 손잡고 지난달 원유 생산을 개시한 후 이번에 처음 출항한 것이다.
가이아나는 1인당 원유 매장량이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두 배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자원 부국이다. 지난해 12월 국제통화기금(IMF)은 2020년 경제성장 전망을 발표하면서 가이아나 성장률이 올해 무려 86%에 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팽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이아나에서는 2015년 처음으로 유전이 발견됐다.
이 얘기는 무슨 얘기인가?
엄청난 석유 매장량을 가지고 있는 남미 가이아나가 석유 공급선이 되었다는 얘기다.
남미 소국 `가이아나`를 아시나요, IMF "원유 생산에…내년 86% 성장할 것"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11/910747/
원래는 기름이 한 방울도 나지 않는 나라인 줄 알 았지만, 4년 전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업체 엑손 모빌이 가이아나 앞 바다에서 `경질유`가 매장된 유정을 발견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질유는 가이아나 옆 나라 베네수엘라에서 주로 나오는 중질유보다 품질과 가격을 높게 쳐준다. CNBC는 바다에 묻힌 1인당 원유 매장량을 보면, 가이아나는 3900배럴로 사우디(1인당 1900배럴)를 두 배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는 확인된 매장량을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1인당 매장량이 거의 사우디에 2배에 달한다고 한다.
소국이니 알아서 생각하기 바란다.
이번에 아람코가 상장을 서두른 것도 이 가이아나가 석유생산을 하게 되면 감산을 해서 가격을 끌어 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가이아나가 석유생산을 시작했다.
게다가 미국의 셰일업체들도 OPEC플러스가 감산을 할 때 더 많이 뽑아내서 시장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상태 아닌가?
석유가 모든 물가를 좌우한다.
그런데 지금은 석유가 공급과잉에 접어 들었다고 봐야 한다.
결국 물가는 저물가 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1980년대 중반과 2010년대 중반에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1980년대 중반 노르웨이 등에서 새로운 유전에서 끌어 올린 석유를 죽이기 위해 사우디가 증산했고 유가가 떨어져 그 유명한 3저 호황이 왔다.
저유가, 저물가, 저달러의 시대 말이다.
2010년대 중반 미국의 셰일가스를 죽이기 위해서 사우디가 증산에 나섰고 결국 유가는 4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저유가의 시대다.
그러나 앞으로는 상시적인 저유가의 시대가 온다고 봐야 한다.
사우디가 증산을 하지 않고 오히려 감산을 해도 유가가 50달러 대에 머무는 것 말이다.
결론 : 물가가 낮아질 수밖에 없으니 Fed는 돈을 더 풀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물가가 낮으니 미국은 달러를 더 풀어 경기를 부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실리콘 밸리의 연구 자금도 저물가로 인한 달러의 유동성 때문에 엄청난 돈이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에 몰렸기 때문이 아닌가?
그런데 물가가 오르지 않으니 더 많은 돈이 풀릴 것이고 그로인해 주식, 부동산의 가격은 더 올라갈 것이다.
물론 주식, 부동산 차별화 되는 것이다.
1등 주식과 1등 부동산으로 말이다.
잡주와 지방 부동산은 죽을 쑤는 것이다.
그러니 엉뚱한 생각 말고 1등에 투자하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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