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 美 셰일기업, 줄도산 임박
.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2200597i
미국 셰일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직면했다.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자금줄이 마르고 있어서다. 이 와중에 860억달러(약 103조원) 규모의 채무 만기도 돌아오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1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미국 셰일 업계가 올해부터 2024년 사이 갚아야 할 부채 규모가 860억달러 수준인데, 이 가운데 60% 이상이 상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간 도산하는 셰일 기업이 많을 것이란 의미”라며 “회사채 만기 도래는 2022년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셰일업계가 위험하다는 얘기다.
왜 위험할까?
무디스는 국제 유가가 너무 낮게 유지되는 게 직격탄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셰일 기업들의 손익분기점은 배럴당 60달러 안팎인데, 국제 유가는 계속 이 수준을 밑돌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중국발 수요 둔화와 주요 산유국의 추가 감산 실패 등으로 유가가 더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올 들어 13% 가까이 내렸다. 또 세계적으로 예년보다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용 천연가스 수요가 크게 줄었다. 그 결과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달 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요즘 국제유가가 낮게 형성된 이유다.
국제유가가 낮아서 셰일업계는 수익성이 안 나고 더 위험해졌다.
미국의 정크등급의 기업은 셰일업계라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어렵다.
왜냐하면 국제유가가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사우디 등 OPEC에서 감산을 하더라도 국제유가가 회복되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부진이다.
따라서 셰일기업에 투자한 사람들은 왜 이리 주가가 떨어지나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 기업을 보면 재무제표가 엉망이다.
그런 것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어 있으니 주가 떨어지면 빼야 하는데 그냥 막연하게 셰일기업 좋아지겠거니 생각하니 주가가 반토막 나는 것이다.
따라서 머리쓰면 망하고 주가 빠지면 빼야 한다는 진리를 모르는 것이다.
제일 위험한 것은 2022년이라고 하는데 그 전에 터질 수도 있다.
물론 Fed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지금 양적완화를 하는 것이 도이체 방크 때문에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셰일업계 때문에 한다는 얘기도 있다.
Fed가 양적완화와 금리인하를 하면 셰일업계는 더 오랫동안 살 것이고 이것을 안 하면 빨리 죽을 것이다.
셰일업계 때문에 공황이 온다는 얘기도 있다.
셰일업계 줄도산 -> 미국 은행 뱅크런 -> 나스닥 폭락 -> TLT 떡상의 시대가 올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시나리오는 아직 오지 않았으니 경거망동하지 말기 바란다.
시나리오로 예측 투자 금물이고 시나리오로 진행이 되었을 때 대비하다가 그 때 들어가도 늦지 않는다.
극장에서 불이야 라고 외치기 전에만 나오면 된다.
물론 제일 위험한 것은 불이야라고 하는데도 영화를 보고 있다가 타죽거나 가스 마시고 죽는 것이다.
물론 불이야 라고 했을 때 다른 사람에 밀려 어쩔 수 없이 못 나오는 것은 자리를 잘못 잡은 탓이다.
결론 : 주가는 대응하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작용한다.
그러니 분석하려 하지 마라.
분석한다고 대응이 되는 것은 아니다.
대응은 숫자를 보고 올바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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