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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동영상시대가 열린다.

앞으로 동영상시대가 열린다.


얼마전 이런 기사가 떴다.


플레이보이, 인터넷 음란물 공세에 누드 게재 중단
플랜더스 최고경영자(CEO)는 도처에 널린 인터넷 음란물로 인해 플레이보이에 게재되는 사진들이 ‘구식(passé)’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클릭 한 번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성인물에 공짜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6237

잡지의 시대가 가고 이젠 동영상의 시대가 왔다는 증거 아닌가?

그래서 그 유명한 플레이보이가 동영상 시대 때문에 사업접는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 아닌가?

최근에 다시 재창간을 했다.

먹고 살기 힘든 모양이다.

이 사건은 앞으로의 시대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Why Facebook Could Be ‘All Video’ in 5 Years
1. 페이스북(이하 페북)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사장인 니콜라 멘델슨에 따르면 5년 내에 소셜 플랫폼의 뉴스피드는 모두영상의 형태가 될 것.
2. 페북 일일 영상 재생 건수는 1년 전에는 10억 뷰였는데 지금은 8배 늘어 80억 뷰라고. 엄청난 재생수다.  유튜브가 긴장하는 이유.
3. 매일 평균 1억 시간의 영상이 모바일에서 소비된다.
4. 라이브영상은 다른 영상에 비해 10배나 더 많은 코멘트가 달린다고. 특히 저커버그가 이쪽에 엄청 빠져있다고.
5. (모두가 인지하다시피) 텍스트 소비는 매해 감소하고 있고, 사진과 영상이 엄청난 증가를 하고 있는데, 그녀는 그중에서도 영상이 최고라고 강조.
6. 세상에 대해 가장 빨리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상이라고 페북은 계속하여 강조.
http://www.niemanlab.org/2016/06/facebook-executive-your-news-feed-will-likely-be-all-video-in-five-years/


페이스북의 부사장 인터뷰를 정리한 내용이다.

요점은 뭐냐하면 동영상이 이젠 사진의 시대를 넘었고 이것이 페이스북의 갈길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그렇게 확신하게 된 계기가 모든 사람들의 코멘트가 동영상에 훨씬 많이 붙는다는 사실이다.

누가 사진보나 동영상 보지.

그것은 요즘 젊은이들이 자극적인 동영상에 더 열광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리프트를 인수해서 VR에 올인하고 있다.

뭐 올인 정도는 아니지만 동영상에 그만큼 신경 쓴다는 얘기다.


IoT·클라우드발 수요 폭발…반도체 시장 10년 내 두 배로 커진다
반도체 대표선수 교체 3D낸드플래시 수요 폭증… IoT기기 500억개로 4배↑ 유튜브엔 1분마다 4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된다. 이들 동영상은 세계 전역의 유튜브 데이터센터에 저장되고, 세계 시청자에게 서비스된다. 스트리밍(실시간 전송) 수요가 확대되고 화질이 높아질수록 데이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다. IoT 확산에 따른 데이터 증가와 함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확대도 데이터 폭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여개 데이터센터를 가진 페이스북은 전 세계에 세 곳의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짓고 있다. 매일 업로드 되는 수 십만개 동영상 때문이다.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도체 시장의 판이 바뀌고 있다. 업계에선 1980년대 중반 개인용컴퓨터(PC), 2000년대 후반 스마트폰에 이어 IoT를 중심으로 한 ‘3세대 시장’이 열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02671211


우리는 모르지만 유튜브, 페이스북에 올라가는 동영상의 숫자가 어마어마하다.

자 여기서 생각해보자.

동영상이 이렇게 많이 올라간다.

그리고 동영상이 돈을 아주 많이 쓰는 젊은이들에게 인기이다.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것이 돈이 된다.

상가도 5대 상권이 홍대, 건대, 강남역, 명동, 신촌인데 여기 특징이 2030이 많이 가는 곳이다.

여기 왜 가나?

물 좋아서.

그래서 이들의 상권 특징이 빨대 상권이다.

주변의 상권을 다 빨아들인다.

전철로 말이다.

그럼 이들이 왜 중요한가?

이들이 소비의 주체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내일이 없다.

오늘 술먹고 죽는 애들이다.

그래서 돈을 마구 쓴다.

전세계가 마찬가지다.

돈을 마구 쓰는 애들은 젊은이들이다.

앞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기업의 것은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컨텐츠다.


그럼 우리나라에서 젊은이들을 열광하게 할 기업이 뭐가 있을까?

잘 생각해보면 외국에는 많다.

동영상을 만들고 퍼트리는 기업들은 죄다 외국기업이다.

우리나라에는 삼성전자 하나 밖에 없다.

이 많은 동영상을 어디에 저장하나?

HDD

이것은 발열이 너무 심해 전력소모가 크다.

그러니 이것을 개인적으로 쓴다면 모를까 대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에서는 전기료 부담이 너무 크다.

그래서 낸드플래시를 쓴다.

SSD인데 이것은 발열이 크지 않고 쓰고 읽는 속도가 빠르며 소음이 적다.

누구나 원하는 것이다.

저장매체중 가장 뛰어나다.

그것의 1등이 삼성전자다.

2등은 필요없다.


애플의 맥북에어를 한 유튜버가 비교해서 올린 영상이 있었다.

한 노트북은 윈도우까지 뜨는 시간이 빠르고 게임과 영상을 돌리는 것이 빠른데 하나는 엄청 느린 것이다.

같은 노트북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 알고보니 빠른 것은 삼성전자 느린 것은 도시바의 낸드플래시(SSD)였다.

도시바 누가 사도 점유율이 삼성전자를 이기기 힘들다.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공장 세워지는 순간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


그리고 다음이 동영상 시대에 필수품은 DRAM이다.


메모리 주문 늘고 가격↑…원가 혁신까지 더해 실적 '고공행진'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풀 고화질(HD) 이상이라도 VR로 볼 경우 해상도는 크게 하락한다. 따라서 스마트폰에도 초고화질(UHD)급의 해상도가 필요하다. 
 VR 동영상의 경우 기존 2D 영상 대비 메모리용량이 10배 이상 많이 필요하다. 1시간30분짜리 VR 동영상은 25기가바이트 이상 용량이 필요하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10377761


이정도 고사양이면 당연히 고용량의 낸드플래시가 더 많이 필요할테고 또 필요한 것이 DRAM이다.

DRAM은 멀티태스킹(동시에 여러가지의 작업을 하는 것)을 하는데 필수적이다.

DRAM이 모자르면 컴퓨터가 다운 되거나 정지 되어버린다.

그리고 고사양의 게임을 돌리는데도 필수적이다.

앞으로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자율로 움직이는 모든 것 휴머노이드 로봇 등은 대규모 영상을 단시간에 처리해야 한다.

그런 것들을 처리하는데도 DRAM이 필요하다.

그것에 1등이 삼성전자다.


결론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동영상 시대에 삼성전자가 우리나라의 희망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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