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하락장에 베팅"…공매도 대기자금 21개월來 최고
.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2/200975/
◆ 코로나 공포 ◆
코로나19 공포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남의 주식을 빌려서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는 폭증할 조짐이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일 연속 대량으로 순매도해 총 2조40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로나19가 `팬데믹(전 세계적 유행)` 수준으로 치달을 기미를 보이면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한국의 리스크가 부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원화 가치가 폭락하며 외국인이 먼저 한국 주식현물시장에서 돈을 빼고 공매도에 베팅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증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통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25일까지 주식 대차잔액은 59조338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8년 5월 61조7492억원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치다. 작년 8월 대차거래 잔액 연중 최고 기록(58조2068억원)도 넘어선 수준이다. 대차잔액이란 투자자가 기관투자가 등에게 일정한 수수료와 담보물을 지불하고 주식을 빌린 뒤 추후 대여자에게 같은 주식을 상환하기로 하는 거래를 말한다. 대차거래 잔액은 투자자가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으로,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통한다. 공매도 투자자는 대차거래를 이용해 미리 주식을 빌려 판 뒤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사들여 갚기 때문이다. 대차잔액이 늘었다는 것은 주가 하락을 전망하는 투자자가 많아졌다는 의미로 보통 읽힌다. 종목별로 대차거래 잔액을 살펴보면 25일 기준 삼성전자 대차잔액이 7조542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시가총액이 압도적으로 큰 만큼 대차잔액도 높을 수밖에 없긴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1월 20일 대차잔액(5조5605억원)이 35%나 늘어난 것이다. 그 뒤는 셀트리온(3조3847억원), SK하이닉스(2조5770억원) 등 코스피 주도주가 이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에 제동이 걸리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족이 늘어났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과거 전례를 보면 이렇게 공매도 잔액이 늘어나면 증시가 곧바로 하락하는 사례가 꽤 있었다. 작년 8월 대차잔액이 연중 최고치를 찍으면서 코스피는 2000 이하로 추락하며 수직 하락했다.
공매도 잔액이 늘어났다는 얘기다.
아마도 나스닥에서 한 번 더 -3%가 뜨면 그 때는 공매도자금이 코스피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결론 : 이런 시기는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하는 것보다는 방어하는 것이 돈 버는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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