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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7% 폭락, 코로나·침체·유가 우려 '퍼펙트

다음카페에 이 글을 썼다.

표가 죄다 깨진다.

그래서 원래 표가 많이 들어간 것은 브런치에 옮기지 않는다.


아래에 링크다.

링크를 따라 오면 깨지지 않는 표를 볼 수 있다.


http://cafe.daum.net/jordan777/Mz4W/4273


뉴욕증시 7% 폭락, 코로나·침체·유가 우려 '퍼펙트 스톰'

. https://www.news1.kr/articles/?3868097


◇ 뉴욕증시 폭락…서킷브레이커 발동 : 증시는 출발부터 심상치 않았다. 개장 4분이 지난 직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7% 하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으로 거래가 15분간 자동 중단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4포인트(7.79%) 하락한 2만3851.0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25.81포인트(7.60%) 내린 2746.56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24.94포인트(7.29%) 밀린 7950.68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S&P 500지수는 전고점보다 약 19% 하락하며 마감했다. 전고점보다 20% 낮을 경우 약세장 진입을 의미한다.


3월 들어서 두 번의 -3%다.

이제는 공황을 준비해야 한다.


어제 -7.29%까지 빠졌는데 역대 10번째 낙폭이다.


날짜


등락


딜레이


이벤트




1987년 10월 19일


-11.3500


1


블랙먼데이




2000년 04월 14일


-9.6700


5


닷컴버블




2008년 09월 29일


-9.1400


3


금융위기




1987년 10월 20일


-9.0000


2


블랙먼데이




1987년 10월 26일


-8.9900


2


블랙먼데이 시작




2008년 12월 01일


-8.9500


3


금융위기




1998년 08월 31일


-8.5600


2


X




2008년 10월 15일


-8.4700


4


금융위기




2000년 04월 03일


-7.6400


2


닷컴버블




2020년 03월 09일


-7.2900








봐서 알겠지만 공황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수치가 나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황으로 갈 수도 있다.


나스닥은 이제 12% 빠졌다.

2018년 10월 위기와 비교해봐도 심하게 떨어짐을 알 수 있다.


2019년 01월 03일


-3.0400


18




2019년 01월 02일


0.4600






2018년 12월 31일


0.7700






2018년 12월 28일


0.0800






2018년 12월 27일


0.3800






2018년 12월 26일


5.8400






2018년 12월 24일


-2.2100


1




2018년 12월 21일


-2.9900


1




2018년 12월 20일


-1.6300






2018년 12월 19일


-2.1700


2




2018년 12월 18일


0.4500






2018년 12월 17일


-2.2700


1




2018년 12월 14일


-2.2600


1




2018년 12월 13일


-0.3900






2018년 12월 12일


0.9500






2018년 12월 11일


0.1600






2018년 12월 10일


0.7400






2018년 12월 07일


-3.0500


2




2018년 12월 06일


0.4200






2018년 12월 04일


-3.8000


11




2018년 12월 03일


1.5100






2018년 11월 30일


0.7900






2018년 11월 29일


-0.2500






2018년 11월 28일


2.9500






2018년 11월 27일


0.0100






2018년 11월 26일


2.0600






2018년 11월 23일


-0.4800






2018년 11월 21일


0.9200






2018년 11월 20일


-1.7000






2018년 11월 19일


-3.0300


19




2018년 11월 16일


-0.1500






2018년 11월 15일


1.7200






2018년 11월 14일


-0.9000






2018년 11월 13일


0.0000






2018년 11월 12일


-2.7800


x




2018년 11월 09일


-1.6500






2018년 11월 08일


-0.5300






2018년 11월 07일


2.6400






2018년 11월 06일


0.6400






2018년 11월 05일


-0.3800






2018년 11월 02일


-1.0400






2018년 11월 01일


1.7500






2018년 10월 31일


2.0100






2018년 10월 30일


1.5800






2018년 10월 29일


-1.6300






2018년 10월 26일


-2.0700


x




2018년 10월 25일


2.9500






2018년 10월 24일


-4.4300


10




2018년 10월 23일


-0.4200






2018년 10월 22일


0.2600






2018년 10월 19일


-0.4800






2018년 10월 18일


-2.0600


4




2018년 10월 17일


-0.0400






2018년 10월 16일


2.8900






2018년 10월 15일


-0.8800






2018년 10월 12일


2.2900






2018년 10월 11일


-1.2500






2018년 10월 10일


-4.0800


10




2018년도 10월 위기는 -4%가 두 번 나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패닉으로 빠지는 경우는 없었다.

주로 -3% 위주로 빠졌다.


