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자체 콘텐츠 올인…4분기 가입자 880만명 늘어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1/75432/
넷플릭스가 21일(현지시간) 전 세계 가입자 숫자가 880만명 순증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가입자 숫자 증가폭(전 분기 대비) 700만명을 상회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어닝 쇼크, 해외에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그런데 해외 증가세는 돈 안 되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이다.
그래서 어제 넷플릭스의 주가가 떨어졌다.
장이 시작되기 전에는 2% 가까이 올랐으나 결국 3.58% 떨어지면서 어닝 쇼크가 일어났다.
넷플릭스보다는 애플TV나 디즈니에 손을 더 들어주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넷플릭스는 현재 오리지널 콘텐츠가 1211개인데, 8개월 전에는 1000개가 되지 않았다. 이 기간에 200여 개 늘어난 셈인데, 이는 하루에 1개씩 오리지널 방송 콘텐츠가 추가됐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넷플릭스 실적 자료를 보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4분기 하루에 1600만달러(약 190억원)씩 현금을 순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들어온 현금에 비해 190억원이나 많은 현금을 매일 지출한 것이다.
그리고 적자가 누적될 것이다.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비용 때문에 말이다.
결론 : 애플이 인수해주는 수밖에 없다.
아니라면 주가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등 주식이 아니라면 존버하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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