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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집착하는 인간

숫자에 집착하는 인간


<뉴욕마켓워치> 인플레 지표 경계…주식·달러↓·채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2914   <뉴욕마켓워치> 인플레 지표 경계…주식·달러↓·채권↑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다음날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에 대한 경계로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24포인트(0.31%) 하락한 36,319.9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45포인트(0.35%) 떨어진 4,685.2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5.81포인트(0.60%) 밀린 15,886.54로 장을 마쳤다.


어제 나스닥은 0.60%, S&P500지수는 0.35%, 다우존스 지수는 0.31% 떨어졌고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테슬라 떨어지니 나스닥 하락


테슬라가 많이 오른 것 같지만 사실 올 초에 비해 약 40%정도밖에 안 올랐다.

워낙 위 아래로 움직이니 크게 오른 것 같지만 이렇게 위, 아래로 움직이면 심장 약한 개미들은 밤에 잠을 잘 못잔다.


참고로 애플은 올 초 대비 약 16.5%, 마이크로소프트는 54.32% 올랐다.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올랐다.


‘천슬라’ 주저앉은 테슬라, 일론 머스크 동생도 주식 팔았다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1/11/10/4EWOX2MWIFESHPWLFYPUJYHTQU/  ‘천슬라’ 주저앉은 테슬라, 일론 머스크 동생도 주식 팔았다  천슬라 주저앉은 테슬라, 일론 머스크 동생도 주식 팔았다  biz.chosun.com

일론 머스크의 동생 킴벌 머스크는 형이 테슬라 지분 10%를 팔지 의사결정을 해달라는 ‘돌발 트윗’을 올리기 전날인 지난 5일 주당 74.17달러에 테슬라 주식 2만5000주를 살 수 있는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곧바로 8만8500주를 팔아 1억890만 달러(약 1283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조사 업체 에퀼라의 데이터를 인용해 킴벌 머스크와 테슬라 이사회 의장인 로빈 덴홀름 등이 올해 들어 6억 달러(약 7071억원)어치 이상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3억5000만 달러(약 4125억원) 상당이 최근 2주간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보면 일론 머스크의 동생은 형의 트윗이 있기 전날 1238억 원을 처분을 했다는 얘기다.

그리고 테슬라 이사회 의장도 최근 2주간 4125억 원 가량을 매각했다는 얘기다.


일론머스크는 이런 사건이 있어도 이번 트윗 투표결과 팔라고 했으니 팔 명분은 확실히 만들어 놓았다.

머리가 참 좋은 것 같다.


美연준 “헝다 사태, 글로벌 위기 번질수도”…“中에 국한” 전망 뒤집어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1109/110154733/1  美연준 “헝다 사태, 글로벌 위기 번질수도”…“中에 국한” 전망 뒤집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파산 위기에 몰린 중국의 대형 부동산 회사 헝다(恒大) 사태의 파장이 미국 등 글로벌 경제로 확산될 수 있다고 8일(현지 시간) 경고…  www.donga.com

연준은 이날 발간한 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중국의 부동산 문제가 미국 금융 시스템에 리스크를 주고 있다”면서 이 같이 짚었다.


연준이 중국 부동산 문제가 중국 내에 국한된 문제라고 했다가 말을 뒤집었다.

미국 금융 시스템에 리스크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현재 헝다 사태는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다.

왜냐하면 헝다는 달러 부채를 갚고 있고 쉬자인 회장의 개인재산 출연을 통해 빚을 청산하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헝다가 터진다면 아마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는 줄줄이 파산 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항상 주가 떨어지면 리밸런싱 해야 한다.

평소에 리밸런싱 꾸준히하면 언젠가는 큰 기회가 온다.


결론 : 위험은 언제 올지 모른다.

주가 떨어지면 기계적으로 리밸런싱하면서 대응하자.


1) 서브 이슈 : 숫자에 집착하는 인간.


오늘 주목해야 할 것은 숫자이다.

인간이 얼마나 숫자에 집착하는지 말이다.


2017년 11월 9일 영국 가디언이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인 숀 파커의 발언이 실렸다.


페이스북을 창업 할 때 핵심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자신의 시간과 관심을 가능하면 많이 쏟아붓게 만들까?

그것은 사진을 올렸을 때 좋아요, 댓글이 도파민을 분출하게 만드는 기능이었다.

이런 좋아요, 댓글은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에게 더 열심히 올리도록 만들고 그 결과 더 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달리게 된다.


도파민은 주로 행복할 때 생겨나고 엔돌핀은 주로 스트레스 받을 때 생겨난다.

도파민은 행복을 더 이어가려고 하는 물질이고 엔돌핀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려 하는 물질이다.

도파민은 도박, 게임 등 중독성 있는 것을 할 때 생겨나는 신경전달 호르몬이다.


이게 무슨 뜻인가?

사람은 숫자에 반응한다는 뜻이다.

좋아요의 숫자, 댓글의 숫자에 반응한다는 뜻이다.

좋아요가 많을수록 도파민이 분출한다는 뜻이다.

좋아요는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이 왕따 당하지 않고 남에게 인정 받고 있다는 욕구를 채워주니 도파민이 분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숀 파커는 마지막으로 "SNS가 우리 아이들의 뇌에 무슨 짓을 하지는 오르지 신만 아시겠죠" 라는 말을 했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감정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SNS는 청소년의 자살을 부른다.

왜냐하면 SNS는 남과의 비교이고 그로인해 자존감의 상처를 받은 감수성이 많은 아이들은 자살까지 이른다는 것이다.