날짜


등락


딜레이


이벤트




2020년 03월 09일


-7.2900


1


코로나 위기




2020년 03월 06일


-1.8600








2020년 03월 05일


-3.1000


1


코로나 위기




2020년 03월 04일


3.8500








2020년 03월 03일


-2.9900




코로나 위기




2020년 03월 02일


4.4900








2020년 02월 28일


0.0100








2020년 02월 27일


-4.6100


5


코로나 위기




2020년 02월 26일


0.1700








2020년 02월 25일


-2.7700








2020년 02월 24일


-3.7100


3


코로나 위기




그런데 지금 코로나 위기는 -3% 뜨는 간격도 매우 좁고 그 폭도 높다는 것이다.


2008년 10월 09일


-5.4700


2


금융위기




2008년 10월 08일


-0.8300








2008년 10월 07일


-5.8000


2


금융위기




2008년 10월 06일


-4.3400


1


금융위기




2008년 10월 03일


-1.4800








2008년 10월 02일


-4.4800


2


금융위기




2008년 10월 01일


-1.0700








2008년 09월 30일


5.4500








2008년 09월 29일


-9.1400


3


금융위기




2008년 09월 26일


-0.1500








2008년 09월 25일


1.4300








2008년 09월 24일


0.1100








2008년 09월 23일


-1.1800








2008년 09월 22일


-4.1700


4


금융위기 시작




2008년 09월 19일


3.4000








2008년 09월 18일


4.7800








2008년 09월 17일


-4.9400


3


금융위기




2008년 09월 16일


1.2800








2008년 09월 15일


-3.6000


2


금융위기




2008년 09월 12일


0.1400








2008년 09월 11일


1.3200








2008년 09월 10일


0.8500








2008년 09월 09일


-2.6400


5






2008년 09월 08일


0.6200








2008년 09월 05일


-0.1400








2008년 09월 04일


-3.2000


6


금융위기




마치 2008년 금융위기를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간격이 2~3일 간격으로 -3%가 뜨면서 -4% 이상의 큰 폭 하락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섣불리 -10%, -20% 말뚝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공황을 생각하고 대비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다.

공황은 최소 -30% 최대 -85%까지 떨어졌던 것만큼 말뚝은 -30%를 최소로 보고 들어가야 한다.


-3%가 연속으로 뜰 때 저점 매수전략 (말뚝박기)

. http://cafe.daum.net/jordan777/Bm2o/905


말뚝이 이해가 안 된다면 이 전략을 보고 오기 바란다.


금융위기를 보면 큰 폭의 하락 다음에는 큰폭의 반등이 있었다.


2008년 10월 02일


-4.4800


2


금융위기




2008년 10월 01일


-1.0700








2008년 09월 30일


5.4500








2008년 09월 29일


-9.1400


3


금융위기




이렇게 말이다.

어제 -7.29%가 뜬만큼 큰 폭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치 2008년 9월 29일처럼 말이다.


오늘 나스닥 선물은 오르고 있다.

트럼프가 대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의회와 코로나發 대규모 감세안 검토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15366625702008&mediaCodeNo=257&OutLnkChk=Y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 회의 뒤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0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과 회동해 대규모 감세안 등 가능한 조치들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런 발표로 오를 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이것이 문제에 대한 근본 대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는 무엇인가?


1. 코로나 글로벌 펜데믹(세계 대유행)

이탈리아는 국가 전체가 격리되었고 인근 유럽 국가들로 들불처럼 번져 나가고 있다.

미국도 워싱턴 주 등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가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펜데믹으로 번지는 초입이다.


그러나 대책이 없다.

치료제는 없으며 언제 개발될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다시 어떻게 번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2. 유가 하락으로 인한 미국 회사채 시장 붕괴

러시아의 감산거부가 미국의 셰일가스 업체를 죽이기 위한 것이란 얘기가 있다.

이에 사우디 아라비아가 증산을 결정하면서 유가는 WTI 기준으로 30불 때까지 떨어졌다.

그런데 미국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미국의 회사채 (CLO) 시장 부채 규모는 무려 약 6조 5천억 달러다.

이정도 규모가 어느정도 규모인가?

미국이 2008년 금융위기로 양적완화를 할 때 3조 5천억 달러를 했다.

그에 배에 해당한다.

그런데 지금 미국은 당시 버냉키가 했던 회사채 직매입을 못한다.

따라서 규모는 훨씬 더 커졌는데 연준이 할 수단은 매우 제한되어 있다.

그러니 미국의 셰일업체들은 양적완화와 유가 상승이 일어나지 않으면 연쇄부도를 맞을 수밖에 없다.

