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독점기업의 공통점
'투자 현인' 김봉수 교수, '생활 속 투자신호' 읽어 10년 만에 4억→500억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32687551
김봉수교수 얘기다.
10년만에 4억을 가지고 500억을 벌었다.
주식으로 가능한 일이다.
그것도 한국에서 말이다.
100억을 벌었으면 부자다.
그런데 갑자기 졸부가 되면 어떻게 될까?
돈을 어떻게 쓸지 몰라 주체할 수 없다.
얼마전 윤세영교수와 자리에서 부천 도시개발시절 얘기를 들었다.
땅으로 2명이 100억 이상을 토지 보상받은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2명 중 한 명이 100억이라는 돈을 까먹는데 1년이 안 걸렸다고 한다.
왜냐?
그 사람 돈을 굴리는 방법을 몰랐고 사기 당했다고 한다.
그것도 고향친구에게 말이다.
그 고향친구도 서울의 사기꾼에게 속아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100억이란 돈을 써보지도 못하고 1년 만에 날렸다.
물론 토지로 100억을 번 사람이 있다는 것은 흔한 증거다.
판교신도시 초기 보상을 받은 사람들이 판교를 떠났다.
그런데 나중에 다시 돌아온 사람들 중 대부분이 많은 보상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빈털터리가 되었다.
그중에서 돈을 지킨 이들이 있었다.
누구인가?
아예 돈은 건드리지 않고 예금을 한 사람들이다.
자신의 일을 그냥 하면서 말이다.
부자는 알려지면 골치 아프다.
독점기업도 알려지면 골치 아프다.
둘 다 시달린다.
돈을 달라는 곳 때문이다.
만약 돈 벌었다는 얘기를 술자리에서 했다면 그날 술값은 계산할 것을 생각하고 얘기해야 한다.
독점기업도 독점기업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정치권, 세무서 등으로부터 기부금, 세무조사등을 당한다.
기업이야 사기당할 일이 별로 없지만 개인은 사기 당할 일도 생긴다.
둘 다 자신이 부자나 독점기업이라는 것을 굳이 숨기려 한다.
그러나 부자가 아닌 사람, 독점기업이 아닌 기업은 홍보한다.
돈을 많이 벌었고 나는 1등이라고 말이다.
2000년대 중반 부자라고 소문난 경매사이트 회장이 있었다.
100억대 물건을 10억 원에 낙찰을 받았다고 방송에 나왔다.
유치권부터 법정지상권까지 잔뜩 걸려있는 물건이었다.
이것만 풀면 100억 원대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은 그런 물건이 10개도 넘기 때문에 1000억대 부자라고 했다.
그러나 결국 그는 구속되었다.
알고보니 10억을 회원들에게 십시일반으로 투자받아 한 물건이었다.
그 때 2008년도 금융위기 때문에 경제사정이 안 좋아져 결국 소송을 당했고 구속될 수밖에 없었다.
부자와 독점기업은 소문내지 않는다.
소문 내봐야 좋을 것이 없다.
그러나 증거는 있다.
하지만 부자가 아닌자와 독점이 아닌 기업은 부자라고 떠들고 1등이라고 광고한다.
우리는 실체와 이면을 봐야 하는데 그것이 결국은 증거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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