“페이스북 알고리즘은 위험하다”…내부고발자의 용감한 폭로

https://www.technologyreview.kr/facebook-whistleblower-frances-haugen-algorithms/   "페이스북 알고리즘은 위험하다"...내부고발자의 용감한 폭로 - MIT Technology Review  페이스북 알고리즘의 위험성을 파악하고 내부 문건을 유출해 고발에 나섰던 프랜시스 하우겐이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했다. 그녀가 밝히는 페이스북 알고리즘의 문제가 무엇인지 자세  www.technologyreview.kr

하우겐은 “나는 페이스북이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분열을 조장하며, 민주주의를 약화한다는 생각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


하우겐의 내부고발 이유는 페이스북이 아이들에게 특히 위험하며 페이스북은 분열을 조장하기 때문에 페이스북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나섰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은 컨텐츠 제작자가 좋아요와 댓글을 어떻게 스스로 만들도록 했을까?

페이스북이 추구한 것은 비교로 인한 질투심을 건드렸고 정치적인 증오심을 불러 일으키도록 하게 했다는 것이다.

질투심과 증오의 표현이 많을수록 좋아요와 댓글이 많이 달리고 그로인해 다시 질투심과 증오심의 표현이 증폭된 것이다.


그렇다면 근본적인 물음을 한 번 갖고 생각해 보자.

왜 질투심과 증오의 표현이 SNS에 넘칠까?

그것은 단지 좋아요, 댓글의 숫자에 인간이 집착하기 때문은 아닐까?


오래전에 오락실이란 곳이 있었다.

동전을 넣고 아케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게임을 왜 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단지 최고 점수를 깨려고 하는 것이다.

죽어라 돈을 집어 넣으면서 하는 이유는 바로 점수를 올리려고 하는 것이다.

만약 다른 것은 다 문제가 없는데 단지 적군을 죽여도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게임을 할 이유가 없어진다.

즉 인간은 점수라는 숫자에 집착한다.


요즘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한다.

게임 제작자들은 플로우(flow) 상태를 만들려고 한다.

게임을 몰입하게 만드는 것이다.

몰입이 잘 되는 게임에 빠져들면 게이머는 만렙을 찍으려고 밥도 안 먹고 밤을 세워 게임을 한다.

그렇지만 만렙은 남들과의 존경과 질투의 대상이기 때문에 게이머 스스로 몰입한다.


허영끼가 많은 여자가 있다.

만약 돈 많은 남편을 만나서 돈을 펑펑 쓴다면 그 여자는 무엇을 원할까?

명품가방, 스포츠카, 화려한 별장, 펜트하우스, 골프 회원권 등등

아니다. 

여자는 어느것에건 금방 싫증을 낸다.

그러나 싫증내지 않는 것이 단 하나 있다.

그녀 명의로 된 통장 잔액은 싫증내지 않는다.

허영끼 많은 여자도 물건보다는 결국 돈이라는 숫자에 집착하는 것이다.

사실 돈은 미래에 대한 교환가치이다.

돈을 가지고 무엇을 하려고 돈을 버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기 전인 돈이라는 숫자에 집착한다.

그리고 막상 돈이 물건으로 바뀌면 금방 싫증을 내는 것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돈에 싫증을 내지 않는 것일까?

인간은 상상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돈을 가지고 있으면 남들로부터 부러움과 질투를 받는 상황을 상상하며 즐거워하기 때문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무인도에 혼자 산다면 돈이 필요 없다.

그러나 도시에 산다면 돈은 인정의 권력이다.


우리도 주식이 오를 때 실시간 자산의 현황이 변하는 것을 보며 흐믓해 하지 않는가?

주머니에 돈이 있다면 굶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 했다.

그것이 바로 중독된 것이다.


이런 숫자에 집착하는 인간을 이용해 순기능도 한 번 생각해 보자.


공부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20년도 수능 만점자가 자신이 어떻게 공부를 했는가를 발표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내신 공부를 어떻게 했는가?

내신 공부중 암기과목은 교과서를 시험 보기전 10회독 했다고 했다.

10회독을 하면 시험을 볼 때 머릿속에서 교과서가 펼쳐진다고 했다.


최연소 행정고시 합격자가 신문에 인터뷰를 한 것을 봤다.

어떻게 그 어렵다는 행정고시를 최연소로 전공도 아닌데 한 번에 합격했냐고 물었다.

고등학교 때 펑펑 놀다가 대학을 잘 못갔다.

그래서 대학가서 생각해보니 고시가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공부를 하는데 딱 한 가지만 신경 썼다.

집중하는 시간.

노는 시간, 밥 먹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 다 빼고 오로지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는데 주력했다.

10시간 이상을 집중하기 힘들다.

그런데 자신은 13시간~14시간을 집중해서 공부시간만을 늘리니 자연스레 합격 할 수 있었다.


메가스터디를 창업한 손주은 회장이 재수생들에게 수학 1등급 받는 방법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한 문제 풀 때 마다 숫자를 적으라 했다.

5,000문제를 풀면 자신감이 생기고 10,000문제를 풀면 1등급 받는다 했다.

옆에 숫자를 쓰라 하는데 죽어라 안 쓴다 했다.


직장을 다닐 때 인정 받는 사람이 있다.

두루뭉술하게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정확히 몇 월 몇 일까지 얼마의 %로 일을 해서 몇 월, 몇 일에 마무리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직속상관에게 일의 진행상황을 수시로 보고하는 사람이다.


모조리 숫자와 관계가 있다.


결론 : 숫자를 스스로 지배하면 인생의 승자가 되고 숫자에게 지배당하면 인생의 노예가 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다가 포모(주식을 판 가격보다 오를 것에 대한 두려움)가 두렵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고 -3%때 판 가격이나 리밸런싱 때 판 가격보다 단 1불이라도 떨어졌다면 전량 매수하라.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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