유가상승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한 번 마음 먹으면 작살을 내는 만큼 최소 1년에서 몇 년간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저유가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셰일업체의 부도를 면하게 하려면 양적완화 밖에 없는데 연준은 미 국채만 사서는 셰일 업체들을 살릴 수가 없다.

그러니 일단 양적완화를 무제한으로 해서 레포시장을 안정화 시켜야 한다.

레포시장에서 셰일가스 업체들이 단기로 돈을 빌리는 것이 수월 하려면 레포시장에서 돈이 마르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양적완화를 무제한 해야 한다.

이것은 연준이 할 수 있다.

그리고 금리를 제로금리로 만들어야 한다.

제로금리를 만들어야 셰일가스 업체들이 저유가에서도 한참을 버틸 수 있다.

마치 좀비기업처럼 말이다.

금리가 제로이니 돈을 아무리 많이 빌려도 부담이 안 되지 않는가?

공짜로 돈 빌려 가라고 하는 것인데 말이다.

그러니 채권 가격이 더 오를 여지는 아직 있다.

제로금리까지 간다면 말이다.


그렇다고 TLT가 올라간다는 얘기는 아니다.

오늘 트럼프가 감세정책을 얘기했고 기록적인 추락 이후에는 기록적인 상승이 있기 때문에 오늘 심지어 5% 이상 상승도 가능할 것이다.


1987년 10월 26일


-8.9900


2


블랙먼데이 시작




1987년 10월 23일


-2.2800








1987년 10월 22일


-4.4700


2


블랙먼데이




1987년 10월 21일


7.3400








1987년 10월 20일


-9.0000


2


블랙먼데이




1987년 10월 19일


-11.3500


1


블랙먼데이




1987년 10월 16일


-3.8300


1


블랙먼데이




-11% 하락, -9% 하락 그리고 7%의 상승이 있지 않았나?

그러나 그 후 더 떨어졌다.


따라서 오늘과 같은 날 TLT는 기록적인 하락과 주가의 기록적인 상승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이미 TLT는 변동성이 이미 많이 커진 상태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유가의 대책은 무엇인가?

제로금리로 가고 무제한 양적완화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중국 및 세계의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펜데믹은 다시 글로벌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연준은 제로금리, 무제한 양적완화 이후 의회와 트럼프를 압박해서 회사채를 무제한으로 사게 해 달라고 할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국채를 무제한 사면서 미국 재무부가 회사채를 사는 방법도 있다.


이러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데 의회도 경기가 망가지는 것을 보지 않는 한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회사 부도나고 자살하고 은행 파산하고 이런 일들이 있어야 의원들은 '이제 우리가 이런 것을 해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들도록 말이다.

그렇지 않고 겨우 10% 나스닥 떨어졌다고 회사채 사라고 했다가 의원들 나중에 책임추궁 들어갈 수도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상당폭의 등락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제로금리, 양적완화를 한다면 주가는 빵 뛸 것이다.

그런데 의회에서 회사채 사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기록적인 하락이 있을 것이다.


즉 앞으로도 널뛰기 장세가 이어진다는 얘기다.

널뛰기 장세에서 오른 적이 없다.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팔면 이것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고 계좌가 전부 녹아버린다.

따라서 절대적으로 주식을 사지 않고 매뉴얼을 지키는 것이 좋다.


공황이 끝난 다음에 들어가도 늦지 않는다는 얘기다.


다만 공황으로 진입한다면 많이 떨어진 기업을 저가에 주워 100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찬스가 생긴다.

그리고 1등 주식도 50% 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만큼 무조건 사면 돈 버는 시장이 앞으로 열리는 것이다.


결론 : TLT는 현재 위험하다.

오늘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크게 떨어지면 다시 들어갈 찬스가 생긴다.


말뚝은 최소 -30%~50%에 박는 것이 낫다고 본다.


오늘부터 주가는 더 큰 폭의 등락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등락이 심할수록 계좌는 녹는다.


원금


수익률


결과




100,000,000


1.5


150,000,000




0.5


75,000,000




1.5


112,500,000




0.5


56,250,000




1.5


84,375,000




0.5


42,187,500




1.5


63,281,250




0.5


31,640,625




1.5


47,460,938




0.5


23,730,469




이것은 원금이 1억 원일 때 오늘은 50% 오르고 내일은 50% 떨어졌을 때를 가정해서 수익률을 계산해 보았다.

1억 원이 10번의 오르내림 끝에 어떻게 되었나?

바로 2300만 원 까지 쪼그라 들었다.

즉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이렇게 원금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원금이 그대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절대 주식에 들어가서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파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매뉴얼을 지키고 부자가 될 기회를 노리자.

때를 기다리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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