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준의 뉴스 저격] 월마트도 내쫓은 한국 유통업이 어쩌다… 곧 대형마트 166개 점포 사라져
.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6/2020030600059.html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놈은 가장 센 놈도 아니요, 가장 똑똑한 놈도 아니다. 가장 적응력이 있는 놈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진화론 창시자 찰스 다윈의 말을 옮겨 적었다. 이 게시물은 유통가에서 큰 화제가 됐다. 미국처럼 한국에서도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무더기 폐점하는 '소매업 대재앙(retail apocalypse)'이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와중에 국내 대표 유통기업을 이끄는 정 부회장이 올린 글이기 때문이다.
백화점, 대형마트로 대표되는 한국의 전통 유통 업계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2013년 7351억원에 달했던 국내 1위 대형마트 이마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507억원으로 5분의 1 토막이 났다. 국내 유통 산업을 개척해 온 롯데쇼핑은 지난달 점포 중 30%를 정리하겠다고 발표했다. 1979년 롯데백화점 창립 후 이런 구조 조정은 처음이다.
월마트도 내쫓은 유통업체가 어쩌다 이렇게 망했냐고?
온라인 유통 때문이다.
그런데 요지는 그것이 아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할 것 같다.
대형마트 166개가 사라지면 어디가 좋아할 것 같은가?
롯데마트, 이마트다.
왜냐하면 적자점포들 아예 빼버리고 싶거든.
그런데?
만약 점포 없애면?
지자체에서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어디가?
장사 안 되는 지방의 지자체가
여기에 일자리가 많이 걸려있으니까.
따라서 반대를 하고 불매운동을 하고 정치권에 압력 넣을 것이다.
그런데 마침? 코로나 사태가 터졌다.
그러니 장사가 안 된다?
그러니 우리 없애겠다고 한다면?
장사 안 되어서 접는다고 하는데 반대할 수 없지 않은가?
이런 식으로 탈출할 가능성이 높고 지역의 요지에 있는만큼 건설사에 부지 팔아서 주상복합, 오피스텔 올리면 남는 장사다.
결론 : 지방만 나빠진다는 소식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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