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명 감염됐는데…트럼프 5월 경제 정상화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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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오는 14일 국가재개위원회(opening our country council)를 발족하겠다"며 조만간 경제활동을 재개할 뜻을 시사했다. 이로써 5월 미국 경제 정상화는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미국 경제를 재개 시기에 대한 결정이 인생에서 가장 큰 결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왜 이렇게 빨리 경제 정상화를 하려고 할까?
그것은 경제 정상화가 되지 않으면 경제가 밑단부터 망가질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경제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일부 온라인쪽이 잘 돌아가고는 있지만 실물경제는 거의 셧다운이라고 보면 된다.
여행, 호텔, 항공쪽은 아예 사람이 없어서 폐업분위기다.
우리나라 공항도 아예 여행객이 없는 날도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은 잘 돌아갈까?
그렇지 않다.
가장 빨리 바이러스를 막았다는 중국도 지금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공장 80%를 돌린다는데 전력수요량 등은 턱없이 밑돌고 있고 미세먼지가 없어 봄 하늘이 유래없이 맑다.
북경의 초등학교가 개학을 해야 중국의 바이러스 종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상하이는 이미 여름을 넘겨서 가을에 개학을 할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우한은 다시 도시봉쇄에 들어간다고 한다.
2차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면 미국의 상황이 심각해진다.
왜냐하면 중국이 12월에 바이러스 창궐 했고 4월인데도 아직잡지 못하며 여름이 되어서야 겨우 희망이 보인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미국은 3월이 피크이니 5개월 후인 8월이 되어서야 중국처럼 된다는 얘기가 된다.
게다가 미국은 중국처럼 사람을 집에다 가두고 감시하는 일은 할 수 없다.
그리고 누가봐도 열이나고 바이러스 증상이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일주일 후에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중국보다 확산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는 얘기다.
게다가 미국은 이제 시작처럼 보이는 것이 뉴욕(동쪽)과 워싱턴주(서쪽)에서 집중적으로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 중부지방은 이제 시작했다는 뉴스들이 나온다.
따라서 뉴욕만 잡히면 끝나는 식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제 미국이 시작일 수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한 두달 정도만 지나면 경제가 정상화 된다는 얘기는 아직 멀었다.
백신은 의미없고 치료제는 내년이나 되어서야 나온다.
그렇다고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는 그다지 소용이 없는 듯 보인다.
임상결과가 나왔는데 오히려 2% 정도 떨어진 것을 보면 아주 효과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시장 반응은 영 아니올시다. 이다.
따라서 바이러스의 파장이 생각보다 오래 갈 수도 있다고 보인다.
지금 현재는 어떤 상황인가?
연준은 바이러스를 고칠 수 없다.
따라서 바이러스로 인한 충격파를 돈으로 메우고 있는 중이다.
바이러스로 인한 실물경제 타격이 오는 것이 바로 대량해고와 부도이다.
경제가 안 돌아가니 물건이 안 팔리고 물건이 안 팔리니 기업은 부채를 쓰거나 부채를 갚지 못해 부도가 나고 이로인해 대량해고의 발생이 되는 것이다.
대량해고의 발생은 다시 소비의 위축을 가져오고 소비의 위축은 다시 기업의 부도로 이어지고 이로인해 다시 대량해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것을 둘 다 돈으로 메우는 것이 바로 연준이 역할이다.
사람들에게 실업급여를 줘서 소비를 촉진시키고 기업이 부도를 맞을 수 있으니 금리를 제로로 만들어서 이자를 싸게 만들고 혹시나 원금회수를 할까봐 회사채마저 사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부활절(4월12일)을 정상화 시간표로 제시했으나 환자 수가 급증하자 한발 물러선 뒤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이달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바로 트럼프의 경제정상화다.
왜냐하면 언제까지 연준이 돈을 밀어넣어 회사와 가계를 막아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확진자가 아니라면 사람들을 일터로 보내고 경제정상화를 시켜서 굶어죽지 않게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니 4월 12일까지 정상화 시킨다는 것을 5월로 미룬 것이다.
그러나 지금 바이러스 창궐로 인한 경제정상화는 치료제가 나오지 않는 한 최소 8월까지 간다.
이러면 반짝 주가는 올라도 다시 한번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리고 중국을 봐도 지금 여행을 자유롭게 다닌다거나 공장이 잘 돌아간다거나 학교에 등교를 한다는 기본적인 소식이 안 들린다.
따라서 치료제, 백신 등이 나오지 않는 한 경제위기는 올해를 넘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공황은 최소 6개월이고 길면 3년 6개월을 갔다.
그런데 지금의 상황은 이제 시작인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이 무너지고 있으며 자국중심의 민족주의가 발현하고 있다.
해외에 공장을 두었다가 생활필수품은 들어오지 않아 사재기가 벌어진다.
휴지는 스위스에서만 만들어 유럽에 수출하니 휴지가 동이났다.
의료용품을 중국에서만 수입하니 미국은 마스크도 제대로 수급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이젠 자국에서 자급자족하도록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바이러스 이후 세계경제는 글로벌보다는 더 내셔널하게 변하리라 보인다.
이러면 불리한 것이 한국이다.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글로벌화가 퇴조되면 내수시장이 적은 우리나라는 이후의 흐름에서 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원격이나 클라우드 등이 대세가 되면서 낫겠지만 그 외의 업종은 힘들어질 수 있다.
아직 공황은 시작이다.
공황은 지금까지 빨라야 6개월 길면 3년 6개월이다.
그러니 오르는 주가에 반응하지 말고 차분히 대응하자.
지금 나스닥이 -15%인 상태이니 이 정도 가격에 들어간다면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만큼 들어가고 떨어져도 절대 팔지 말아야 한다.
나중에 고점 돌파하면 어차피 이익이 나는 것이니 말이다.
주식시장에서 승리자는 많이 버는 자가 아니라 살아남는 자이다.
살아남으려면 이익이 나야 한다.
손실이 나면 아무 소용없다.
따라서 사고나서 올라서 이익을 보고 팔거나 떨어져도 오를 때까지 기다려 결국 이익을 내고 파는 사람이 승리자다.
그러니 이 말은 살 때 신중하라는 얘기다.
현재는 공황이다.
공황의 끝은 지금까지 그 결론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
결론 :
매뉴얼을 지키자.
1. 8거래일 상승하면 주식사면 된다.(주식이 거래되는 날을 기준으로 8거래일이다. 월화수목금, 월화수)
2. 전고점 돌파하면 주식사면 된다.(나스닥 9817.18p)
3. 7월 첫 거래일에 주식사면 된다.(나스닥 5월, 6월에 -3%가 안 뜨면)
4. -30% 지점이 오면 말뚝 박으면 된다.(나스닥 6872.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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