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경매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경매로 주택을 싼 것을 잡아 부자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안타깝지만 그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그리고 경매는 수단으로서만 존재한다.

목적으로 존재한다면 몸만 힘들고 돈은 못벌고 오히려 실패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2000년대 초반 IT의 인기가 한창일 때였다.

나는 학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배우고 있었다.

2D, 3D 프로그램을 주로 다뤘다.

2D 프로그램은 사진을 주로 편집하거나 2차원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샵이 유명하다.

그럼 이 프로그램을 아주 잘 다룬다고 해서 취직이 되거나 또는 취직이 되어도 밥벌이를 했느냐?

그렇지 못했다.

오히려 그래픽을 필요로하는 웹디자인 회사나 게임회사 등의 취직에 실패했고 취직을 했어도 그만두거나 잘렸다.

왜냐하면 이 프로그램은 수단에 불과햇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인가?

그래픽디자인은 어떤 것인가?

그림을 컴퓨터에 그리기위한 도구이지 목적이 아닌 것이다.

목적은 컴퓨터에서도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잘 그려야 하는 것이다.

그럼 어떤 사람이 게임회사에 필요한 인재였는가?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것이 아닌 그냥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그 프로그램을 배우면 된다.

한 달 아니 열흘 정도만 배우면 그 다음부터는 책보고 배우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퀄리티도 뛰어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포토샵을 배운다면 그림실력은 전혀 없으면서 포토샵의 모든 메뉴얼을 달달 외운 사람보다 그림을 못 그릴까?

그렇지 않다.



삼성에서 중국시장을 개척할 때이다.

중국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중국어를 잘 하는 사람을 뽑아서 중국지사로 보냈다.

결과는 어땠나?

1년이 지났는데 결과는 엉망이었다.

실적은 커녕 지사 존재의 이유가 불분명할 정도로 개판이었다.

그래서 삼성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을 보내기로 했다.

비록 중국어는 한 마디도 못하지만 말이다.

처음에는 일이 더뎠지만 6개월이 지나자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자 중국시장에서 의미있는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곳에 간 사람들은 1년이 지나자 중국어로 의사소통은 물론 일을 하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삼성에서 초기에 잘못 생각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중국어라는 수단을 목적으로 착각한 것이다.

일 잘하는 것이 목적이지 수단은 목적이 될 수 없다.



다시 경매로 가보자.

경매는 수단이지 목적이 될 수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수단을 가지고 주객전도를 한다.

경매를 잘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경매는 2000년대초 이미 대중화 되엇다.

특수물건들도 웬만한 사람들이 전부 알아 경매로 수익내기가 힘들다.

경매시장은 시세대로 사는 것이지 싸게 사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매로 사면 싸게 산다고 생각한다.

그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서의 부동산 재테크는 어떤 것인가?

본질을 알아가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상가와 같은 것이다.

상가를 싸게 경매로 사는 것이 아니라 상가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봐야 한다.

상가의 본질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것이다.

이 중요한 기본을 모른다.

싸게 사더라도 공실이 나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공실이 나지 않고 수익률이 좋은 것을 찾아야 하는데 그러한 물건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유동인구에 있다.

유동인구가 얼마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인가?

기준은 1시간에 1000명이다.

그 기준은 불타는 금요일 저녁이 아니고 사람 안 지나다니는 월요일 아침이다.

그 때 1000명이 지나다녀야 한다.

그런 곳은 서울의 5대 상권이다.

신촌, 홍대, 강남, 명동, 건대입구의 5대 상권이다.

그런데 이곳은 문제가 있다.

이 곳은 모두 통건물이라는 것이다.

즉 모두 한 건물을 한 주인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적은 금액으로 상가를 살 수 없다.

그렇다면 최대한 이런 5대 상권과 비슷한 곳이 어디인지 알아보는 것이 본질이다.

이것을 모르고 그냥 경매로 집근처 상가를 싸게 받는다면 그것은 정말 답이 없다.



상가에 본질은 무엇인가

http://cafe.daum.net/jordan777/Bm2o/466



주택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http://cafe.daum.net/jordan777/Bm2o/537



재개발과 분양권의 본질은 무엇인가?

http://cafe.daum.net/jordan777/Bm2o/465



이 글들을 본다면 본질에 대해 알 것이고 경매로 무조건 싸게 받는 것이 아닌 경매를 수단으로 이용해 최대한 본질에 가까운 물건을 시장가격에 받는 것이 목적이다.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경매는 싸게 사는 것이 아닌 시세에 사는 것이다.



경매는 시세에 사는 것이다.

http://cafe.daum.net/jordan777/Bm2o/355



본질을 알아야 몸이 고생을 안 하고 특수물건 안 들어가고 시세에 물건을 받아도 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

수단을 가지고 배우려 하지 마라.

경매는 책 한권이면 충분하고 그 책에서도 말소기준권리 하나만 알면 된다.

경매가 수단이라는 것을 모르면 몸고생 마음고생하고 결국엔 10년을 넘게 시간을 버려가며 깨져봐야 이 말을 이해하게 된다.



경매의 빨간 글씨(특수물건)를 배우려 하지 마라.

빨간 글씨를 알면 알수록 당신의 시간과 피 같은 돈만 축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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