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농부와 같이


주식투자는 농부와 같이


16년 전 강남아파트 대신 삼성전자 샀으면…타워팰리스가 3채?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33097456


삼성전자 주가, 2000년보다 1222% 상승했다.

오히려 우리가 대박이라고 알고 있는 강남 서초 송파 아파트 값은 213% 올랐다는 기사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강남아파트보다 무려 6배가 올랐고 2000년에 샀으면 12배 이상 올랐다는 얘기다.


신세계의 주가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80배가 올랐다.

네이버의 주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100배가 올랐다.

웬만한 식품주는 최소 4배에서 200배까지 올랐다.

해외에 투자를 했다면 100배 오른 것은 일도 아니다.


저기서 신세계 주가 80배 오를 때 끝까지 들고 있었던 사람은 오너 밖에 없었다고 한다.

왜 그럴까?

왜 일반인은 장기투자를 못할까?

신세계 오너를 보면 우리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신세계 오너가 2배 올랐을 때 주식을 팔아버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경영권을 빼앗겼을 것이다.

그러니 팔지 못했다.


시골에 있는 농부들도 마찬가지다.

시골에서 공부 깨나 한다는 A는 서울에 명문대에 합격해서 서울로 유학을 왔다.

시골에서 농사짓는 아버지 아들 대학등록금 때문에 시골에 땅을 팔았다.

그리고 대기업에 취직한 A는 회사생활 열심히 해서 50이 다 되었는데 아파트 한 채 있다.


시골에서 공부 지지리도 못한 B는 고등학교 진학은 아예 접었다.

대신에 아버지 밑에서 농사일이나 배우며 평생 농부로 살기로 마음 먹었다.

농사를 30년째 지었다.

어느 날 동네사람들이 하는 소리를 들었다.

기업도시로 땅이 수용될 것이라고 말이다.

지금 공부 지지리도 못하고 농사나 짓던 B는 벤츠를 끌고 다닌다.


B는 농부다.

농부는 땅을 팔지 않는다.

투자자라면 진즉에 팔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땅을 팔아야 먹고 사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여유가 없으니 땅을 팔고 그것으로 생활비를 써야 한다.

하지만 농부는 땅이 생활비이다.

신세계 오너가와 마찬가지로 땅값 2배 올랐다고 팔아버리면 경영권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그럼 농부는 그돈 몇 푼 가지고 장에 나가서 장사나 해야 한다.

농부가 장사하면 망한다.

그래서 농부는 땅을 팔지 못한다.

생활터전이고 경영권이고 결국에는 먹고 살 것이 없다.


투자자라면 농부와 같이 회사 오너와 같이 투자해야 한다.

투자자는 처음부터 좋은 땅과 좋은 기업을 고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기업을 골랐다면 팔지말고 기다려야 한다.

사고 파는 투자자는 푼돈은 만져도 부자는 죽었다 깨나도 못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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